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유진 뮤비참여 설득"

김효제200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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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유진 뮤비참여 설득"
“우리의 만남은 전략이다.”

탤런트 박용하가 SES 유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용하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30분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자신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기별’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스투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박용하는 이날 인터뷰에서 최근 연예계에 도는 유진과의 핑크빛 소문을 한마디로 일축했다. 둘의 열애설이 더 증폭될 것을 알면서도 굳이 유진을 뮤직비디오의 상대역으로 택한 이유에 대해 “함께 출연한 KBS 2TV 미니시리즈 ‘러빙유’가 11월 중순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5개국에 방영되는데 이에 맞춰 중화권에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며 “드라마와 함께 뮤직비디오에도 같이 나오면 더욱 반응이 클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당초 제작사에서는 중국 스타 장백지를 추천했으나 내가 유진을 고집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유진측에서는 처음 출연을 제의받았을 때 열애설이 더 확산될 것을 우려해 고사했으나 박용하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하는 이와 함께 요즘 인터넷의 각종 게시판에 올라오는 유진과의 데이트 목격담에 대해서도 당당히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태지의 ETPFEST를 함께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유진에게 티켓을 구해준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 가지는 않았다”며 “당시 작곡가 김형석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앨범 녹음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서울의 한 대형할인매장에서 함께 쇼핑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키스를 했다’ 등 다른 소문은 “터무니 없는 소리”라며 단호하게 부인했다.

약 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박용하의 ‘기별’ 뮤직비디오는 영화 ‘하루’를 연출한 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데뷔 앨범은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서를 맡았고,‘기별’을 포함해 모두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