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18글쓴 예비 신부입니다..(결혼 예물 얼마나 받냐는 질문요...)

예비신부200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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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오늘 늦게 상견례를 했습니다...

다행히도 5월 21일에 예식장도 있더라구요...

신랑쪽에서는 어머니 혼자시니 신랑과 둘만 나왔습니다...

저희는 아버지 어머니 저 나갔구요...

식사도 맛있게 했고 서로 간소하게 하자고 어머니들끼리 말씀하셨습니다...

들어가서 사는거라 가전 가구 따로 할 필요 없다고 하시고 1년 뒤에 분가를 시킬꺼라면서요...

며느리도 결혼하자 마자 따로 사니 미운정 고운정이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예비시어머니께서...)

그래도 저희 어머니는 서운하면서도 뭘 1년 뒤에 분가를 시키냐며 함께 사시라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역시 다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다 거짓말 인가 봅니다...

이불도 동생네가 먼져 결혼을 해서 있다고 하지 말라고 하시더니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니까

필요없다하시면서 말끝에 얇은 이불이 어쩌구 하시며 말씀을 조금 흐리시더라구요...

그리고 신랑될 사람이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가을로 겨혼을 미루려고 해서 제가 서둘렸거든요...연애도 길게 했고 최근에는 집에서 눈치가 많이 보여서요...

신랑될 사람이 좀 성격이 느끗합니다 좋게 말하면요...우유부단한거죠...

다들 자기 자식이 잘랐다고들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부족하다 성격도 좀 욱하다까지 말씀하셨는데///예비 시어머니는 신랑 성격이 온순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사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아니기는 합니다...

근데 밥을 먹고 둘이 잠깐 나왔는데...

제가 어머니께 예단비 어쭤보라고 했더니 오면서 어머니가 그랬다더군요...

요즘은 다 1000은 한다고요...

그런가요...결혼전 신혼만 나가살자고 부탁했던 것도 무산이되고 들어가사는데...

그리고 예비시어머니 자기 아들은 가을에 하자고 하는데 제가 서둘러 하는 것 처럼 말씀 하시더군요...

저희 엄마 나이도 7살이나 차이나는데 (신랑37 나30살) 못 해서 안달나 결혼하는 것처럼 그런다고

속상해하며 우셨는데...

오늘까지 그런얘기를 들으셨으니...저도 무지 속상했구요...

오죽하면 제가 서둘서 진행했겠습니까...

남자가 밀고나가지 못 하고 있으니 저라도 하지 않으면 백날 천날 기다려야 하니까요...

예단 1000보낼꺼면 따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신랑이 사업을 하는데요...뭐 큰건 아니구요...전자상가요...

돈을 좀 버는 편인데 지금까지는 어머니께서 하셨는데...금전관리도 걱정입니다...

결혼전에는 따로 살 것을 생각해서 제가 하기로 했었거든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들 해결 하셨나요...

결혼하게 되면 저도 신랑 일하는 곳에 일주일에 3번 정도 나가서 일을 봐주기로 했거든요,,,

이것 저것 속상하네요...

들어가 살기로 하고는 맘을 좋게 잡았는데...오늘 예단비 문제로 속이 무지 상했습니다...

1000보내야하나요...엄마는 나중에 말난다고 돈에 이불에 반상기 은수저는 색깔이 변한다고

요즘은 다른 수저를 보낸다고 하네요...그렇게 보낸다고 하시네요...

먼져 예단보내신분이다 시댁에 들어가서 사시는 분들 답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