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다섯 마리

영아2006.04.16
조회91

삐친 남편 ..게 쪄놨는데 돌아보지도 않네요 ..

물론 머~ 내가 삐치게 했지만 .ㅎㅎ

애들좀 편하게 먹게 손질 해주면 좋으련만 ...꿈쩍도 안하길래 ..

게 봇따리 들고  돌아 앉아 ..아이들 먹이고 ..나머지 다섯마리 혼자 헤치웠어요 ..

아직도 ..두마리 남았는데 ..배가 넘불러서 도저히 못먹어요 ㅋㅋ ..

남편 삐쳐서 먹거나 말거나 .걍~ 일부러 .쪼옥 빨아 신나게 먹었지요 ..

 

휴~

오늘밤은 잠을 못이룰것 같아요 ..

가까운 분이 ..경선에서 떨어지셔서 ..괜히 안쓰러운게 ..저도 같이 한숨만 나오네요 ..

 

게 마이 묵어서 배도 남산만하고 ..

근심으로 내 머리도 같이 남산만해진것 처럼 무겁고 ..

잠은 ..어찌 이룰지 ..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시나요 ..

그저 ..시름 덜어주는건 고스텁이 최고인데 ..어제 ..밑천 다 달아나고 ..

리필받아 하려니 ..시덥잖고 ...

누가 ..날 위로해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