김정현 '내사랑 아줌마" 주부팬 급증

임정익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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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내사랑 아줌마" 주부팬 급증 "이 청년 보기보다 실하네."

탤런트 김정현이 아줌마팬들에게 늘 듣는 말이다. 골프광 김정현이 아줌마팬을 자주 만나는 곳은 골프장. 용감(?)한 아줌마들은 김정현의 팔뚝 등을 은근슬쩍 만져보며 "마른 줄 알았는데 근육질이네"라며 매우 좋아한단다.

 

"이상하게 데뷔할 때부터 아줌마팬이 많았어요. 제가 모성본능을 자극한다나요? 그래서 내 사랑의 운명은 연상의 여인이라 생각한 적도 있었죠. 물론 지금은 나이불문입니다."

KBS 2TV <내 사랑 누굴까>(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토∼일 오후 7시50분)에서 막내 상식으로 출연하면서 아줌마팬도 급증했다. 상식이 워낙 철이 없다 보니 아줌마팬들은 "내 자식을 보는 것 같아 정말 귀엽다"며 얼굴에 함박웃음을 피운다.

최근 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극중에서 하나(이태란)와 언제 결혼하냐는 것. 두 사람의 티격태격 깜찍한 애정다툼이 큰 호응을 얻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자주 듣는다.

 

"이제 곧 결혼 승낙받아요."

오는 11월2일 방영분에서 상식과 하나는 결혼을 결사 반대하던 양가의 허락을 받아낸다. 결정적인 계기는 '천생연분 궁합'. 상식의 할머니가 여러 무속인을 찾아다녀 봐도 "이보다 더 좋은 궁합이 없으니 빨리 결혼시켜라"라는 대답을 얻는 것. 이를 기회로 상식과 하나가 적극적인 설득 공세를 펼쳤고 할머니는 결국 주저앉아 결혼을 승낙하고 만다.

"결혼도 11월 말께 하게 될 것 같아요. 아줌마팬들, 궁금증 해결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