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세주먹, 6일 개봉 '유아독존' 출연 인기몰이 예감

임정익200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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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세주먹 스크린 결의 '야인시대' 세주먹, 6일 개봉 '유아독존' 출연 인기몰이 예감 '야인시대' 세주먹, 6일 개봉 '유아독존' 출연 인기몰이 예감 '야인시대' 세주먹, 6일 개봉 '유아독존' 출연 인기몰이 예감 ◇안재모 ◇이원종 ◇이재용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V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먹들이 스크린에서 뭉쳤다.
 김두한의 안재모, 구마적의 이원종, 일본인 미와 형사의 이재용이 오는 6일 개봉되는 영화 '유아독존'에 나란히 출연한 것.


 '유아독존'은 무술체육관을 공동 운영하는 만수(박상면)와 풍호(이원종), 재섭(안재모) 트리오가 길거리에서 부모를 잃은 한살바기 여자아이 은지를 우연히 데려와 키우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물. 은지의 부모를 제거하고 실권을 장악한 회사 간부들이 은지에게 거액의 유산이 상속되어있다는 사실을 안 뒤 은지를 찾아나서면서 풍호 재섭과 한바탕 격투를 벌이는 액션신도 가미됐다.
 안재모가 맡은 재섭은 한때는 잘나가는 태권도 선수였으나 심판을 매수하려던 상대선수를 폭행하고 무허가 체육관에서 무술사범으로 일하고 있는 건달끼 넘치는 청년. 은지가 대책없이 울면 어쩔줄 몰라 땀을 뻘뻘 흘리는 등 육아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은지가 괴한들의 손으로 넘어간 뒤에는 '야인시대'에서 보여준 것같은 뛰어난 무술을 앞세워 그들의 손아귀에서 은지를 구해낸다. 하지만 코믹물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귀여운 모습으로 비쳐져 김두한의 이미지와는 대조적.


 이원종이 연기하는 풍호는 강력계 형사를 불명예 퇴직하고 보육원 출신 동생들인 만수 재섭과 비룡체육관을 운영하는 다혈질적인 인물. 은지가 우는 소리에 처음에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차츰 부정에 눈을 뜨고 세상을 향한 마음도 조금씩 열어간다. TV에서와는 다르게 안재모와 힘을 합쳐 괴한들을 퇴치, 눈길을 끈다.
 이재용은 '야인시대'와 비슷하게 악역을 맡았다. 800억원의 유산을 물려받은 보스의 아이를 찾아 만수와 풍호 재섭을 괴롭히는 악랄한 캐릭터. 과연 이들이 TV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인기태풍'을 몰고올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