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7년 열애 재미동포와 30일 약혼

임정익200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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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7년 열애 재미동포와 30일 약혼가수 유승준이 오는 30일 미국 LA 근교에서 오유선( 26·미국명 크리스틴)씨와 극비리에 약혼식을 올린다.

유승준과 7년동안 사랑을 키워온 오씨는 중학교 시절 가족 이민을 떠난 재미동포로 늘씬한 키와 참한 외모를 지닌 재원으로 알려졌다. 아버지는 서울에서 활동중인 유명의사로 오유선씨는 둘째딸이다.약혼식은 극비로 진행되고 있으며 친척과 동료 가수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승준의 아버지 유정대씨는 “장소를 밝힐 수 없는 한식당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등이 모일 것”이라면서 “아직 결혼식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유씨는 또 “승준이와 오래전부터 사귀었고 어려울 때 많이 힘이 되준 사이”라고 덧붙였다.

유씨는 소문내고 할 일도 아닌데 알려지게 돼 당혹스럽다면서 :“두사람이 서로를 사랑하는만큼 부모로서 힘이 되줄뿐”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95년 미국 엘 코미노(El Comino) 하이스쿨에서 처음 만난뒤 지금까지 줄곧 식지 않는 사랑을 보였다. 유승준은 97년 한국에서 가수활동을 시작한 이후 음반 활동을 마치면 곧바로 미국으로 가는 등 사랑을 키워왔다.

두사람이 더욱 깊어진 것은 지난 1월 미국 시민권 취득으로 국내 활동이 좌절되면서 정신적 충격을 겪을 때 오씨가 곁에서 위로한 것이 계기가 됐다.유승준은 현재 LA 리스트라스버그 연기 학교에서 연기 수업을 받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