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CC였다가 헤어지고 학교에서 매일 보는 기분

VIVI2006.04.15
조회2,168

안녕하세요

전여친과는

같은과 씨씨 였습니다.

헤어진 여친과는 1월 중순에 일방적으로 차였습니다.

이유는 여친이 너무 사교적이고 들이대는 성격이라 제가 겁좀 줄려고 헤어지자 했더니

진짜 헤어졌습니다.

물론 헤어지자 먼저 꺼냈던 제 잘못이 크지많요.

 

군제대하고 처음 사귄 여친이라서 그런지 미련이 많이 남더군요.

저는 25살 여친은 22살.

 

그리고 1달반정도 안보고 혼자 술먹고 친구들 만나고 하다보니까 슬슬 잊혀져 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평온한 저에게 3월은 죽을맛이었습니다.

 

개강하자마자 그애를 보고 또 가슴이 애려오더군요.

그리고 제가 헤어지기 2틀전에 준 가방을 보란듯이 매고 다니더군요.

 

물론 어색해서 저는 말도 안걸었습니다.

그냥 생이라고 하죠.

 

그리고 또 친구들말입니다.

글쎄 친한 친구들놈들이 수업끝나고 술먹을 때나 어디놀러갈때

전 여친과 제 눈치를 보는겁니다.

전 여친이랑 놀때면 저한테 연락을 안하고 저랑 놀때면 전여친 눈치들보도

아주 짜증나더군요.

물론 제 탓이기도 말입니다.

 

주변사람들도 참 난감하고

매일 그애보는것도 참 곤욕스럽더군요.

벌써 4월중순인데..

 

학교에서 생깐지 벌써 1달반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애는 다른 남자들과 히히덕 거릴때의 그 기분..

그리고 여친과 다른남자와의 관계도 친구들을 통해 들려오는데 정말 곤욕이더군요

 

뭐 이제 학교에서 매일 생까고 지내서 이제 봐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는 척하는 경지에까지 갔건만

전 그래도 아직 학교에서 다른 여자나 후배들과 애기하고 즐겁게 지내다가 전 여친이 갑자기 지나갈때

왠지 나쁜짓한것같은 그런기분..그럴때면 갑자기 시선을 피하는 내 자신..

동생으로 대할려고 해도 다른남자랑 벌써 그렇게 관계가 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는척하기 싫더군요

 

정말 씨씨란건 이래서 안좋은건가봅니다.

저같은 경험담 여러분도 있으십니까?

 

옛 선배들이 씨씨하지말란말 이제 실감이 납니다.

님들은 어떤지 정중히 경험담을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