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안에서....고백?!

오랫만에2006.04.21
조회1,088

같은 직장안에 있구요.

 

제가 들어온지 일년도 안되었으니까... 얼굴을 알게된지도 그쯤이네요.

 

첫눈에 홀딱 반한건 아니구요...

 

돌아서면 생각나고, 한두번 마주치면 몇시간동안 계속 머릿속에 머무르고...

 

심심하면 떠오르고... 뭐 그정도에요...

 

사랑? 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요...관심이 많이 가요.

 

그분은 객관적으로(?) 인기가 없으신거 같아요. ㅎㅎ

 

동료들에게 물어봤거든요. 사람 성격을 떠나서...

 

외모면에서요 ㅎㅎ

 

근데 저는 막 끌려요...

 

막말로 고민할게 뭐있어? 고백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잘난건 없어도... 보기보다 소심하고? 신중한 편이라서요...

 

일단 한 직장안이라는게.. 고민되는데다...

 

주위에서 알게될까봐 좀 쑥스러워서요... 결정적으로...

 

제가 먼저 고백해본적 없어서 자신감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겠죠..

 

아참 전 여자 25구요 그분은 8~9살쯤 저보다 더 드신거 같아요..

 

미팅 소개팅 그런거 싫고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사람과 맺어지는 만남을 좋아하는데...

 

그분과 그러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구요...

 

혼자 별의별 생각은 다하네요...

 

짝사랑이란게 그런거겠죠..

 

말한마디 제대로 나눠본적 없어요...

 

 

아참, 얼마전에 우연히 그분과 단둘이 대화 나눈적은...

 

제게 음 뭔가를 빌려갔다고 해야하나? 뭐 신세를 졌다고 해야하나?

 

그런 적이 있어요..제가 그래서 농담삼아...

 

"공짜는 없어요~ 맛난거 갚으세요 ㅎㅎㅎ"

그랬더니...

 

(의외의 발언에 흠칫하는 표정)"음~ 오케~ 외상"

그러셨거든요...

 

그러고 웃고 말았네요...

 

그 짧은 몇마디가 저한텐 기분좋은 기억이네요..;;

 

어떻게 말을 또 걸어볼까...

 

따로 만나는 방법은 없을까...

 

그분은 날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한것두 많고...

 

..... 답답하시겠지만 무슨 말이라도 좋으니 조언좀 plz......같은 직장안에서....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