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음식은 분위기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서 가족끼리 오손도손,혹은 지인과 담소를 나누며 석쇠에 구워 먹는 쇠고기맛은? 이번 주말은 서오능을 둘러보고 인근에 위치한 ‘김대감 생등심집’(대표 김오철·02-356-3332)으로 발길을 돌려보자.#분위기는 우선 널찍해 시원하다. 브라운 계열의 원목을 사용해 꾸민 실내 분위기가 입맛을 돌게 하며 안정감을 준다. 1·2층으로 한꺼번에 300명이 동시에 음식을 즐길수 있다. 야외에 차려놓은 식탁도 새로운 맛을 준다. 또 뒤뜰 잔디밭 1,000평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 주차로 고생하는 일도 없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자유로이 음식을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무엇이 다를까 안동과 영광 인근지역의 함평 쇠고기를 쓴다. 산지에서 육질이 뛰어난 소를 직송받는다. 고기 또한 아예 근으로 내온다. 먹음직스럽게 썰어 통으로 나온 쇠고기 1근(600g)에 3만9,000원. 그리고 참숯을 사용한다. 숯에서 나오는 연기가 고기를 감쌀 때 특별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 집만이 가진 특징 중 하나는 소금을 내오지 않는다는 것. 김대감집만의 독특한 소스를 내온다. 간장에 레몬 양파 청양고추 양파를 썰어넣고 만든 소스맛이 그만이다. 특히 가는 철로 만든 이중석쇠는 고기가 쉽게 타는 것을 막아주고 물기가 촉촉할 때 먹을 수 있게끔 해준다. 선홍색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질 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며 씹히는 맛이 특별하다.#또 있다면 맛은 고기를 먹은 뒤 뒤풀이하는 항아리해물수제비(5,000원) 맛이 장난이 아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우려낸 국물에 쫄깃하게 반죽한 밀가루를 손으로 떠넣고 감자 호박 새우 미더덕 바지락 등을 섞어 끓인 수제비는 땅속에 묻어둔 동치미와 어우러져 정갈한 맛을 낸다.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 뚝배기갈비탕(6,000원)과 뚝배기된장찌개(5,000원)도 도심에서 먹는 것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며 연말을 앞두고 단체예약을 받고 있다.
[맛집멋집] 독특한 소스에 한우 절묘한 조화
때로 음식은 분위기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해서 가족끼리 오손도손,혹은 지인과 담소를 나누며 석쇠에 구워 먹는 쇠고기맛은? 이번 주말은 서오능을 둘러보고 인근에 위치한 ‘김대감 생등심집’(대표 김오철·02-356-3332)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분위기는 우선 널찍해 시원하다.
브라운 계열의 원목을 사용해 꾸민 실내 분위기가 입맛을 돌게 하며 안정감을 준다.
1·2층으로 한꺼번에 300명이 동시에 음식을 즐길수 있다.
야외에 차려놓은 식탁도 새로운 맛을 준다.
또 뒤뜰 잔디밭 1,000평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 주차로 고생하는 일도 없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자유로이 음식을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무엇이 다를까 안동과 영광 인근지역의 함평 쇠고기를 쓴다.
산지에서 육질이 뛰어난 소를 직송받는다.
고기 또한 아예 근으로 내온다.
먹음직스럽게 썰어 통으로 나온 쇠고기 1근(600g)에 3만9,000원. 그리고 참숯을 사용한다.
숯에서 나오는 연기가 고기를 감쌀 때 특별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 집만이 가진 특징 중 하나는 소금을 내오지 않는다는 것. 김대감집만의 독특한 소스를 내온다.
간장에 레몬 양파 청양고추 양파를 썰어넣고 만든 소스맛이 그만이다.
특히 가는 철로 만든 이중석쇠는 고기가 쉽게 타는 것을 막아주고 물기가 촉촉할 때 먹을 수 있게끔 해준다.
선홍색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질 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며 씹히는 맛이 특별하다.
#또 있다면 맛은 고기를 먹은 뒤 뒤풀이하는 항아리해물수제비(5,000원) 맛이 장난이 아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우려낸 국물에 쫄깃하게 반죽한 밀가루를 손으로 떠넣고 감자 호박 새우 미더덕 바지락 등을 섞어 끓인 수제비는 땅속에 묻어둔 동치미와 어우러져 정갈한 맛을 낸다.
점심시간에 많이 찾는 뚝배기갈비탕(6,000원)과 뚝배기된장찌개(5,000원)도 도심에서 먹는 것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오픈기념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며 연말을 앞두고 단체예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