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의 3집 앨범에 수록될 애절한 발라드 ‘보고싶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다. 장서희는 뮤직비디오 출연이 첫 경험이고, 무명시절 단 한번 출연한 적이 있는 유오성은 그동안 계속해서 출연을 고사해오다가 장서희나 김범수 모두 이미지가 좋은 후배 연예인이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장서희도 평소 김범수의 노래를 좋아했고 영화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유오성과의 공연이라 두 말 없이 출연을 약속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을 돌며 촬영중이고, 눈을 배경으로 찍기 위해 8일 일본 삿뽀로로 출국했다.
조선족으로 분한 유오성이 한국에 와서 고난을 겪다가 다방 종업원인 장서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유오성은 돈을 벌기 위해 무작정 한국에 오지만 적응이 쉽지 않다. 게다가 주변에 그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보다는 이용해먹거나 무시하는 사람 투성이다.
가족의 생활비를 대기 위해 다방에서 일하는 장서희는 집적거리거나 홀대하는 남자 손님들 틈에서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유오성에게서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고 또 순수한 그의 마음씨에 이끌려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들 사이에 한 건달이 끼어들어 상황은 급박하게 변한다. 그 건달역이 바로 영화배우 김수로다.
이들이 받은 개런티는 뮤직비디오 사상 최고액이다. 웬만한 정상급 배우들이 영화 한편을 찍을 때 받는 억대의 액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돈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한 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김세훈 감독의 연출력과 서로의 연기력을 믿었다. 그저 언제 상영됐는지 모르게 지나치는 실패한 영화 한 편보다 길이 길이 남는 성공한 뮤직비디오 한편이 어쩌면 더 보람된 작업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장서희는 이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나면 10일 곧바로 스위스로 날아가 김성택과 합류한다. MTV 일일극 ‘인어아가씨’에서 두 사람이 결혼해 신혼여행을 즐기는 신을 찍기 위해서다. 내년 봄까지 연장방영되는 ‘인어아가씨’는 이들이 결혼하면서부터 제 2부 성격의 내용이 전개된다. 1부에서 장서희의 가족사를 둘러싼 갈등이 주요 주제였다면 2부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유오성은 현재 영화 ‘별’(장형익 감독·스타후룻 제작) 촬영에 한창이다. 이 영화의 배경이 산 꼭대기의 통신중계소가 되기 때문에 그는 소백산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다. 영화나 뮤직비디오 모두 눈 속에서 찍는 신이 많아 올 겨울은 눈 속에 파묻혀 살아야 할 것이다.
장서희-유오성, 뮤직비디오 첫 경험
가수 김범수의 3집 앨범에 수록될 애절한 발라드 ‘보고싶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다. 장서희는 뮤직비디오 출연이 첫 경험이고, 무명시절 단 한번 출연한 적이 있는 유오성은 그동안 계속해서 출연을 고사해오다가 장서희나 김범수 모두 이미지가 좋은 후배 연예인이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장서희도 평소 김범수의 노래를 좋아했고 영화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유오성과의 공연이라 두 말 없이 출연을 약속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을 돌며 촬영중이고, 눈을 배경으로 찍기 위해 8일 일본 삿뽀로로 출국했다.
조선족으로 분한 유오성이 한국에 와서 고난을 겪다가 다방 종업원인 장서희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유오성은 돈을 벌기 위해 무작정 한국에 오지만 적응이 쉽지 않다. 게다가 주변에 그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보다는 이용해먹거나 무시하는 사람 투성이다.
가족의 생활비를 대기 위해 다방에서 일하는 장서희는 집적거리거나 홀대하는 남자 손님들 틈에서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유오성에게서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고 또 순수한 그의 마음씨에 이끌려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들 사이에 한 건달이 끼어들어 상황은 급박하게 변한다. 그 건달역이 바로 영화배우 김수로다.
이들이 받은 개런티는 뮤직비디오 사상 최고액이다. 웬만한 정상급 배우들이 영화 한편을 찍을 때 받는 억대의 액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돈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한 게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김세훈 감독의 연출력과 서로의 연기력을 믿었다. 그저 언제 상영됐는지 모르게 지나치는 실패한 영화 한 편보다 길이 길이 남는 성공한 뮤직비디오 한편이 어쩌면 더 보람된 작업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장서희는 이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나면 10일 곧바로 스위스로 날아가 김성택과 합류한다. MTV 일일극 ‘인어아가씨’에서 두 사람이 결혼해 신혼여행을 즐기는 신을 찍기 위해서다. 내년 봄까지 연장방영되는 ‘인어아가씨’는 이들이 결혼하면서부터 제 2부 성격의 내용이 전개된다. 1부에서 장서희의 가족사를 둘러싼 갈등이 주요 주제였다면 2부는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유오성은 현재 영화 ‘별’(장형익 감독·스타후룻 제작) 촬영에 한창이다. 이 영화의 배경이 산 꼭대기의 통신중계소가 되기 때문에 그는 소백산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다. 영화나 뮤직비디오 모두 눈 속에서 찍는 신이 많아 올 겨울은 눈 속에 파묻혀 살아야 할 것이다.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