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되라고 올린 건 아니고.. 그냥 톡톡 읽다가 생각나서 쓴 글인데.. 너무 길어서 지송..;; 그리고 소설이 아니라 지송..;; 마주치면 사진을 찍어라 작다고 놀려줘라.. 그런 조언 많이 듣고 생각도 하지만요. 그런 상황은 생각치 못한 순간이거든요. 막상 또 봐도 놀래고.. 남자의 성기는 음경이었군요.. ㅋㅋ 공부하겠습니다. ^^ 저는 유난히도.. 변태들을 많이 마주쳐왔어요. 집에다 말했더니 넌 참 유난스럽다고.. 언니들은 같은 집 살면서도 한번도 못보는 변태들을.. 그렇게나 자주 만난다고..;; 저도 이해할 순 없지만.. 사실이거든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안양에서 분당까지 통학을 했는데 제가 문쪽을 바라보고 책을 보면서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뒤에 바짝 서더라구요. 사람이 많지도 않았는데.. 흠칫 놀라.. 다음 칸으로 옮겨가 이번엔 등을 문에 기대고 책을 보는데 앞에 와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연인인양.. 너무 가까이 서있었어요. 그건.. 아무일도 아닐 수도 있어요. 한번은.. 지하 1층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지상 1층에 있는 화장실을 가고 있었어요. 계단을 다 올라가 화장실 쪽으로 돌아섰는데..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는 왠 남자가 까만 정장차림으로 자기의 중요한 부분을 붙잡고 흔들면서 요상스럽게 웃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들어가면 감지해서 불켜지는 곳이었는데 오래 서있었는지 불은 이미 소등된 상태.. 저는 외마디 비명을 남긴 채.. 20개 가까이 되는 계단을 세걸음에 내려왔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제 얘길 듣고 달려 나갔지만.. 이미 아무도 없고.. 저만 바보된.. 그런데.. 아는 언니도 그 술집 화장실에서 남자가 세면대 밟고 올라가 내려다 보고 있었던 적이 있어 다시는 그 술집을 가지 않았죠. 그리고 남자친구가 장이 안좋아서 갑자기 배가 아파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날도 같이 돌아다니다가.. 큰 건물 2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찾아 갔는데요.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가게가 팔린 건지 다 영업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남녀 구분된 화장실이라 밖에서 기다리며.. 남자친구는 화장실 안에서 전 밖에서 대화를 했어요.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기때문에.. 그냥 평소처럼 대화하고 있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옆을 보게 됐는데.. 저랑 한걸음 거리에서 멀쩡해보이는 젊은 남자가 자기 거기를 흔들고 있는 거예요. 청바지에 남방.. 옆으로 매는 가방.. 마치 대학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림이었는데..;; 생각해보세요. 바로 한걸음 옆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아직도 소름.. 다른 남자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당시 남자친구는 한쪽 다리를 다 벗어놓고 일을 봤거든요. 제 비명소리에 옷도 채 추스리지도 못하고 뛰어나왔지만.. 이미 도망가고 없고.. 또 한번은.. 제가 집에 늦게 들어간 날이었어요. 12시가 넘었던 것같애요. 주택가긴 하지만.. 워낙에 골목 골목이었고.. 가로등도 띄엄띄엄있어서 혼자선 밤에 잘 안다니는데 그 날도 집 근처까지 같이 일하던 오빠가 바래다 주고 갔거든요. 전 시간이 늦어서 당연히 집에 가족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돌려보냈죠. 그런데 아무도 없었어요. 저희집 반지하라 계단을 서너개 내려갔어야 했는데 베이지색 봄점퍼를 걸친 멀쩡해보이는 40대 아저씨가 까만 봉지를 들고 지나가는 게 보였어요. 전 집 앞이고 누구든 문을 열어줄 거라 생각했기때문에 계속 문을 두들겼는데.. 그 아저씨가 뒷걸음질 쳐서 자기 음부를 내놓고 흔들기 시작했어요. 대문과 현관문은.. 5m정도 였거든요. 전 놀라서 더 크게 문을 두들겼지만.. 아무도 없다는 걸 알았고..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더니 아저씨가 황급히 가버렸어요. 휴대폰도 끊겼을 땐데.. 일단 큰길로 나가서 바래다준 오빠를 찾았으나 이미 가고 없고.. 마침 지나가는 사람에게 휴대폰을 빌리겠다고.. 내성적인 제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휴대폰을 빌려 엄마에게 전활 했죠. 제 전화를 받고 금새 나타난 엄마.. 제가 상황이 이랬다 설명하니까.. 그러게 누가 늦게 돌아다니라고 했냐고 구박만 받고.. 또 유난스럽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한번은 결혼한 언니네 집에 갔다가 저녁 때 퇴근시간보다는 늦은 저녁이었어요. 집에 가고 있었죠. 한손에는 제 가방과 한손에는 언니가 사준 빵을 가득 들고.. ㅎㅎ 저만치서 술취한 듯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어서 전 비잉~ 둘러서 가고 있었죠. 그 사람이 워낙에 비틀 비틀 오락 가락해서 멀리 돌아간다고 돌았는데 가까워오자 확 다가오더라구요. 전 꺅~ 소리를 지르며 걸어온 길을 도로 달려갔어요.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대로변인데도 가로등이 몇개 없더라구요. 전 맨날 달리기에서 꼴등을 했었는데 한참을 쉬지도 않고 달렸다가 돌아보는 순간 바로 뒤 그 사람.. 술 취한 사람도 그리 빨리 달리는지.. 비틀거리며 걸어오던 사람이 맞는지.. 질겁을 하고 있는데.. 그 광경을 다 지켜보고 달려왔는지 어떤 아저씨가 그 남자를 꼭 붙잡고 얼른 가라고 해서 도로 언니네로 달려가고 자고 아침 일찍 집에 간 기억도 있어요. 우리 동네가.. 천호동인데.. 유흥가가 많아서.. 좀 지저분하긴 했거든요.. 그리고.. 더 어릴 때.. 고2때.. 그땐 삐삐가 유행이었어요. 안양에 살 때였는데.. 휴대폰이 백만원을 호가 할 때라.. 삐삐만도 감지덕지였죠. 일요일 오전.. 잠결에 삐삐가 들어와서 버스로 한정거장 정도 내려가 공중전화를 찾았습니다. 아는 오빠 연락이었는데 남자랑 통화하면 엄마 아빠가 너무 관심을 갖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여자친구랑 같이 놀고 있는데 만나자는 말이었어요. 동전전화 한칸 카드전화 한칸.. 전 동전칸이었고.. 어떤 사람이 카드칸에 들어가더라구요. 첨에는 통화만 했는데.. 그냥 우연히 옆사람 발을 보게 됐어요. 슬리퍼 차림에 더러운 발.. 그 위로 추리한 바지.. 허리엔 노끈.. 노끈? 얼굴을 봤더니.. 제 정신인 사람같지가 않더라구요. 절 뚫어지게 보고 있었어요. 칸막이가 없음 바로 옆인데.. 혹시나 싶어 등을 돌리고 통화를 하고 있으니 반대편으로 나와서 또 보고 대낮이었는데.. 무서워서 일단 황급히 전화를 끊고.. 왕복 2차선이지만 차가 다니는 길을 달려나가 시장통으로 막 달렸어요. 사람이 많으니까 괜찮겠지 싶었고.. 돌아보니 따라오다 가버린 것같아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장통.. 속옷가게 앞에 달랑 기계만 달린 공중전화로 통화를 다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가 제 손목을 확 채고는 끌고 가려는 거예요. 그 아저씨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이었으니 망정이지.. 어후.. 하긴 젤 먼저 전화하던데도 버스정류장이었는데.. ㅡ.ㅡㅋ 속옷 가게 주인이 보고 쫒아주고는 집에 전화해서 아빠랑 같이 집에 갔어요. 가면서도 혹시나 집까지 따라올까.. 나중에 또 나타날까 겁이나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집에 돌아와서 침대속에 숨었는데.. 제 방인데도 진정이 안되고 바르르 떨리더라구요. 밤도 아니고 대낮에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더 무서웠어요. 제 옷차림요. 자다가 나가서.. 원피스 차림이었어요. 여름이라 민소매긴 했지만.. 왕촌티나는 꽃무늬에 발목까지 오는 긴 원피스요. 비치거나 하늘하늘 한 것도 아니구요. 노끈으로 허리를 졸라맨 것으로 보아.. 제정신은 아니었다 생각되네요. 전 겁이 많아요. 그래서 밤엔 혼자 잘 안돌아다니거든요. 여자끼리도.. 밤에는 안다녀요. 겁나서..;; 남자친구나.. 남자 동료가 있을 때.. 바래다 줄 사람 있으면.. 가끔 늦을까.. 집에선 일찍 다니라고 혼내고.. 유난스럽다고 웃고 말지만.. 전 아니거든요. 저만 이런가요?
유난히 변태를 많이 보는 나..
톡이 되라고 올린 건 아니고.. 그냥 톡톡 읽다가 생각나서 쓴 글인데..
너무 길어서 지송..;; 그리고 소설이 아니라 지송..;;
마주치면 사진을 찍어라 작다고 놀려줘라.. 그런 조언 많이 듣고 생각도 하지만요.
그런 상황은 생각치 못한 순간이거든요. 막상 또 봐도 놀래고..
남자의 성기는 음경이었군요.. ㅋㅋ 공부하겠습니다. ^^
저는 유난히도.. 변태들을 많이 마주쳐왔어요.
집에다 말했더니 넌 참 유난스럽다고.. 언니들은 같은 집 살면서도 한번도 못보는 변태들을..
그렇게나 자주 만난다고..;; 저도 이해할 순 없지만.. 사실이거든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안양에서 분당까지 통학을 했는데 제가 문쪽을 바라보고 책을 보면서 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뒤에 바짝 서더라구요. 사람이 많지도 않았는데..
흠칫 놀라.. 다음 칸으로 옮겨가 이번엔 등을 문에 기대고 책을 보는데 앞에 와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연인인양.. 너무 가까이 서있었어요. 그건.. 아무일도 아닐 수도 있어요.
한번은.. 지하 1층에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지상 1층에 있는 화장실을 가고 있었어요.
계단을 다 올라가 화장실 쪽으로 돌아섰는데..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는 왠 남자가 까만 정장차림으로
자기의 중요한 부분을 붙잡고 흔들면서 요상스럽게 웃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들어가면 감지해서 불켜지는 곳이었는데 오래 서있었는지 불은 이미 소등된 상태..
저는 외마디 비명을 남긴 채.. 20개 가까이 되는 계단을 세걸음에 내려왔고..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제 얘길 듣고 달려 나갔지만.. 이미 아무도 없고.. 저만 바보된..
그런데.. 아는 언니도 그 술집 화장실에서 남자가 세면대 밟고 올라가 내려다 보고 있었던 적이 있어
다시는 그 술집을 가지 않았죠.
그리고 남자친구가 장이 안좋아서 갑자기 배가 아파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 날도 같이 돌아다니다가.. 큰 건물 2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찾아 갔는데요.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닌데.. 가게가 팔린 건지 다 영업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남녀 구분된 화장실이라 밖에서 기다리며.. 남자친구는 화장실 안에서 전 밖에서 대화를 했어요.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기때문에.. 그냥 평소처럼 대화하고 있다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옆을 보게
됐는데.. 저랑 한걸음 거리에서 멀쩡해보이는 젊은 남자가 자기 거기를 흔들고 있는 거예요.
청바지에 남방.. 옆으로 매는 가방.. 마치 대학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차림이었는데..;;
생각해보세요. 바로 한걸음 옆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아직도 소름..
다른 남자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당시 남자친구는 한쪽 다리를 다 벗어놓고 일을 봤거든요.
제 비명소리에 옷도 채 추스리지도 못하고 뛰어나왔지만.. 이미 도망가고 없고..
또 한번은.. 제가 집에 늦게 들어간 날이었어요. 12시가 넘었던 것같애요.
주택가긴 하지만.. 워낙에 골목 골목이었고.. 가로등도 띄엄띄엄있어서 혼자선 밤에 잘 안다니는데
그 날도 집 근처까지 같이 일하던 오빠가 바래다 주고 갔거든요.
전 시간이 늦어서 당연히 집에 가족들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돌려보냈죠.
그런데 아무도 없었어요. 저희집 반지하라 계단을 서너개 내려갔어야 했는데 베이지색 봄점퍼를 걸친
멀쩡해보이는 40대 아저씨가 까만 봉지를 들고 지나가는 게 보였어요.
전 집 앞이고 누구든 문을 열어줄 거라 생각했기때문에 계속 문을 두들겼는데..
그 아저씨가 뒷걸음질 쳐서 자기 음부를 내놓고 흔들기 시작했어요.
대문과 현관문은.. 5m정도 였거든요.
전 놀라서 더 크게 문을 두들겼지만.. 아무도 없다는 걸 알았고..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더니 아저씨가 황급히 가버렸어요. 휴대폰도 끊겼을 땐데..
일단 큰길로 나가서 바래다준 오빠를 찾았으나 이미 가고 없고.. 마침 지나가는 사람에게 휴대폰을
빌리겠다고.. 내성적인 제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휴대폰을 빌려 엄마에게 전활 했죠.
제 전화를 받고 금새 나타난 엄마..
제가 상황이 이랬다 설명하니까.. 그러게 누가 늦게 돌아다니라고 했냐고 구박만 받고..
또 유난스럽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한번은 결혼한 언니네 집에 갔다가 저녁 때 퇴근시간보다는 늦은 저녁이었어요.
집에 가고 있었죠. 한손에는 제 가방과 한손에는 언니가 사준 빵을 가득 들고.. ㅎㅎ
저만치서 술취한 듯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어서 전 비잉~ 둘러서 가고 있었죠.
그 사람이 워낙에 비틀 비틀 오락 가락해서 멀리 돌아간다고 돌았는데 가까워오자 확 다가오더라구요.
전 꺅~ 소리를 지르며 걸어온 길을 도로 달려갔어요.
사람도 몇몇 있었지만.. 대로변인데도 가로등이 몇개 없더라구요.
전 맨날 달리기에서 꼴등을 했었는데 한참을 쉬지도 않고 달렸다가 돌아보는 순간 바로 뒤 그 사람..
술 취한 사람도 그리 빨리 달리는지.. 비틀거리며 걸어오던 사람이 맞는지..
질겁을 하고 있는데.. 그 광경을 다 지켜보고 달려왔는지 어떤 아저씨가 그 남자를 꼭 붙잡고 얼른
가라고 해서 도로 언니네로 달려가고 자고 아침 일찍 집에 간 기억도 있어요.
우리 동네가.. 천호동인데.. 유흥가가 많아서.. 좀 지저분하긴 했거든요..
그리고.. 더 어릴 때.. 고2때.. 그땐 삐삐가 유행이었어요. 안양에 살 때였는데..
휴대폰이 백만원을 호가 할 때라.. 삐삐만도 감지덕지였죠.
일요일 오전.. 잠결에 삐삐가 들어와서 버스로 한정거장 정도 내려가 공중전화를 찾았습니다.
아는 오빠 연락이었는데 남자랑 통화하면 엄마 아빠가 너무 관심을 갖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여자친구랑 같이 놀고 있는데 만나자는 말이었어요.
동전전화 한칸 카드전화 한칸.. 전 동전칸이었고.. 어떤 사람이 카드칸에 들어가더라구요.
첨에는 통화만 했는데.. 그냥 우연히 옆사람 발을 보게 됐어요.
슬리퍼 차림에 더러운 발.. 그 위로 추리한 바지.. 허리엔 노끈.. 노끈?
얼굴을 봤더니.. 제 정신인 사람같지가 않더라구요. 절 뚫어지게 보고 있었어요.
칸막이가 없음 바로 옆인데.. 혹시나 싶어 등을 돌리고 통화를 하고 있으니 반대편으로 나와서 또 보고
대낮이었는데.. 무서워서 일단 황급히 전화를 끊고.. 왕복 2차선이지만 차가 다니는 길을 달려나가
시장통으로 막 달렸어요. 사람이 많으니까 괜찮겠지 싶었고.. 돌아보니 따라오다 가버린 것같아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장통.. 속옷가게 앞에 달랑 기계만 달린 공중전화로 통화를 다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가 제 손목을 확 채고는 끌고 가려는 거예요. 그 아저씨더라구요.
사람 많은 곳이었으니 망정이지.. 어후.. 하긴 젤 먼저 전화하던데도 버스정류장이었는데.. ㅡ.ㅡㅋ
속옷 가게 주인이 보고 쫒아주고는 집에 전화해서 아빠랑 같이 집에 갔어요.
가면서도 혹시나 집까지 따라올까.. 나중에 또 나타날까 겁이나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집에 돌아와서 침대속에 숨었는데.. 제 방인데도 진정이 안되고 바르르 떨리더라구요.
밤도 아니고 대낮에 그런 일을 당했다는 게.. 더 무서웠어요.
제 옷차림요. 자다가 나가서.. 원피스 차림이었어요. 여름이라 민소매긴 했지만..
왕촌티나는 꽃무늬에 발목까지 오는 긴 원피스요. 비치거나 하늘하늘 한 것도 아니구요.
노끈으로 허리를 졸라맨 것으로 보아.. 제정신은 아니었다 생각되네요.
전 겁이 많아요. 그래서 밤엔 혼자 잘 안돌아다니거든요.
여자끼리도.. 밤에는 안다녀요. 겁나서..;;
남자친구나.. 남자 동료가 있을 때.. 바래다 줄 사람 있으면.. 가끔 늦을까..
집에선 일찍 다니라고 혼내고.. 유난스럽다고 웃고 말지만.. 전 아니거든요.
저만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