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22)

천상여자2006.04.21
조회4,826

천상여자.....

 

몇년만에 다시 천상여자...

아픔을 딛고...

나이트를 가게되었지....

 

즉석만남이 이뤄지는 그곳~~~

사랑과..낭만이 어울어져....

내가 언넘(?)이랑 눈맞았는지...

웨이터도 모르는 그곳~~~알쥐???

 

술을먹다...필받아 간..그곳에서

친구와..난 조신하게...

물이 좋은가를 체크하며..퍼마시고 있었지~~~

 

조명이...나의 네모반듯한 얼굴각을 가려주며...

화장을 떡칠해도...뽀샤시해 보이는~~~

장동건과 이정재가 술도 날라주는~~

그곳은 나의 천국이쥐~~~

 

완전 즉석만남 잘되더군~~~

물론 인정해~~

얼굴보고...가끔 돌아서는....

손님 알기를 개뿔로 아는...몰상식한 웨이터도...

가끔 있었지~~~

 

즉석만남을 하면서...

이런저런 애기하며.....술도마셔가며...

단아한 미소를 날려가며~~

뻥도 쳐가며....조신하게 놀고 있었지~~

 

알쥐??

주로...이런대화하잖어...

남자:안녕하세요?

나:네^^(빙그레..빙그레..-좀 맘에들었을때-)

남자:몇살이세요?

나:그쪽은?(나이를 알아야 뻥을치지~~)

남자:27살요~~

나:어머 저 26인데..오빠네요..빙그레..빙그레..(앗싸...영계~~)

 

완전...즐거웠지....

근뎅...취하는거야...

1차에서 너무 달려버린 난~~~

화장실로 달려가........변기뚜껑을 내려놓고

곱단하게 앉아서..잠이 들었지~~~

나...미녀라 잠도 많고 석류도 좋아라 하지....

 

사실 나..

고백하자면...아주 품위있는 술버릇하나있지~~

술이 어느정도 취하면...집으로 도망을 가거나~~

화장실로가....잠을 청하는....완전 예쁜 술버릇이쥐~~

 

친구가 ...놀다지쳐 날 찾았나봐~~

내친구가 날 찾았다는건...

놀만큼 놀았다는 증거지~~

 

인내심 완전많은 그녀가 날 찾다가~~~

어찌나 빨리 포기하고...

웨이터에게 맡겨논...내 가방까지 가지고..가버린거야...엉엉...

친절한 그녀는 계산은 했더군....역시...내친구쥐...

 

왕자없이...뽀뽀없이....

스스로...깨어난 난....

친구를 찾아 헤메다.....웨이터에게

가방을 달라했지~~~

그웨이터 꽃미소 날려며~~

친구분께서....챙겨가셨다며...

친절히 말했지......

난 말야~~그녀와 웨이터가 잘되길 바랬지~~

어찌나들~~친절하신지...

 

그 가방안에...지갑도...집열쇠도...

핸드폰도....다들어있었지~~~

가방을 웨이터에게 ...맡기고 난후....

핸드폰을 안꺼낸걸 알았기에~~~

완전 부지런한 나~~~

그냥 냅뒀지~~~~~~ㅠㅠ

 

고민했지~~~

그리곤....결정했지....

우선은 즉석만남이....이뤄졌던...오빠(?)들에게

돈을 빌리기로~~~

 

난........열심히 움직였지~~

누가보면...난..먹이를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의 모습이었지....

나이 서른에...삭신이 쑤셔와도...

졸음이 밀려와도...이겨내야했지....

 

오호라~~

한명이 보이더군........

웃으며...다가가 얘기했지~~

오~~~~~~~~~빠~~~^^

그 오라버니.....왜이리 늦게왔냐며~~

잠깐..화장실 다녀온다더니....간줄 알았다며..

나 생각했지~~

니가 갔으면 나 화장실에서 계속 잘뻔했다...

 

그들이...계산을 끝내고...나가는 중이라...

따라나가..포장마차에서...술을 마시게 되었지~~

된장된장.,,,이걸 어떻게 얘기해야하나~~

첫만남에~~돈달라구........ㅠㅠ

곱게차려입고...

화장떡칠한나~~

완전...앵벌이였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오라버니...완전 나 맘에들어했지~~

그분은 미국에서...오래사신 분이라...

한국말과 영어를 썩어가며~~호감을 표시했지...

영어 완전 사랑하는나.........그냥 솔직하게 애기하기로 하고...

이렇게 얘기했지~~

"사실 마이프랜드가 마이백을 가져갔어~~

 나 지금 베리 슬리핑하고싶어~~

그러니 오늘 세이굿바이 하고...낼 텔레폰하자고~~

앤드..택시비가 노우하니...2만원만...꿔줘~~~캬캬

 

그....2만원 바로 주더군...

완전기뻤지~~~~~~~

그리고.......택시를 타고~~

해뜨는거 몇년만에 보며~~

집에왔지~~~

 

주무시는 관리실 아저씨~~

기쁜마음으로 깨워~~~

열쇠받아.........푹잤지~~~

 

그리고....참...싸이월드에 완전감사하고 있지~~

나 친구 완전버리고 간...베스트 프랜드...

전화번호 못외워...싸이에 글남겼지...

"내핸드폰 당장받아라...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