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아버지 어떻게 하시겠어요??

문제다2006.04.21
조회94

너무 길어질꺼같아서 압축해서 말씀드려볼께요..

저희 아버진 20대 후반까지 사업번창하시다가 갑자기 훅 간뒤로 계속 직장에 제대로 못붙어있으시고

..돈을 정말 지대로 안벌어오셨습니다.

그만큼 어머니 고생이 크셨죠. 거기다 ..보증까지 잘못스셔서..깜빵까지 갔다오셨지요.

결국 어머니..이혼하셨습니다. 제가 10대중반. 저 고등학교도 포기하고 아빠일도우면서

뼈빠지게 일했는데. 애초에 되지도 않을 일이였기에 돈 ?? 절대 못벌엇습니다.

전. 아버지가 40대 중반이였기때문에 뭐라도 해서 저 복학 시켜줄줄 알았습니다.

왠걸요?? 저 ..하다하다 안되서 가출도 하고..결국 20살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상태 똑같더라고요....본격적으로 제가 돈을 벌어서 한달에 150-160벌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딜가서 화냥질을 한다거나 술먹고 개가 된다거나..이런거와는 정말 거리가 멀엇죠.

다만 남자가 뱃보도 없고 결정적으로 누구밑에서 일을 못하는 성격. 맨날 집에서 지지고 볶고

친구도 없고. 돈도 못벌고. 저한테만 큰소리 칠줄아는..정말..졸장부 스타일이였습니다.

전 굴하지 않고 20대 중반까지 돈 열심히 벌어다 갖다 바쳤는데 저보다 두살어린 동생은 돈벌어도

집에 십원도 안주고 전 십원까지도 다 내놨지만..카드빚만 늘었어요.

결국 허리휘게 벌어서 다갚고 저..지금 어머니랑 같이 산지 얼마안되엇는데.어머닌 그래도

경제력있어서 전 예전보다 50-60덜 벌어도 지금 돈 꽤많이 모았습니다.

아버지요?? 지금 혼자 사시는데 아직도 월세 못벋어나셨고..아직도 퀵서비스 합니다.

자유롭다나요? 돈 아직도 못벌어요 50대 초반이면 젊은거 아닌가요????? 아직도 저한테

손벌려요 ..친구가 없으니 저밖에 없겠죠.  정말 법없이도 살사람이지만 돈 지지리도 못버는거랑

졸장부 성격..맨날 과거에 연연하며 본인 잘못은 모르고 어머니가 바람펴서 나갔다는둥

자기는 딸에게도 버림받은 사람이라는둥 이런 착각에 사로잡혀 혼자 괴로워합니다.

제발 자기한몸건사하면서 따른 걱정 말라해도 .. 제가 많이 못벌어도 경비원일이라도 알아보라고

해도 소귀에 경읽기 고요.. 대체..어째야 할지 정말 머리 아픕니다.

 

아주 심각한 정도 지요. 어머니는 아예 호적파버리고 잠적해서 아버지가 저한테 기댈 실마리조차

없에버리라고 하세요. 현제 호적은 아버지 한테 있고 .. 제가 어디사는진 모르세요 일주일에 한번

아버지를 만나고있어요..저도 그래버릴까 생각하고 있는데..참 ..미치겠어요

아버지 생각만하면 돌을꺼같은데ㅣ..그래도 딸이니..참...힘드네요..

이렇게 글을 쓰면 누군가 절 알아볼지도 모르지요..정말 감수하고 씁니다..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