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 의협심' 정치판도 배워라 7월말 300여 회원으로 발대식 가져, 문화독립-바른정치만들기 사업 추진 의리- 상식 통하는 세상위해 목소리
◇'두사모'회장 장재완씨
'김두한의 야인 정신으로 우리사회와 벤처기업을 다시 일으키자.' TV 시대극 '야인시대' 열풍속에 30~40대 벤처기업인을 주축으로 '두사모(김두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발족됐다. 가입 회원은 300여명. 직업별로는 벤처인이 60여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 예술가, 방송인 등이 다수 포함됐다.
연령별론 20~30대가 주류. 모두 자발적인 회원들로 야인시대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재용(미와 경부역)과 개그맨 권영찬도 합류했다. '주먹계 원로' 중에선 '낙화유수' 김태련씨(68)가 가장 적극적인 회원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 남산 예술원에서 발대식을 열어 야인시대 첫 방송을 함께 시청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또 '김두한' 홈페이지에 창도 띄웠다. 두사모 회장 장재완씨(35ㆍ한국벤처기업협회장)는 "김두한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 의협심과 진정한 남성상을 배워 일상 생활에 구현하자는 것이 모임의 취지"라면서 "각계 각층 인사들을 영입, 회원을 1000명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후원사를 유치해 사단법인 김두한 기념사업회를 발족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시대극 '야인시대'
두사모는 출범후 석달간 많은 활동을 했다. 서울시와 독립유공자협회 등의 후원을 받아 김두한 사망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 미술, 서예 전시회를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최했다. 또 김두한의 장남인 김경민씨(48)와 주 1회정도 만나 고인의 생전 행적에 관한 얘기를 듣고, 장녀 김을동씨(57)가 이끄는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와의 연계도 모색해왔다.
두사모는 지방 도시를 돌며 우리의 전통미술과 음악을 알리는 순회공연을 첫 사업으로 준비중이다. 백야 예술단 단장이자 '학춤'의 대가인 지홍 선생 등 유족과 가까운 예술인들이 자발적 참여의사를 알려왔고, 회원들의 자원봉사 신청도 줄을 잇고 있다. 종로를 해방구로 만들어 민족의 애환과 분노를 대변했던 투사 정신을 계승해 우리 사회에 팽배한 문화 사대주의를 몰아내겠다는 취지다. 기념사업회가 발족되면 무의탁 노인 봉사와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사모는 '바른 정치 만들기'에도 관심이 많다. 자유당과 유신독재에 몸으로 항거했던 김두한의 정신을 부각시켜 의리와 상식이 실종된 우리 정치문화를 꼬집고 나름대로 개혁의 목소리도 낼 작정이다. 장회장은 "입으로만 약자 편을 드는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냉소는 종로의 주먹왕 김두한에 대한 성원과 지지로 표출되고 있다"면서 "두사모에서 그같은 의견을 모두 담아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30-40대 벤처 기업인 주축 '두사모' 발족
7월말 300여 회원으로 발대식 가져, 문화독립-바른정치만들기 사업 추진
의리- 상식 통하는 세상위해 목소리
'김두한의 야인 정신으로 우리사회와 벤처기업을 다시 일으키자.'
TV 시대극 '야인시대' 열풍속에 30~40대 벤처기업인을 주축으로 '두사모(김두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발족됐다. 가입 회원은 300여명. 직업별로는 벤처인이 60여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 예술가, 방송인 등이 다수 포함됐다.
연령별론 20~30대가 주류. 모두 자발적인 회원들로 야인시대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재용(미와 경부역)과 개그맨 권영찬도 합류했다. '주먹계 원로' 중에선 '낙화유수' 김태련씨(68)가 가장 적극적인 회원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 남산 예술원에서 발대식을 열어 야인시대 첫 방송을 함께 시청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또 '김두한' 홈페이지에 창도 띄웠다. 두사모 회장 장재완씨(35ㆍ한국벤처기업협회장)는 "김두한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 의협심과 진정한 남성상을 배워 일상 생활에 구현하자는 것이 모임의 취지"라면서 "각계 각층 인사들을 영입, 회원을 1000명 이상으로 대폭 늘리고 후원사를 유치해 사단법인 김두한 기념사업회를 발족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밝혔다.
두사모는 출범후 석달간 많은 활동을 했다. 서울시와 독립유공자협회 등의 후원을 받아 김두한 사망 3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 미술, 서예 전시회를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최했다. 또 김두한의 장남인 김경민씨(48)와 주 1회정도 만나 고인의 생전 행적에 관한 얘기를 듣고, 장녀 김을동씨(57)가 이끄는 '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와의 연계도 모색해왔다.
두사모는 지방 도시를 돌며 우리의 전통미술과 음악을 알리는 순회공연을 첫 사업으로 준비중이다. 백야 예술단 단장이자 '학춤'의 대가인 지홍 선생 등 유족과 가까운 예술인들이 자발적 참여의사를 알려왔고, 회원들의 자원봉사 신청도 줄을 잇고 있다. 종로를 해방구로 만들어 민족의 애환과 분노를 대변했던 투사 정신을 계승해 우리 사회에 팽배한 문화 사대주의를 몰아내겠다는 취지다.
기념사업회가 발족되면 무의탁 노인 봉사와 심장병 어린이 돕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사모는 '바른 정치 만들기'에도 관심이 많다. 자유당과 유신독재에 몸으로 항거했던 김두한의 정신을 부각시켜 의리와 상식이 실종된 우리 정치문화를 꼬집고 나름대로 개혁의 목소리도 낼 작정이다.
장회장은 "입으로만 약자 편을 드는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냉소는 종로의 주먹왕 김두한에 대한 성원과 지지로 표출되고 있다"면서 "두사모에서 그같은 의견을 모두 담아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