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먹는게 아니라 쳐먹는 남친 ㅠ.ㅠ

정신놨네~2006.04.14
조회521

남친이랑 알고지낸지는2년 사귄지는6개월정도 됩니다,,,

회사에서 만나습죠,,2년정도 오빠가 작업한끝에 지금은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랍니다,,

둘다 술을 좋아해서 자주 먹습죠,, 사귀기 전에도  회사에서의 술자리가  많아서 자주 어울렸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술만먹으면 취할때까지 먹는 스타일이더군요,,, 어떻게 먹을때마다 열에 아홉번은

기억이 없답니까?? ㅜ.ㅜ 그런모습이 정말 맘에 안들었어요,, 그래도 사람 성실하고 착하고 술먹고 난 다음날에도 일 잘합니다,,지각도 안하구요,, 

저도 술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도 적당히 취하면 스톱하고 집에가는데.... 오빤 스톱이란게 없습니다..

사귄뒤로는  많이 좋아졌습니다...같이 먹으니까 적당히 먹게되고,,제가 옆에서 컨트롤을 하니까....

그런데 회사에 회식이 있으면 전 1차만하고 집에가고 오빤 부서상 끝까지 있어야 할때가 많아요ㅡㅡ;;

저 먼저 집에 가는 발걸음이 쫌 무겁죠.걱정도 많이 되고 -.-;

그래서 저희끼리 약속을 정하고 벌금을 정했죠,, 술먹고 연락안되고 정신놓으면 벌금10만원으로,,,,

저도 그렇구요,,

이주전에 첫번째로 오빠가 걸렸어요....첨이라 봐달라고 애교로 넘어갔습니다...(지금은 후회됨)

그리고 어제,,,,저먼저 1차만하고 왔어요..

집에 도착해서 통화하면서 " 다신 안그래   걱정하지마~ 쪼금만 먹고 들어갈께~ 난주 또 전화하께~"

그러곤 12시 넘어서도 연락이 안되더군요,,,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도대체가 연인사이에 신뢰가없어 ㅠ.ㅠ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너무 실망이더라구요,,하루이틀 문제도 아니고,,,내가 고쳐줘야지 생각하면서도 가끔 이러니 정말 고민입니다.ㅜ.ㅜ

술을 어찌그래 사랑하는지,,, 술앞에선 그렇게 조절이 안될까요? ㅠ.ㅠ

문자로 쫌 심한말을 했어요 " 니 진짜 안되겠다! 도저히 안되겠다!"

그러고 아침에 출근해서 얼굴보는데도 오히려 적반하장 입니다...

삐져서 말안하고 자리도 계속 비우네요...퐝당합니다..

이남자 버릇 어떻게 고칠까요? ㅠ.ㅠ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