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자선 행사장에서 한국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잭슨은 앙드레김의 블랙앤드화이트 슈트를 입고 나왔는데 앙드레김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과 왼쪽 가슴의 문양이 돋보였다. 앙드레김은 “1999~2000년 2년여에 걸쳐 5~6차례 총 30여벌 주문해 갔다”면서 “이번 행사에 입은 옷은 2000년 12월에 제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지난 1999년 내한 때 신라호텔에서 앙드레김과 만나 처음 피팅(신체 사이즈를 재는 행위)한 뒤 2000년 말까지 전화로 주문하고 은행으로 작품비를 송금해왔다. 앙드레김은 “무대의상으로는 쓰지 않고 영국황실이나 아메리칸뮤직어워즈, 그리고 각종 시상식에 (내 옷을) 입어야 한다는 구두 계약을 하고 의상을 공급했다”면서 “잭슨은 날씬하고 탄력적인 근육을 지닌 아름다움 몸매였다”고 회상했다. 잭슨은 이날 자신이 제29회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입었던 재킷(손에 들고 있는 옷)을 기부했다. 어린이재단의 자선기금을 위해 기부한 재킷은 경매에서 1만6000유로달러(약 1920만원)까지 치솟았다.
마이클 잭슨, 앙드레김 옷 입고 등장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자선 행사장에서 한국의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잭슨은 앙드레김의 블랙앤드화이트 슈트를 입고 나왔는데 앙드레김 특유의 섬세한 디자인과 왼쪽 가슴의 문양이 돋보였다. 앙드레김은 “1999~2000년 2년여에 걸쳐 5~6차례 총 30여벌 주문해 갔다”면서 “이번 행사에 입은 옷은 2000년 12월에 제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잭슨은 지난 1999년 내한 때 신라호텔에서 앙드레김과 만나 처음 피팅(신체 사이즈를 재는 행위)한 뒤 2000년 말까지 전화로 주문하고 은행으로 작품비를 송금해왔다. 앙드레김은 “무대의상으로는 쓰지 않고 영국황실이나 아메리칸뮤직어워즈, 그리고 각종 시상식에 (내 옷을) 입어야 한다는 구두 계약을 하고 의상을 공급했다”면서 “잭슨은 날씬하고 탄력적인 근육을 지닌 아름다움 몸매였다”고 회상했다. 잭슨은 이날 자신이 제29회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입었던 재킷(손에 들고 있는 옷)을 기부했다. 어린이재단의 자선기금을 위해 기부한 재킷은 경매에서 1만6000유로달러(약 1920만원)까지 치솟았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