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제작사 강력 반발

임정익200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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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으로…' 제작사 강력 반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탈락

 

영화 '집으로…'가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추천을 놓고 심사 과정에 강력 반발하며 재심을 요구하고 나섰다.

'집으로…'의 제작사인 튜브픽쳐스(대표 황우현)는 지난 25일 이번 심사를 주관했던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에 항의 서한과 질의서를 전달했다. 또한 황우현 대표와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함께 이충직 위원장을 만나 선정 번복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튜브픽쳐스는 당초 이 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심사일이 갑자기 '오아시스'의 미국 배급시사가 열린 24일 이전으로 일주일 이상 앞당겨져 상대적으로 '오아시스'가 반사 이익을 얻게 된 점 등을 들어 심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했다.

 

'오아시스'는 지난 22일 '집으로…' '취화선' 'YMCA 야구단' 등 응모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국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해 이충직 위원장은 "튜브가 제기한 문제점들은 대부분 근거가 모호하며 지나치게 주관적"이라며 "번복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