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보증 수표' 설경구-차승원 첫 호흡

임정익2002.11.06
조회101

22일 개봉 코믹 액션 '광복절 특사' '흥행보증 수표' 설경구-차승원 첫 호흡    '흥행보증 수표' 설경구-차승원 첫 호흡    '흥행보증 수표' 설경구-차승원 첫 호흡


또 왕대박 '터뜨릴까?

 

또한번의 '투톱 신화'가 탄생할 것인가.

톱스타 설경구와 차승원이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광복절 특사'에서 투톱을 이뤄 '흥행 대박'에 도전한다.

'친구'의 유오성과 장동건, '신라의 달밤'의 차승원과 이성재, '공공의 적'의 설경구와 이성재 등 그동안 대박을 터트린 영화들은 남자 주인공들이 투톱을 형성, 돋보이는 연기를 펼친 작품들이 많았다.

'광복절 특사'는 바로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코믹 액션물. 흥행보증 수표인 설경구와 차승원이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주유소 습격사건'과 '신라의 달밤'을 연출하면서 코믹 블록버스터의 대가로 인정받은 김상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흥행배우와 흥행감독이 엮어낼 시너지 효과에 한껏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광복절 특사'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된 무석(차승원)과 사기죄로 수감된 재필(설경구)이 우연히 탈옥했다가 광복절 특사 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이 올라있는 것을 발견하고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

'박하사탕' '공공의 적' '오아시스' 등을 거치면서 한국의 대표배우로 거듭난 설경구는 이 영화에선 욕을 입에 달고사는, 그러나 결코 밉지않은 건달 연기를 했다. 자신이 수감돼 있는 동안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애인 경순(송윤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탈옥을 감행한다.

'신라의 달밤' '주유소 습격사건'을 통해 탁월한 코믹연기를 선보인 차승원은 이번 '광복절 특사'에서도 철저하고도 전문적으로 망가지며 열연했다.

연말 극장가에 '설경구-차승원 콤비'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