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성시경 '우리가 애인?'

임정익200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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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친해서' 열애설 터질듯…터질듯…

 

“우리가 애인 사이 같아요?”

신세대 스타 가수 성시경(23)과 장나라(21)를 둘러싸고 열애설이 뜨거워 두 사람이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예 관계자들이 둘 사이를 연인 관계로 지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각 매스컴에서도 기사화를 위해 밀착 취재하고 있다. 두 사람이 젊은 스타 가운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고, 두 사람 또한 주위 반응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절친한 관계를 유지해 조만간 열애설이 터질 듯한 분위기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친구 같은 오누이 사이”라고 잘라 말했다.

실제로 장나라와 성시경은 열애설이 나올 만큼 친한 관계임은 분명하나 ‘남녀 감정은 없는’ 사이다. 남녀 관계를 포함해 마음 속 깊은 감정까지 털어놓는 사이인 기자가 보기에도 두 사람의 표현처럼 ‘친구에 가까운 오누이 관계’다.

성시경과 장나라는 ‘마당발’ 박경림이 다리를 놓아 친하게 지내게 됐다. 데뷔 시기가 비슷한 두 사람은 연예 활동의 어려움을 서로 들어주고, 격려하며 사이를 돈독히 다졌다.

성시경은 장나라의 2집 <아마도 사랑이겠죠>에 목소리 참여를 해 음반 준비를 도왔고, 장나라는 성시경의 콘서트에 박경림 등과 함께 응원가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둘 다 거리낌이 없는 성격인 때문에 녹화 도중 남는 시간에 방송국에서 배드민턴을 치거나 서울 강남의 카페 등지에서 매니저들과 함께 만나 식사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지냈다.

최근 장나라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고마운 사람’으로 성시경을 초대하기도 했다.

 

이렇듯 반 공개적으로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장나라와 성시경은 처음엔 “만약 우리 둘 사이에 스캔들이 난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깔깔 웃을 것”이라고 장난으로 넘겼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종 인터뷰에서 두 사람 사이에 대해 묻는 질문들이 많아지는 등 ‘이상한’ 분위기가 생기자 약간 긴장한 듯한 자세다.

장나라는 “시경 오빠랑만 친한 것이 아니다. 매니저들도 모두 함께 친구처럼 지내고 있고, 아버지(주호성)와도 가끔씩 만나 식사를 하며 정말 친오빠처럼 지내고 있다. 난 워낙 사람들과 편안하게 만나는 성격이라 경림 언니처럼 스캔들이 안 날 줄 알았다”며 열애설이 더 이상 번지질 않길 바랐다.

성시경 또한 “둘 다 애인이 생겼으면 하고 바라는 처지이다. 나라는 착한 동생일 뿐”이라고 밝혔다.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