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한 신용조회가 오히려 신용등급 낮춰?

모냐2006.09.20
조회9,147

궁금해서 한 신용조회가 오히려 신용등급 낮춰?

 

 

전 직장생활하고 있는 27세 여성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갔다가 제 신용등급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몇년 전 제 명의로 되어있던 집안의 사업체 하나가 부도를 맞는 바람에

조금의 빚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다 갚았고... 갚은지도 꽤 되서

신용이 회복됐을만한 시간인데도.. 여전히 대출받을 자격이 되지 않는 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어찌된 일인지 이리저리 생각해 본 결과, 또 물어본 결과...

신용불량자였던 제 신용등급이 그간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궁금해서 그동안 자주했던 신용조회서비스가 문제였더군요.

 

그러면서 은행 상담원이 해 주는 얘기가

대출상담을 받은 경력이 기록에 남는 것도 신용정보 과다조회자로 분류돼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되는 하나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사금융업체 등이 개인신용평가회사에 대출희망자의 신용정보를

조회하게 되면 횟수에 상관없이 자신도 모르게 개인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조회를 해봐야 알지.. 조회 안해볼 수도 없고.. 그럼 언제고 기다려야 한다는 건지..

 

또 은행창구에서도 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대출을 신청할 경우 신용도를 체크하게 되잖아요~

그 때에도 만약 자격이 되지 않으면 은행에 따라 감점을 부과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궁금해서 인터넷을 통해 유료로 신용도를 체크하는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 것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잦은 신용조회가 오히려 신용등급을 낮추게 된다는군요.

우리나라는 현재 3군데에서 개인 신용등급을 매기고 여기에서 매긴

신용등급을 거의 모든 금융사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어느 은행에서든 대출을 받으려고 심사를 받았거나

카드를 만들려고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은 경우에는 신용점수가 깍이게 된다는 거죠.

 

자기가 조회해봐야 관리를 하고 회복을 시킬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어째 조회한번 했다고 등급을 깎을 수가 있죠??

저는 그래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됐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더군요.

 

대출이나 카드를 만들러 갔다가 거절되면 돈도 못 빌리고 카드도 못 만들었는데

억울하게 신용등급까지 깎이게 되니.. 허허.. --;;

 

거의 모든 금융사들이 이 개인신용정보 데이터를 가지고 심사를 할 것 아닙니까~

 

다른 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신용정보조회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등급이 깎인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