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값 독촉에 시달리던 한 40대 남자가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동전 3만개를 모아 120만원을 채워 외상값을 지불했다. 지난달 중순 부산 해운대구 모 호텔 카페에서 친구들과 함께 외상으로 술을 마신 J씨(43)는 80대 아버지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한달이 넘게 외상값을 갚지 못했다. 그러던 중 카페 주인 B씨(45)가 전화를 걸어 "술값하고 아버지 편찮으신 것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외상값을 독촉하는 데 격분, 지난 29일 10원짜리 동전 2만개와 100원짜리 동전 1만개 등 동전 3만개를 모아 정확히 120만원을 들고 B씨를 찾아갔다.
B씨는 한 자루당 60㎏씩 무게가 총 120㎏(쌀 3가마니 무게)에 달하는 동전 두 자루를 보고 난감해 하다 결국 소형 손수레에 동전을 싣고 인근 은행으로 옮겨 이를 지폐로 교환했다.
동전 3만개 모아 술값 120만원 갚아
'동전으로 그냥 받든지, 받기 싫으면 말든지….'
외상값 독촉에 시달리던 한 40대 남자가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동전 3만개를 모아 120만원을 채워 외상값을 지불했다.
지난달 중순 부산 해운대구 모 호텔 카페에서 친구들과 함께 외상으로 술을 마신 J씨(43)는 80대 아버지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한달이 넘게 외상값을 갚지 못했다. 그러던 중 카페 주인 B씨(45)가 전화를 걸어 "술값하고 아버지 편찮으신 것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외상값을 독촉하는 데 격분, 지난 29일 10원짜리 동전 2만개와 100원짜리 동전 1만개 등 동전 3만개를 모아 정확히 120만원을 들고 B씨를 찾아갔다.
B씨는 한 자루당 60㎏씩 무게가 총 120㎏(쌀 3가마니 무게)에 달하는 동전 두 자루를 보고 난감해 하다 결국 소형 손수레에 동전을 싣고 인근 은행으로 옮겨 이를 지폐로 교환했다.
굿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