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이 탈로나다....ㅡㅡ;;* 지지난주....우리는 마트에 들렀다. 지방 출장가 있는 울 신랑.....나혼자서 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반찬거리 사준다고...들른 마트.. 막상 갔는데.....살게 없었다... 울집에는 아날로그체중계(바늘이 있는것..)가 있었다. 그걸...수년째 써오고 있었다... 그런데...문득.....그 체중계가.....정확한 체중을 알려주는지...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던중....둘이 맘이 맞아서....디지탈체중계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아날로그보다는....세배정도는 비싼거 같았다. 사용법을 꼼꼼히 읽어보고....체중을 재보니... 아날로그............역시나....차이가 있었다.. 그렇게...소수점까지 나오는 체중계가...신기하여... 매일 아침....저녁으로 재보곤 했다.... 꺼져있는 체중계를 켜는것도 재밌었다.......발로...툭치면....0.0kg으로 맞춰진다...ㅋ 그렇게...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재어보던...나... 지난 주말.....어김없이...울 신랑이 지방서 올라왔다... 마트를 들렀다가 집에 도착후... 신랑은....주방에 서서 마트에서 사온것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체중계를 사고 난 뒤 습관이...시도때도 없이 재본다는거다... 정리하고 있는 신랑을 뒤로한채....나는 체중계로 갔다. 발로 툭~ 역시나 켜졌다. 올라갔다.... **.*kg 휴~~~ 다행히...평소보다 영점 몇키로 정도가 적게 나왔다... 그렇게 기뻐하고 있는 순간.... 주방에서 정리하고 있던 신랑....후~~다~~~~~~닥 어느새 내 옆에와서 서있다........ㅡ.,ㅡ 체중계를 쳐다보더니... 규니 : "우히히...이제야 알아냈다..." 마눌 : "ㅡㅡ;;" 규니 : "히히히히 내가 그럴줄 알았지....요거는 뭄무게가 바로 안꺼지고...몇초뒤에 없어진다는걸...하하하하" 마눌 : "아~~~~~~~뭐야~~~~~~~~~그런게 어딨어~~~~~~" 나는 침대에 누워 한참을....엉엉 울었다...(입으로만...ㅋ) 그랬다....내가 체중계 근처로 가자....울 신랑....물건 정리하는척 하다가... 띠리리리리리리 몸무게가 책정되어서...깜빡깜빡 거릴무렵을...노렸다가... 내가 방심한 틈을 타서.....훔쳐본 것이었다....ㅡㅡ;;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평소보다....소수점단위가 낮아 졌다는거....ㅡㅡ;; 이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아흑...지금껏 살면서.....꼭 숨겨야지....숨겨야지...했던 내 몸무게...ㅡㅡ;; 아날로그체중계에....발버둥치던 날 업고 올라갔던 울 신랑... 그렇게라도....내 몸무게를 알아 볼려고 했던 신랑....... 대충 맞긴 했지만 그래도...아니라고 빡빡 우기며 살고 있었는데..... 이제...눈으로 봐왔으니........절망이다...OTL 그걸 보고 난 뒤에...울 신랑 말이 더 압권이다.. 규니 : "여자 몸무게 그정도면....넘했다....ㅡㅡ;;" 울고 싶었다......자기는 80kg랑 이웃사촌 하면서....칫...
[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5
*비밀이 탈로나다....ㅡㅡ;;*
지지난주....우리는 마트에 들렀다.
지방 출장가 있는 울 신랑.....나혼자서 밥 제대로 안 먹는다고....반찬거리 사준다고...들른 마트..
막상 갔는데.....살게 없었다...
울집에는 아날로그체중계(바늘이 있는것..)가 있었다.
그걸...수년째 써오고 있었다...
그런데...문득.....그 체중계가.....정확한 체중을 알려주는지...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던중....둘이 맘이 맞아서....디지탈체중계를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아날로그보다는....세배정도는 비싼거 같았다.
사용법을 꼼꼼히 읽어보고....체중을 재보니...
아날로그............역시나....차이가 있었다..
그렇게...소수점까지 나오는 체중계가...신기하여...
매일 아침....저녁으로 재보곤 했다....
꺼져있는 체중계를 켜는것도 재밌었다.......발로...툭치면....0.0kg으로 맞춰진다...ㅋ
그렇게...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재어보던...나...
지난 주말.....어김없이...울 신랑이 지방서 올라왔다...
마트를 들렀다가 집에 도착후...
신랑은....주방에 서서 마트에서 사온것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체중계를 사고 난 뒤 습관이...시도때도 없이 재본다는거다...
정리하고 있는 신랑을 뒤로한채....나는 체중계로 갔다.
발로 툭~
역시나 켜졌다.
올라갔다....
**.*kg
휴~~~ 다행히...평소보다 영점 몇키로 정도가 적게 나왔다...
그렇게 기뻐하고 있는 순간....
주방에서 정리하고 있던 신랑....후~~다~~~~~~닥
어느새 내 옆에와서 서있다........ㅡ.,ㅡ
체중계를 쳐다보더니...
규니 : "우히히...이제야 알아냈다..."
마눌 : "ㅡㅡ;;"
규니 : "히히히히 내가 그럴줄 알았지....요거는 뭄무게가 바로 안꺼지고...몇초뒤에 없어진다는걸...하하하하"
마눌 : "아~~~~~~~뭐야~~~~~~~~~그런게 어딨어~~~~~~![[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5](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0.gif)
![[규니마눌] 울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5](https://bbs.nate.com/img/mark/theme_icon_1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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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에 누워 한참을....엉엉 울었다...(입으로만...ㅋ)
그랬다....내가 체중계 근처로 가자....울 신랑....물건 정리하는척 하다가...
띠리리리리리리 몸무게가 책정되어서...깜빡깜빡 거릴무렵을...노렸다가...
내가 방심한 틈을 타서.....훔쳐본 것이었다....ㅡㅡ;;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평소보다....소수점단위가 낮아 졌다는거....ㅡㅡ;;
이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아흑...지금껏 살면서.....꼭 숨겨야지....숨겨야지...했던 내 몸무게...ㅡㅡ;;
아날로그체중계에....발버둥치던 날 업고 올라갔던 울 신랑...
그렇게라도....내 몸무게를 알아 볼려고 했던 신랑.......
대충 맞긴 했지만 그래도...아니라고 빡빡 우기며 살고 있었는데.....
이제...눈으로 봐왔으니........절망이다...OTL
그걸 보고 난 뒤에...울 신랑 말이 더 압권이다..
규니 : "여자 몸무게 그정도면....넘했다....ㅡㅡ;;"
울고 싶었다......자기는 80kg랑 이웃사촌 하면서....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