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장희빈' 김혜수 상대로 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임정익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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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바람난 가족'의 제작사인 명필름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김혜수가 KBS 2TV 드라마 '장희빈'에 출연을 결정하자 30일 김혜수와 소속사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지법에 냈다.

 명필름 관계자는 "김혜수씨가 지난 18일 드라마와 영화 출연을 병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는데, 주 2회 방송하는 드라마와 주 4∼5일을 할애해야 하는 영화에 동시 출연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혜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 촬영에 최대한 시간을 배려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명필름이 이를 거절해 '바람난 가족'의 출연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