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싫다. 그래서 돈이 필요한 것이다.

김형동2002.10.31
조회109

답글 잘 읽었습니다. ^^

여직원 문제는 말로도 얘기하고 몇번 주의도 줘봤지만

결국 저만 "성차별자"로 몰아세우더군요. 한명도 빠짐없이

피해의식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해의 수준이 가능한 범위가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무슨 조센징 다루듯이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팰수도 없고 (이건 범죄입니다. 절대 안되죠. 민주시민이 쿨럭)

 

커피도 평소때는 타라마라 절대 안합니다. 강요도 안 하고

왜냐면 직원을 뽑은거지 다방순이를 뽑은게 아니거든요.

단지 사무실에 아무도 없고(외근은 다들 자주 나가기 때문에)

저도 없고 오직 여직원 혼자 있는 상황인데

외부 손님이 오면 타줄수 있는것 아닌가요?

여자 남자를 떠나서

(이게 자주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제가 왔는데 커피는 커녕 물 한잔

대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보면 어떻겠습니까?

그 손님이 중요한 사람이든, 안 그런 사람이든지를 떠나서

전 상인이고 손님으로 온 분인데

 

전 그 상황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까지

"난 커피타러 온게 아니다."라면서 핏대세우면서

얘기하면 정말 그렇죠. ㅡㅅㅡ;;

 

전부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환상도 없고 기대도 없고 선입견도 없이 그 어떤 것도 없이

본연 그대로만 봅니다.

그게 가장 사물을 정확하게 보는 방법이니까요.

거기에서 좋게 보이는 여성이 나타나면 결혼도 할수도 있겠죠.

설사 나타나도 안 할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제 자신한테 산적한 문제나 하고 싶은것들이

있기 때문에 연애나 결혼이라는 것이 눈에 안 들어오는지도 모릅니다.

 

뭐 친척의 문제는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상대적으로 제가 가장 돈을 많이 벌이고 있는데

오두막 한채도 없이 단칸방에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악을 써서 싸우고 하는데 그 싸움의 근본은

돈과 자신의 피곤함이라는게 눈에 보이니....

또 옛날 사람들 차근차근 말로 풀어가는 이성적인 요소보다는

무조건 우기고 소리지르는게 사건해결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고 있으니 결국 아무리 두고봤자.

소리만 시끄럽고 끝없이 싸울뿐이죠.

(한 제사 일주일전부터 싸우던데 그냥 가만히 놔둬봤는데

일주일 전부터 전화로 , 당일날은 모여서 싸우고

마친다음에도 전화로 거진 한달 가까이 싸우더군요.

누가 돈을 얼마나 내냐 하는 문제로 , 그리고 나서 전 아예 포기해버렸다는

그때 들은 생각이 , "쓰벌 그 전화비면 비용 충당도 가능하겠다.") 

 

결국 그 상황을 해결하는데 돈이라는 요소가 가장 좋은 처방이죠.

단지 마약처럼 그걸 상습적으로 즐기게 된다는 요소가

무섭지만 그거 이외는 다른 해결책이 없습니다.

기실 무슨 말로 치장하고 포장해도

결국 돈과 자신의 피곤함 때문이니까요.

 

음 솔직히 말해서 별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게 정답일겁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결혼을 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도 있기 때문이고

(제가 여자라도 저같이 피곤한 상황에 있는 사람한테 시집 안 가려고 할겁니다.

 단순히 친척문제뿐만이 아니라 그외에도 몇가지가 더 있어서 , 자세한 것은

 언급 회피)

맞선 가서도 "제가 차남인데 그래도 시부모님 모실수 있나요?" 물어보면

앞에서는 "모실수 있죠." "생각 좀 해보고요" 이렇게 대답하고 나서는

뒤돌아서서 연락 끝입니다. 좀 그렇죠. 안 물어보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이 저는 물어보아야 합니다.

결과는 항상 참담함 뿐이지만 ^^

 

또한 돈이라는 것에 밀려서 별로 하고 싶지 않는 공부를 20여년이나 했고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정말 아무것도 거리낄것이 없고

더이상의 어떠한 의무도 없을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할테니까요

(아마 이게 제 예상으로 대략 제가 50살 정도 되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S : 죽을때 많은 사람이 울어주고 상여를 들어주고 제사를 꼬박꼬박 챙겨주면

        행복한거라고 하던데 제 생각은 틀립니다.

        아주 이른지는 모르겠지만

        제 재산및 모든것은 제 사망시 변호사를 통해서 사회환급 처분을

        해놓을 생각입니다.그러면 무슨 상속이니 분배니 증여니

        하는 문제가 조금도 없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화장입니다. 묘도 필요없습니다.

        화장에 관한 문제는 친구나 지인에게 맡길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재도 납골당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이 없는 오지, 오직 깨끗한 자연만이 존재하는 곳에 뿌려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아니고 에메랄드빛 바다라는 곳 , 티파니 및 기타 여러군데

           뿌려주면 좋겠습니다. 좁은 한국이 아니고 전세계의 바다를 떠돌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잊어버리면 됩니다. 제사니 뭐니 하는것도 그다지 필요없습니다.

        어차피 빈손으로 왔는데 빈손으로 가야죠.

        죽어서 제사상까지 받아서 무엇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