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비디오가게, 피잣집, 주유소, 편의점, 금융업 단기계약 파트타임 워크(이하 P/T로 칭함), 전단지알바, 중국집 짱개 배달등등 여러 알바를 해 온 필자로써..
오늘 톡에 올라온 글 외의 참고사항을 조금 더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디오가게 : 시간 정말 남아돕니다. 저같은 경우 시급 2000원받고 일했습니다. 정말 하루 8시간씩 한달 내내해도 48만원.. 50만원을 겨우 받습니다. 저녁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했었는데요.. 방학때는 반 죽습니다. 하지만, 방학기간을 피하고 평달 (4,5,6월/10,11,12월달) 이 되면 정말 괜찮은 알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심심할 때 비디오보고, 인생 철학 ...etc 등등의 책을 독파함으로써 남들한테 유식하다는 소리 좀 들었습니다. 물론, 알바 그만둔지 1년 지나니까 예전상태로 돌아오더군요../쿨럭;
시급 정말 '꽝' 이지만.. 만화책, 비디오 등등을 좋아하며 그것을 목적으로 가는 분께 추천해드립니다.
아! 제가 5개월정도 했었는데요.. 비디오 회수전화.. 미칩니다...
엄청난 깡과, 욕설을 감당할만큼의 인내력, 끈기, 독한 마음을 스스로 드실 수 있어야합니다. 점잖은 분들도 많지만, 막무가내인 문화시대의 쓰레기(이런 사람들은 그 지역 전체 블랙리스트랍니다)가 참 많아요. 비디오가게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자칫 실수하여 비디오나 만화책 대여해주는 경우 갈굼이 심합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알바생 바뀔때를 노리지요!! 아주 머리가 비상합니다. 필자의 경우, 알바생 바뀌었다는 정보를 접수한 그 쓰레기가 만화책 20권, 비디도 3번도 안 빌려본 최신작 5개를 빌려가서 잠적해버리는 통에 첫달 개고생했습니다... 에혀....
피잣집: 주방.. 빡센데 엄청 빡세죠. 배달.. 사고나면 본인 책임입니다.
오토바이 배달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다른 사람이 와서 받아버리면 오토바이가 당연히 지죠?
하지마실것을 권합니다. 저 역시 저의 잘못은 5%도 안 될정도로 너무나 잘 운전하고 있었는데, 음주운전자가 절 못보고 고속으로 받아버려서 병원 2달간 입원했었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운전 잘해도, 남이 잘못해버리면 저만 당하고, 가해자는 멀쩡한 ..억울한 알바입니다.
학기도중에 다친것이 얼마나 손해가 크던지요...안다치면 다행이지만.
제가 담당한 지리의 지름길, 도로상황, 단골집등을 모두 머릿속으로 알고 있어도.. 사고는 언제 당할지 모르는 겁니다. 시급은 3500원으로 나름대로 쎘지만.. 스피드와 배달하면서 차 사이사이를 피해나가며 스릴을 느끼려는 06학번 및 P/T 초보생분들께는 권해드리지요.. 하지만, 몸 소중함을 아시고 같은 가격에 좀 더 안정감 있는 곳을 원하신다면..하지마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주유소: 쉴 수가 없습니다. 차는 끊임없이, 예고없이 옵니다. 작고 외진 주유소라면 개인시간 남아돌고, 좀 편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대 도로변 최고 잘되는 주유소에서 일했었습니다. 아.. 빡쎘죠;
1시간에 차가 대략 100~120대 옵니다. 특히, 제가사는 곳은 제주도라서.. 미치죠;; 관광지라 그런지;;
손톱에 기름때 끼는 거 각오하시구요,,
담배피우는 분은 못하십니다. 조심하시면 되겠지만, 까딱 잘못하면 ... ^^?
주유소 알바생들끼리 단결력은 매우 좋아집니다. 저같은 경우 좋아하는 누나와 매우 친해졌었어요. 서로 돕고, 이해심을 갖고 일해야 편해지는 아르바이트거든요. 사장님도 좋은 분 만나서 한달에 한번 고급갈비집에서 회식도 하고 그랬습니다. 2차, 3차도 사장님이 다 쏘셨죠.. +ㅁ+
주유소 알바.. 음.. 힘들어요. 아! 특히 비오는 날,,, 차가 많이 밀려와서 팀장형이 뛰다가 기름에 미끌려져서 공중에 붕~ 떴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치 4주 나왔구요 -_-;
비오는 날 우비입는데.. 그것도 참 할짓 못됩니다. 비온다고 차가 안 오나요? 더 옵니다;; -_-;
아! 시너지효과 있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매번 주유하러 올 때마다... 흐흐흐 ^^
고무장갑, 휴지, 일회용클리너, 워셔액 무한으로 퍼주구요.. 세차도 공짜로 해 줍니다.
푸하하.. -_-v
인기짱되죠 (ㅋㅋ)
그건 좀 좋았던걸로 기억되네요.
전단지알바: 전 이거 돈벌려고 한거 아닙니다. 살 빼려고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고층 아파트 간혹 있습니다. 다리 근육과 허리근육단련에 최곱니다. 운동하면서 돈 법니다! 첫날에 한탕 뛰면 몸살나기 쉽습니다. 몸살날때는 쌍화탕 음료 섭취와 함께 뜨거운 물에 몸을 지지십시요;; 둘째날 셋째날 대충 그렇게 쉬면서 보내면 나흘째부터 몸이 받아들입니다. 그 때 부터 Feel 받는겁니다 한달동안 일주일에 3번 전단지 알바 하루 4시간씩 하니까 거짓말 안치고 4.6kg 빠졌습니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너무 무리한다고 생각되었는데.. 본인의 여자친구로부터 '돼지' 소리를 들은 후로 피잣집알바 때려치우고 전단지알바 무리했었습니다. 후후.. 그냥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방법도 있는데.. 여자들만 시키더이다. 남자들은 문에다 테이프로 일일이 붙여서 일 시키던데.. 시급.. 시간당 5천원~8천원(일 엄청 잘해야하고 저처럼 의욕적으로 일해야 8천원줍니다. 저는 돈벌려고 한게 아니라 살빼려고 했으므로 매우 의욕적이였습니다.. ㅠㅠ) 정도 주구요. M/T 나 고3 수능공부로 인해 빼지 못했던 미운 살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짱개집배달: 비추! 비추 ! 비추!!
절대 하지 마세요!! 이 글을 읽는 분들 대부분이 학생들일겁니다. 절때! 절때로 하지 마세요. Shuit! ;
처음 제가 간 곳은 월급 170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피잣집알바 경력으로 모든 지리를 꿰뚫었으며 스피드하난 자신있었고, 또 피잣집처럼 스쿠터가 아닌 시속 100km, 내리막길에서는 120km 까지 나오는 C/T 오토바이였으니까요. 배달 빠르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월급날 되니까 사장이 G 랄을 많이 하더군요. 오토바이 수리비, 브레이크 교환비, 엔진오일가격. 이걸 왜 알바생에게 부담하라는겁니까? 저같은 경우 벼나별거 다 빼서 50만원 주더군요..-_-
게다가, 비오는 날 특히 죽어지구요.. 비오는 날 짱개 엄청 시켜먹습니다. 또, 그릇 되가지러 가는 거.. 엄청 힘듭니다!! 피잣집같은 경우 갖다주면 끝이거든요? 그런데 짱개는 자기가 배달간 곳 기억해두고 메모해뒀다가 나중에 가지러가야하는데.. 이거 가관입니다. 짱개 먹은 후 밖에 내다버린 그릇통에 생쥐, 바퀴벌레가 있는 것은 다반사구요 .. 포장해서 밖에 놔두는 분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여겨지죠..
특히, 가장 힘든때는 동네 떠돌아다니는 개새끼들 이 여럿 모여서 남은 음식들 처리할 때 입니다.
그거 가지러가려고 하면 으르렁~ 거려서 한바퀴 돌고 나중에 가디러 가려고 하면 그 그릇이 지껀줄 아는 무개념적인 개새끼들 있습니다.
아~ 여기서 개새끼는 욕이 아님을 아시죠?? 말 그대로 개 새끼입니다. ㅡㅡ;;
그런 개 새끼들 처리하려고 야구방망이 들고 쑈한적이 몇번 있네요. 처음엔 덤비더니만, 제가 악에 받쳐서 깡으로 몇마리 구타했더니... 소문났나봅니다.
이제 동네 개들도 저 알아보고 저만 봤다하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갑니다. 제가 '악!' 하고 소리만 질러도 깨갱~ 거리더군요;;... 푸후훗 ㅡ,.ㅡ
하여간. 정말 힘든 알바입니다 짱개라고 무시하는 손님(인간 말종 쓰레기..썩어빠진넘) 도 많구요.
하지 마실것을 권해드립니다. 학생이 어차피 오래 안할거라는 거 알고 사장도 아주 악질적으로 나오기 쉬워요. 다만, 오래할사람 (짱개를 전업으로 삼고싶은 호텔조리학과나 삶에 비전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권해주고 싶네요. 오래만 하면, 사장 졸라 좋아합니다 -_-
편의점: 편의점 알바 최고입니다. 아 물론, 자신이 어떻게 일하는데 임하느냐에 따라 틀려지죠.
패밀리마트와 GS25 를 예로 들어 제 경험담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패밀리마트는 슈퍼마켓 조합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긴장감이 별로 없고 매우 느슨합니다. 알바하면서 TV 시청이 가능하구요.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패밀리마트 모자 쓴 남학생이 담배 빡빡 빨면서 일하는 모습도 여러번 볼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패밀리마트에서 항상 돈이 빠져나감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매우 집중을 해도, 항상 정신차리고 일을 해도 200원에서 3000원까지 항상 틀렸습니다. 이유는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비오는 날 비 안 맞고, 더운날 시원하고, 추운날 따뜻하긴 하죠.. 겨울에 호빵 자주 체인지해주고, 짬통 정리하는 거 말고는 별로 힘든 거 없습니다. 패밀리마트에서 돈 자주 틀리는 거 말고는 별로 힘든게 없구요..시급이 2500원정도 됩니다. 너무 짜죠?
GS 25 는 LG라는 거대회사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이라 그런지 직원교육이 매우 엄합니다.
사복입은 사람들이 수시로 알바생 친절도랑 고객호응도를 조사하러 나오기도합니다. TV도 없고.. 근무할 때 휴대폰도 꺼야합니다. 짜증이 나긴 하죠.
제가 패밀리마트에서 일하다가 GS로 옮겨서 지금 알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역시 학생이라, 돈벌겠다는 생각보다 공부하면서 돈 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근무시간은 24:00~07:00 까지구요. 시급은 2900원입니다. 제 타임에 들어오는 손님은 평균 70~90명이구요. 비오는 날은 40명 안밖입니다. 가끔씩 취객들와서 행패부리지만, 112에 신고하면 알아서 경찰아저씨들이 다 해결해주시구요. 저는 저 할것만 열시히 하면 됩니다. 학생의 신분을 망각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 ! 물론, 알바 초보생분들은 저처럼 하시면 돈 자주 틀리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유경험자이고, 한달이상만 하시면 어느정도 업무파악이 다들 되실겁니다. 그럼 그때부터 공부하세요. LG에서 사람들파견해서 '왈왈' 거리거든요? 점장님은 제 편입니다. LG에서 알바생이 공부한다고 뭐라 그래도 돈 안틀리고 손님들에게 친절하기만 하면 문제 없습니다. 유도리있게만 잘 하시면 되는거에요. 100명의 손님들 받는다 해도 1명당 1분.. 100분..1시간 40분.. 그 외의 잡일 20분.. 하루 7시간 근무장 일하는 시간 2시간이구요. 5시간이 남습니다.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3번. 매일 그렇게 공부해보십시오. 저 이번 중간고사 대박예감듭니다 -.-;;
공부하면서 돈이 따라오는 느낌! 어때요. 생각만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물론, 돈 벌면서 부가적으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손해볼지도 모릅니다. 저는 한달 20만원정도 받는데, 성적 잘 나와서 장학금받을 거 생각하면 기분 좋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며 동시에 간간한 용돈도 버는 길이 편의점 알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패밀리마트는 TV 보느라 시간 다 보냈었는데.. GS25 는 돈은 한달에 한번 겨우 틀릴까말까하고... 뭐, 그 이외에 어려운 점은 없네요... (야간이라서그런가?)
다음날 조금 힘들죠.. 하지만, 정신력으로 버티시기 바랍니다 (고 3때를 추억해보세요. 그 때 힘든거에 비하면 야간 알바 뛰면서 대학 강의 듣는 건 문제 아님돠! 노 프라블럼!)
2006년 아르바이트 지침서!
안녕하세요?
정말 처음 알바하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매우 좋은 충고가 될만한 글 입니다.
지난 3년간 비디오가게, 피잣집, 주유소, 편의점, 금융업 단기계약 파트타임 워크(이하 P/T로 칭함), 전단지알바, 중국집 짱개 배달등등 여러 알바를 해 온 필자로써..
오늘 톡에 올라온 글 외의 참고사항을 조금 더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비디오가게 : 시간 정말 남아돕니다. 저같은 경우 시급 2000원받고 일했습니다. 정말 하루 8시간씩 한달 내내해도 48만원.. 50만원을 겨우 받습니다. 저녁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했었는데요.. 방학때는 반 죽습니다. 하지만, 방학기간을 피하고 평달 (4,5,6월/10,11,12월달) 이 되면 정말 괜찮은 알바랍니다. 저같은 경우 심심할 때 비디오보고, 인생 철학 ...etc 등등의 책을 독파함으로써 남들한테 유식하다는 소리 좀 들었습니다. 물론, 알바 그만둔지 1년 지나니까 예전상태로 돌아오더군요../쿨럭;
시급 정말 '꽝' 이지만.. 만화책, 비디오 등등을 좋아하며 그것을 목적으로 가는 분께 추천해드립니다.
아! 제가 5개월정도 했었는데요.. 비디오 회수전화.. 미칩니다...
엄청난 깡과, 욕설을 감당할만큼의 인내력, 끈기, 독한 마음을 스스로 드실 수 있어야합니다. 점잖은 분들도 많지만, 막무가내인 문화시대의 쓰레기(이런 사람들은 그 지역 전체 블랙리스트랍니다)가 참 많아요. 비디오가게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자칫 실수하여 비디오나 만화책 대여해주는 경우 갈굼이 심합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알바생 바뀔때를 노리지요!! 아주 머리가 비상합니다. 필자의 경우, 알바생 바뀌었다는 정보를 접수한 그 쓰레기가 만화책 20권, 비디도 3번도 안 빌려본 최신작 5개를 빌려가서 잠적해버리는 통에 첫달 개고생했습니다... 에혀....
피잣집: 주방.. 빡센데 엄청 빡세죠. 배달.. 사고나면 본인 책임입니다.
오토바이 배달 자기가 아무리 잘해도 다른 사람이 와서 받아버리면 오토바이가 당연히 지죠?
하지마실것을 권합니다. 저 역시 저의 잘못은 5%도 안 될정도로 너무나 잘 운전하고 있었는데, 음주운전자가 절 못보고 고속으로 받아버려서 병원 2달간 입원했었습니다.
자기가 아무리 운전 잘해도, 남이 잘못해버리면 저만 당하고, 가해자는 멀쩡한 ..억울한 알바입니다.
학기도중에 다친것이 얼마나 손해가 크던지요...안다치면 다행이지만.
제가 담당한 지리의 지름길, 도로상황, 단골집등을 모두 머릿속으로 알고 있어도.. 사고는 언제 당할지 모르는 겁니다. 시급은 3500원으로 나름대로 쎘지만.. 스피드와 배달하면서 차 사이사이를 피해나가며 스릴을 느끼려는 06학번 및 P/T 초보생분들께는 권해드리지요.. 하지만, 몸 소중함을 아시고 같은 가격에 좀 더 안정감 있는 곳을 원하신다면..하지마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주유소: 쉴 수가 없습니다. 차는 끊임없이, 예고없이 옵니다. 작고 외진 주유소라면 개인시간 남아돌고, 좀 편하겠지만.. 저같은 경우엔 대 도로변 최고 잘되는 주유소에서 일했었습니다. 아.. 빡쎘죠;
1시간에 차가 대략 100~120대 옵니다. 특히, 제가사는 곳은 제주도라서.. 미치죠;; 관광지라 그런지;;
손톱에 기름때 끼는 거 각오하시구요,,
담배피우는 분은 못하십니다. 조심하시면 되겠지만, 까딱 잘못하면 ... ^^?
주유소 알바생들끼리 단결력은 매우 좋아집니다. 저같은 경우 좋아하는 누나와 매우 친해졌었어요. 서로 돕고, 이해심을 갖고 일해야 편해지는 아르바이트거든요. 사장님도 좋은 분 만나서 한달에 한번 고급갈비집에서 회식도 하고 그랬습니다. 2차, 3차도 사장님이 다 쏘셨죠.. +ㅁ+
주유소 알바.. 음.. 힘들어요. 아! 특히 비오는 날,,, 차가 많이 밀려와서 팀장형이 뛰다가 기름에 미끌려져서 공중에 붕~ 떴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치 4주 나왔구요 -_-;
비오는 날 우비입는데.. 그것도 참 할짓 못됩니다. 비온다고 차가 안 오나요? 더 옵니다;; -_-;
아! 시너지효과 있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이 매번 주유하러 올 때마다... 흐흐흐 ^^
고무장갑, 휴지, 일회용클리너, 워셔액 무한으로 퍼주구요.. 세차도 공짜로 해 줍니다.
푸하하.. -_-v
인기짱되죠 (ㅋㅋ)
그건 좀 좋았던걸로 기억되네요.
전단지알바: 전 이거 돈벌려고 한거 아닙니다. 살 빼려고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없는 고층 아파트 간혹 있습니다. 다리 근육과 허리근육단련에 최곱니다. 운동하면서 돈 법니다! 첫날에 한탕 뛰면 몸살나기 쉽습니다. 몸살날때는 쌍화탕 음료 섭취와 함께 뜨거운 물에 몸을 지지십시요;; 둘째날 셋째날 대충 그렇게 쉬면서 보내면 나흘째부터 몸이 받아들입니다. 그 때 부터 Feel 받는겁니다 한달동안 일주일에 3번 전단지 알바 하루 4시간씩 하니까 거짓말 안치고 4.6kg 빠졌습니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너무 무리한다고 생각되었는데.. 본인의 여자친구로부터 '돼지' 소리를 들은 후로 피잣집알바 때려치우고 전단지알바 무리했었습니다. 후후.. 그냥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방법도 있는데.. 여자들만 시키더이다. 남자들은 문에다 테이프로 일일이 붙여서 일 시키던데.. 시급.. 시간당 5천원~8천원(일 엄청 잘해야하고 저처럼 의욕적으로 일해야 8천원줍니다. 저는 돈벌려고 한게 아니라 살빼려고 했으므로 매우 의욕적이였습니다.. ㅠㅠ) 정도 주구요. M/T 나 고3 수능공부로 인해 빼지 못했던 미운 살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짱개집배달: 비추! 비추 ! 비추!!
절대 하지 마세요!! 이 글을 읽는 분들 대부분이 학생들일겁니다. 절때! 절때로 하지 마세요. Shuit! ;
처음 제가 간 곳은 월급 170만원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피잣집알바 경력으로 모든 지리를 꿰뚫었으며 스피드하난 자신있었고, 또 피잣집처럼 스쿠터가 아닌 시속 100km, 내리막길에서는 120km 까지 나오는 C/T 오토바이였으니까요. 배달 빠르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월급날 되니까 사장이 G 랄을 많이 하더군요. 오토바이 수리비, 브레이크 교환비, 엔진오일가격. 이걸 왜 알바생에게 부담하라는겁니까? 저같은 경우 벼나별거 다 빼서 50만원 주더군요..-_-
게다가, 비오는 날 특히 죽어지구요.. 비오는 날 짱개 엄청 시켜먹습니다. 또, 그릇 되가지러 가는 거.. 엄청 힘듭니다!! 피잣집같은 경우 갖다주면 끝이거든요? 그런데 짱개는 자기가 배달간 곳 기억해두고 메모해뒀다가 나중에 가지러가야하는데.. 이거 가관입니다. 짱개 먹은 후 밖에 내다버린 그릇통에 생쥐, 바퀴벌레가 있는 것은 다반사구요 .. 포장해서 밖에 놔두는 분이 너무나도 감사하게 여겨지죠..
특히, 가장 힘든때는 동네 떠돌아다니는 개새끼들 이 여럿 모여서 남은 음식들 처리할 때 입니다.
그거 가지러가려고 하면 으르렁~ 거려서 한바퀴 돌고 나중에 가디러 가려고 하면 그 그릇이 지껀줄 아는 무개념적인 개새끼들 있습니다.
아~ 여기서 개새끼는 욕이 아님을 아시죠?? 말 그대로 개 새끼입니다. ㅡㅡ;;
그런 개 새끼들 처리하려고 야구방망이 들고 쑈한적이 몇번 있네요. 처음엔 덤비더니만, 제가 악에 받쳐서 깡으로 몇마리 구타했더니... 소문났나봅니다.
이제 동네 개들도 저 알아보고 저만 봤다하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갑니다. 제가 '악!' 하고 소리만 질러도 깨갱~ 거리더군요;;... 푸후훗 ㅡ,.ㅡ
하여간. 정말 힘든 알바입니다 짱개라고 무시하는 손님(인간 말종 쓰레기..썩어빠진넘) 도 많구요.
하지 마실것을 권해드립니다. 학생이 어차피 오래 안할거라는 거 알고 사장도 아주 악질적으로 나오기 쉬워요. 다만, 오래할사람 (짱개를 전업으로 삼고싶은 호텔조리학과나 삶에 비전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권해주고 싶네요. 오래만 하면, 사장 졸라 좋아합니다 -_-
편의점: 편의점 알바 최고입니다. 아 물론, 자신이 어떻게 일하는데 임하느냐에 따라 틀려지죠.
패밀리마트와 GS25 를 예로 들어 제 경험담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패밀리마트는 슈퍼마켓 조합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긴장감이 별로 없고 매우 느슨합니다. 알바하면서 TV 시청이 가능하구요.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패밀리마트 모자 쓴 남학생이 담배 빡빡 빨면서 일하는 모습도 여러번 볼수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패밀리마트에서 항상 돈이 빠져나감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 매우 집중을 해도, 항상 정신차리고 일을 해도 200원에서 3000원까지 항상 틀렸습니다. 이유는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그나마 비오는 날 비 안 맞고, 더운날 시원하고, 추운날 따뜻하긴 하죠.. 겨울에 호빵 자주 체인지해주고, 짬통 정리하는 거 말고는 별로 힘든 거 없습니다. 패밀리마트에서 돈 자주 틀리는 거 말고는 별로 힘든게 없구요..시급이 2500원정도 됩니다. 너무 짜죠?
GS 25 는 LG라는 거대회사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이라 그런지 직원교육이 매우 엄합니다.
사복입은 사람들이 수시로 알바생 친절도랑 고객호응도를 조사하러 나오기도합니다. TV도 없고.. 근무할 때 휴대폰도 꺼야합니다. 짜증이 나긴 하죠.
제가 패밀리마트에서 일하다가 GS로 옮겨서 지금 알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역시 학생이라, 돈벌겠다는 생각보다 공부하면서 돈 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근무시간은 24:00~07:00 까지구요. 시급은 2900원입니다. 제 타임에 들어오는 손님은 평균 70~90명이구요. 비오는 날은 40명 안밖입니다. 가끔씩 취객들와서 행패부리지만, 112에 신고하면 알아서 경찰아저씨들이 다 해결해주시구요. 저는 저 할것만 열시히 하면 됩니다. 학생의 신분을 망각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 ! 물론, 알바 초보생분들은 저처럼 하시면 돈 자주 틀리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유경험자이고, 한달이상만 하시면 어느정도 업무파악이 다들 되실겁니다. 그럼 그때부터 공부하세요. LG에서 사람들파견해서 '왈왈' 거리거든요? 점장님은 제 편입니다. LG에서 알바생이 공부한다고 뭐라 그래도 돈 안틀리고 손님들에게 친절하기만 하면 문제 없습니다. 유도리있게만 잘 하시면 되는거에요. 100명의 손님들 받는다 해도 1명당 1분.. 100분..1시간 40분.. 그 외의 잡일 20분.. 하루 7시간 근무장 일하는 시간 2시간이구요. 5시간이 남습니다. 하루 5시간씩 1주일에 3번. 매일 그렇게 공부해보십시오. 저 이번 중간고사 대박예감듭니다 -.-;;
공부하면서 돈이 따라오는 느낌! 어때요. 생각만해도 행복하지 않습니까?
물론, 돈 벌면서 부가적으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손해볼지도 모릅니다. 저는 한달 20만원정도 받는데, 성적 잘 나와서 장학금받을 거 생각하면 기분 좋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며 동시에 간간한 용돈도 버는 길이 편의점 알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패밀리마트는 TV 보느라 시간 다 보냈었는데.. GS25 는 돈은 한달에 한번 겨우 틀릴까말까하고... 뭐, 그 이외에 어려운 점은 없네요... (야간이라서그런가?)
다음날 조금 힘들죠.. 하지만, 정신력으로 버티시기 바랍니다 (고 3때를 추억해보세요. 그 때 힘든거에 비하면 야간 알바 뛰면서 대학 강의 듣는 건 문제 아님돠! 노 프라블럼!)
음.. 조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