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김래원 ‘연인’…뮤비찍다 한마음

임정익200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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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김래원 ‘연인’…뮤비찍다 한마음
미녀가수 박지윤(20)과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래원(21) 사이에 사랑의 불씨가 피어나고 있다.

가요와 영화에서 신세대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다면 또 하나의 스타커플이 탄생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의 감정이 오가는 기미가 보인 것은 지난 11월 초부터. 두 사람은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정화와 함께 4인조 남성그룹 ‘노을’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붙잡고도’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들은 내년 1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노을의 뮤직비디오에서 삼각관계에 놓인 연인들의 가슴 시린 사랑을 연기했다.

이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연예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난 뒤 박지윤의 승용차에 함께 탄 두 사람은 김래원의 집(서울 신림동)까지 가는 길에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래원은 보름 전쯤 신림동에서 서울 옥수동으로 집을 이사했다.

지난 11월 말에는 두 사람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멀티플렉스CGV의 최고급 상영관인 골드클래스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당시 연인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를 관람했다는 것이다.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설에 대해 “이제 조금씩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이 아니냐”고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다.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평소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의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긴 것이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박지윤-김래원의 핑크빛 교제설과 관련해 김래원의 한 측근은 4일 “본인에게 물어봤지만 부인했다”고 전했으며 박지윤도 역시 측근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박지윤은 지난 97년 12월 1집앨범의 ‘하늘색 꿈’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올 초 5집 ‘난 남자야’까지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신세대 톱가수다. 현재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또 지난 10월 개봉된 영화 ‘2424’의 주연배우 김래원(중앙대 연영과) 역시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해 영화 ‘청춘’ ‘2424’,KBS 2TV ‘학교2’,MBC ‘내사랑 팥쥐’ 등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해 차세대 연기파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