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가 발전하면서 경기 부천에도 맛나는 음식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상동지구와 중동지구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골목. 그중 신흥 상동지구의 부건프라자 2층에 들어선 ‘대게마을’(대표 장은경·032-328-5232)은 특별함이 있다.대게전골(4인 5만5,000원·사진)과 대게범벅(4인 5만5,000원),그리고 참게장정식(1만2,000원),대게해장국(5,000원)이 별미다. 대게만으로 요리를 한다. 대게는 국내 최대 활게 전문점 (주)유빙(대표 김성수·www.ubing.com)에서 공급받는다.전골은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으로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범벅은 무침으로 알싸한 맛과 얼큰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술잔을 기울일 때 제맛을 낸다.‘밥도둑’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참게장은 눈깜짝할 사이에 밥을 비울수 있는 겨울철 특별요리. 대게 해장국은 전날 숙취에 시달린 샐러리맨들의 속을 확 풀어주는 데 더할 나위 없다.대게전골은 주꾸미 조개 새우 미더덕 소라와 호박 양파 무 대파 버섯 미나리 콩나물 등에 팔길이만큼이나 큰 대게를 넣어 부글부글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온다. 두툼한 다리를 골라 하얀 속살을 파먹는 재미가 그만이다. 입안에서 씹히는 맛 또한 게만이 가진 달콤함과 담백함이 조화를 이뤄 맛을 한껏 업그레이드시켜준다. 대게범벅은 전골처럼 해물류에 콩나물,고추장소스가 힘을 받아 맛을 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청양고추가 가진 매콤한 환각에 젓가락을 들면 손을 쉽게 놓기가 힘들다.국물맛은 이 집만의 노하우. 다시마 파 양파 무 청양고추를 2시간 정도 끓인다. 그런 다음 키토산이 함유된 게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 뒤 야채만 건져내고 게는 그대로 둔다. 오래될수록 더욱 진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 국물이 전골이나 해장국에 들어간다. 해장국은 뚝배기에다 우려낸 국물과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조미료를 다시 첨가한 뒤 살짝 찜을 한 대게와 함께 조리하면 끝.한편 놀이방과 어린이 키만한 대게가 가득찬 수족관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세수대를 설치해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안성찬 golfahn@sportstoday.co.kr
[맛집멋집-대게마을] 국물맛·속살맛…이게 진짜 게맛
상동지구와 중동지구가 먹을거리가 풍성한 골목. 그중 신흥 상동지구의 부건프라자 2층에 들어선 ‘대게마을’(대표 장은경·032-328-5232)은 특별함이 있다.
대게전골(4인 5만5,000원·사진)과 대게범벅(4인 5만5,000원),그리고 참게장정식(1만2,000원),대게해장국(5,000원)이 별미다.
대게만으로 요리를 한다.
대게는 국내 최대 활게 전문점 (주)유빙(대표 김성수·www.ubing.com)에서 공급받는다.
전골은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으로 식사와 안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범벅은 무침으로 알싸한 맛과 얼큰한 콩나물이 어우러져 술잔을 기울일 때 제맛을 낸다.
‘밥도둑’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참게장은 눈깜짝할 사이에 밥을 비울수 있는 겨울철 특별요리. 대게 해장국은 전날 숙취에 시달린 샐러리맨들의 속을 확 풀어주는 데 더할 나위 없다.
대게전골은 주꾸미 조개 새우 미더덕 소라와 호박 양파 무 대파 버섯 미나리 콩나물 등에 팔길이만큼이나 큰 대게를 넣어 부글부글 끓이면 시원한 국물이 우러나온다.
두툼한 다리를 골라 하얀 속살을 파먹는 재미가 그만이다.
입안에서 씹히는 맛 또한 게만이 가진 달콤함과 담백함이 조화를 이뤄 맛을 한껏 업그레이드시켜준다.
대게범벅은 전골처럼 해물류에 콩나물,고추장소스가 힘을 받아 맛을 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청양고추가 가진 매콤한 환각에 젓가락을 들면 손을 쉽게 놓기가 힘들다.
국물맛은 이 집만의 노하우. 다시마 파 양파 무 청양고추를 2시간 정도 끓인다.
그런 다음 키토산이 함유된 게를 넣고 다시 팔팔 끓인 뒤 야채만 건져내고 게는 그대로 둔다.
오래될수록 더욱 진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 국물이 전골이나 해장국에 들어간다.
해장국은 뚝배기에다 우려낸 국물과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조미료를 다시 첨가한 뒤 살짝 찜을 한 대게와 함께 조리하면 끝.
한편 놀이방과 어린이 키만한 대게가 가득찬 수족관을 설치해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었고 세수대를 설치해 고객을 배려하고 있다.
/안성찬 golfahn@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