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잘 키워서 시집에 봉으로 보내나?

2틀후에결혼할사람2006.04.13
조회283

ㅠㅠ 저 이번주 토욜에 결혼하는데... 이글 들 보니까 정말 맞다 싶네요..

전 벌써 시집가기 전에 시집살이 하는것 같아요..

둘이 살다가 애기(그것도 그집안 장손이랍니다)낳구 이제 결혼을 하는데요.. 애는 지금 4달됐구요..

근데 시어머님이 예단비 300가져다 드렸더니 저한테 집접 적다구 하시면서 작은아빠 고모 해서 모두 5섯에 이모가 셋인데 이거 가지고 어떻게 하냐구  ,,,.ㅠㅠ  이불도 저희 엄마가 고생고생하셔서 거금 60만원 들여서 해드렸더니 맘에 안든다구 다시 해오라 하구.. 저희집이 넉넉하면 아무말 않겠는데 시골에서 농사지으신 분들이고 나이도 많으셔서 빚내서 결혼하기 힘들다고 그냥 간소하게 하자고 합의 봤거든요..

집이나 사주면서 혼수 해오라고함 머라 안하겠는데 집도 안 해줘서 지금 월세 22만원짜리 방에서 살고.. 저희집은 결혼하는데서 멀어서 차 불러서 거기에 돈 들어가지 오는데 결혼식 비는 반반내야하지, 거기다 신혼여행비는 남자가 내기로 했는데 아버님이 둘이 반씩 내라구 하시지.. 아.. 저희 부모님 넘 불쌍해 죽겠어요.. 거기다 남자가 벌어논 돈으로 결혼시킨다구 남자 통장 어머님이 다 가져가시구..

10원한푼 안 들이고 아들 결혼시키고 있습다... 그것도 장남을...

저 애지 중지 키워서 맘에 들지도 않는 남자한테 시집보내면서 이런 저런 소리나 듣고,

요즘은 정말인지 남자랑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아요..

ㅠㅠ 딸 가진게 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