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옷차림이 전략이라고 하지만;;

ㅡ,.ㅡ;2006.04.14
조회61,648

헐..

많이 읽어주셔서 감개무량합니다 ^ ^;;

아참..; 팀장님은 여자분이시구요;

토요일에도 한소리 들어서 아직도 화가나내요 ㅡㅡ;

원래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쉬운일은 없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옷얘기 하시면 반항하고 말거에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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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일을 하게된 직딩입니다.;

 

대학교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한지라 아직은 어리버리하고 첫월급도 아직 받질 않아서

 

돈두 없어서 옷을 잘입고 다닌다든지 그런것두 없구요..

 

나름대로 어머니께서 그래도 일하는데 옷은 깔끔하게 입고다녀야 한다고 하셔서

 

(대학때는 구두도 안신고 청바지의 티만 입고 다녔어요..;;)

 

니트도 사고 정장도 사고.. 어쨌든 그랬습니다~

 

그런데;  팀장님께서 계속 제 옷차림 가지고 뭐라고 하십니다.

 

학생이냐고.. 자켓도 안입고 다녀?  

 

자켓 안입은 날은 더워서 안입은거구.. 다른 분이나 친구들역시 저보고 옷 센스입게 입고다닌다고

 

말하는데.. 학생처럼 입고다닌다구 하시구..

 

무슨 사시사철 검은 정장만 입고다니라는건지..

 

다른 선생님들은 티셔츠 입고다녀도 아무말씀없는데

 

왜 자꾸 나한테만 그러는지..

 

에휴 정말이지 옷가지고 너무 뭐라고 하시는거같아요

 

그래서 출근할때부터 맨날 구두신고 (저에게는 엄청난 일입니다; ) 세미정장스타일로

 

입고다니는데 ㅡ_ㅡ

 

점심시간때 같이 밥먹을때도 옷가지고 뭐라고 하시고 업무지시받을때도 뭐라하시고

 

도대체 하루에 서너번씩 옷얘기 같은얘기하고

 

가슴도큰데 왜 맨날 단추없는 것만 입냐.. (당연히 단추있으면 가슴부분만 벌어지는데 어떻게 입냐고!)

 

어쨌든 옷가지고 너무 간섭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ㅠ_ㅠ

 

차라리 내가 일을 못해서 지적받는거라면 모를까;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어서 정말 우울하네요

 

다른 분들은 안그러세요? ㅠ_ㅠ

 

아무리 옷차림이 전략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없는 우리의 신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