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걱정끼쳐 죄송"

임정익200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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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걱정끼쳐 죄송"
최윤영(27)의 ‘인도 실종’ 사건은 다행스럽게도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최윤영은 6일 오전 11시 소속사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한국에 있다”며 무사히 귀국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려 그녀의 ‘인도 실종’ 사건은 단순 연락 두절이 빚은 한바탕 소동에 그쳤다. 최윤영은 지난 3일 인도에서 국제전화로 “4일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소속사 스타웍스(대표 조영진)에 전한 뒤 만 3일간 연락이 끊겨 ‘인도 현지에서 실종된 것이 아니냐’는 주변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를 낳았다.

최윤영의 소속사 조영진 대표는 6일 “최윤영이 오늘 오전 11시 전화로 자신의 무사함을 알려왔다”며 “최윤영은 4일 예정대로 귀국한 뒤 인도여행으로 인한 여독을 풀기 위해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휴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조대표는 “최윤영과 연락이 다시 된 것은 4일만이지만 54시간을 넘지 않는다”면서 “이번 일로 팬들에게 큰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다. 어쨌든 별 탈이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4일간 최윤영의 행적을 살펴보면 지난 3일 오후 9시(현지시간) 델리공항에서 일행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OZ 348편에 탑승해 4일 오전 11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1시간이 넘는 야간비행과 4박5일간의 여행으로 인한 피로 때문에 소속사에 연락하지 않은 채 곧바로 서울 반포에 있는 아파트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

피곤에 지쳐 있던 최윤영은 집 전화의 수화기를 내려놓고 휴대전화 전원스위치를 꺼놓아 일절 외부와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윤영은 이날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한국에 가족이 없어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 다음부터는 매니지먼트사에 꼭 소재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영은 그동안 밀린 CF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오는 16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함께 열리는 모바일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어 오는 20일께 9박10일 일정으로 다시 인도로 건너가 12월 중순 출시 예정인 자신의 이름을 건 ‘파워피트니스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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