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김혜수 살이 쏙 빠졌네

임정익2002.11.15
조회336

‘장희빈’ 김혜수 살이 쏙 빠졌네
‘글래머스타 김혜수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최근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희빈’(극본 김선영·연출 이영국) 녹화장에서 만난 김혜수는 의외로 수척한 모습이었다. 대표적인 ‘건강미인’으로 통하는 그녀인데 통통하던 뺨은 홀쭉해지고 몸도 왠지 야윈 느낌이었다.

김혜수는 “장희빈 촬영에 들어간 후 2∼3㎏ 정도 빠졌다”고 몸무게가 준 것을 인정했다.

스케줄이 빡빡해 거의 매일 밤샘 촬영에 시달리다보니 몸살에 걸려 심하게 앓았다는 것이다.

▲잠을 자지 않으면 살이 빠진다

옆에 있던 매니저는 “살이 빠진 것은 벌써 2년 전 일이다. 특별히 맘을 먹은 것도 아닌데 언젠가부터 조금씩 빠지더니 이제는 몰라보게 여위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사극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이 있지만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며 다이어트설을 일축했다.

▲다이어트의 계절은 봄이 아닌 겨울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추위도 그녀를 괴롭히고 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녹화장인 KBS 별관 스튜디오에는 온기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런 추위는 야외촬영 장소인 한국민속촌에 비하면 오히려 약과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촬영으로 꼬박 밤을 지새우는데 새벽이면 너무 추위에 떨어 입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원래 추위를 잘 타는 데다 옷 맵시를 위해 달랑 저고리만 입고 찍는다. 내복을 입기도 그렇다. 체격도 남다른데…”라며 웃었다.

▲한복을 입으면 날씬해 보인다
‘장희빈’ 김혜수 살이 쏙 빠졌네
글래머스타에 현대적인 이미지를 가진 그녀가 사극의 대명사 격인 장희빈 역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잖이 있다.

이런 의문에 대해 그녀는 “한복,나 너무 잘 어울리는데…. 그동안 너무 한복을 입지 않은 탓에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주위의 걱정이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