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족 아저씨 좀 저녁에 쉬세요

안전운전2006.04.16
조회103

안능하셔요.

 

오늘 모처럼 친구랑 저녁에 드라이브를 갔더랬죠.

 

근데 이게 뭐야...

 

해운대에 다다를 무렵...

 

뒤에서 굉음을 울리며 왠 조명집이 이사를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폭주족이더라구요...

 

고등학생 밖에 안되보이던데,,

 

화려한 오토바이에 화려한 배기 사운드까지..

 

거기에 찌질한 복장에 화려한 헤어스타일...

 

왠만하면 따꿍(헬멧)으로 좀 몸 좀 사리시지..

 

그 넘치는 젊음에... 완전 와일드하게 머리카락 날리시며 달리는

 

우리나라 폭주족 ... 허허.. 아무리 달리는 맛이 좋다지만,

 

굳이 .. 경광봉 까지 흔들어가면서 가는 차는 왜 막는거요?

 

그리고 제발 차선 사이로 좀 달리지마세요.

 

누가 실선 그어놓으면 오토바이 타이어를 거기다 얹으면서 가래요?

 

그래서 오토바이 면허 시험칠 때,, 협로코스를 만들었나요 ㅡㅡ;;

 

저번에 장전동 GS 마트 앞에서 까돌이 아저씨...

 

내 차 오른쪽 사이드 미러 박고 도망가셨는데.. 꽤 긁혔던데 ㅠ_ㅜ

 

어쨋든 폭주 뛰시는 분들.. 물론 그대들이 신나게 달리는 건 좋습니다.

 

뭐 저도 가끔은 스피드를 즐기며 고속도로를 달리니까요.

 

근데 다른 사람에게 피해는 안 줘야죠.

 

그건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송정 넘어 오는데 보니까 장난아니더만...

 

그룹 드라이빙을 위해 한 50여대가 1,2,3,4 차로 중에..

 

2, 3, 4 차로 막고 있고 그 앞에서 총 8차선 도로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

 

차에 치여서 죽어보고라도 싶었던 건지... ㅎㅎ

 

사실은 매콤하게 박아주고 싶었지만,

 

어리신 님들 또 일찍 눈알에 흙 들어가실까봐 염려도 되고

 

저도 밝은 세상 좀 더 밝게 살아볼라고 하다보니

 

뭐 대충 브레이크 밟아서 피해 나왔지만,,, 허허허...

 

거기 보니까 제 또래도 있고 그렇던데..

 

나이 먹고 VF니 Exiv니 이런거 타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쇼바 올려가매 타고 싶은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폭주족 행님들 그리고 알라들..

 

하나도 안 멋있거든요.

 

그러니까..

 

앵~앵~앵가이 하시고,

 

저녁에는 안전운전하시고,

 

따꿍은 쫌 쓰고 댕기세요.

 

그러다가 어디 부딪혀가지고,,

 

머리에서 하얀 국물 질질질 나오면 우짭니까?

 

하나뿐인 목숨 좀 생각하시고,

 

다른 사람도 생각하는 멋진 라이더가 되시길 부탁드려용~~~

 

 

PS. 마지막으로.. 폭주족 집결해서 112 신고 한 사람 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