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서울 어느 부근의 커피숍이였다. 친구와 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그 전부터 어떤 남성분이 자꾸 쳐다보기는 했었으나. 자리도 나와 맞은편이여서 한번 신경이 쓰이니 자연스레 눈이 마주치는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그 이상으로 신경이 쓰일만큼 빤히 나를 보길래 직감상.. 이상하다 생각했다. 그러던 중 그 남자분이 우리 테이블로 왔고. 창밖으로 보이는 어느 한 빌딩을 가리키며 자기가 저곳에서 근무한단다..놀래서 쳐다보고 있는 나에게 명함 한 장을 주면서 아까부터 지켜봤다하며..계속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왔으니 연락 한번 꼭 주었으면 한다고 한다.그리고는 연락쳐를 물어보길래..연락쳐를 알려주었다. 사실 연락쳐를 알려주었던건 첫인상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 깔끔한 외모에 다소 긴장은 한 듯 보였으나 반면에 당당함도 보였다. 그 사람은 인제 일 때문에 가봐야겠다며 나갔다. 그리고 그 날 저녁 그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통화를 해보니. 나이부터 기본적인 얘기 를 주고 받고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잡았다. 약속한 그 날 그 사람과 만나서 영화도 보고 술도 먹고 이런저런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인것 같았다. 유머감각도 있었고..편안한 성격에 자신감도 있어보였고..자기가 하는 일에 열성적이였다. 여러모로 참 괜찮은 사람인듯 했고..싫지 않았기에 그 다음은 더욱더 쉽게 만날수 있었다. 우리는 참 쉽게 서로 편하게 친해졌다. 서로 취미가 비슷하여 주말이면 그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고백과 함께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한 평생 같이해도 후회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누군가한테 이렇게 빠르게 빠져들긴 처음이였다. 서로 다툼한번 없이 행복하게 지냈다.. 그러다 어느 날 그 사람이 일 때문에 지방에 두달가량 내려갔다와야 한다고 한다. 갑작스런 말에 당황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지만 일때문이라 하니 알았다고 말을 하고. 그런줄만 알았다........ 이때부터 연락두절이다.. 그 사람이 지방에 내려가기 시작한 후 부터 연락두절이다. 핸드폰을 전화해보니 전원은 꺼져있고. 자꾸 불안한 생각만 들었다. 배신감..불안감..여러 감정들이 교차했고. 원인을 알수 없는 갑작스런 연락두절에.. 나는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그 동안의 혼란스러웠던 감정과 배신감에 당연히 방갑게 받을수만은 없었다. 도데체 어떻게 된일이냐며 다급히 묻자.. 보고싶었다..미안하다 등의 말을 한다. 갑자기 연락두절이 된것에 대해 이유를 묻자, 서울에 올라가면 얘기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몇일 뒤 서울에 올라온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무언가 할 말이 많은 듯 보였는데 쉽게 말을 꺼내질 못한다.. 평소와 다른 행동에 불안함을 느낀 나는 혹시 무슨 일이 있었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겼나.......여러가지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디른건 행여나 상상도 못했다. 그러다 그 사람 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실은 유부남이라고 한다............ 나................... 심장이 뛰어서 도저히 온 몸이 떨려서 앉아있질 못하겠더라. 자꾸만 눈물이 나올려고 하길래 억지로 고개를 숙이고 밑에만 봐라봤다. 그때부터 그 사람 막힘없이 말을 한다. 사실은 유부남이며..일 때문에 자기는 서울에 있는것이며 지방에 자기 와이프와 두 딸들이 있다고 한다.. 큰 애는 7살 둘째는 2살이라는 것까지 덧붙친다. 귀가 멍하다..머리도 멍하고....눈도 멍해진다..이러다 나 정말 쓰러질것 같았다. 가만히 얘기를 듣고 있자니 미치겠다..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 우리 아빠 어느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서 우리 엄마 나 남동생 버리고 그 여자와 살림차려 나갔다. 그로인해 나,, 남동생 우리 엄마..이날 이때껏 고생 죽어라 했다. 아빠가 남겨 놓은건 빚 뿐이였다. 나.. 그리고 남동생 .. 아빠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아빠가 바람나서 버리고 갔다는 얘기듣기 싫어서 악착같이 살았다. 그리고 우리 엄마 고생만 하는 우리엄마가 생각나 미치겠다. 내가 가장 증오했던 인간........유부남의 불륜.. 그 사람이 이때껏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건...거짓이였건..그 뒷말은 듣고 싶지도 않았고 묻고 싶지도 않았다. 가만히 듣고 있다..뒤 이어 말을 하려던 그 사람의 말을 짜르고 말했다. 내가 가장 증오하는 인간이 뭔 줄 아냐고 묻자.. 대충 짐작을 했는지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만 있는다.. 그리고 내가 아빠 얘기를 해줬다. 우리 아빠 바람나서 우리엄마한테 안하던 손찌검까지 했다..그리고는 쓰레기같은 빚만 남겨놓고 우리 다 버리고 도망갔다... 그리고 이어 말했다. 내가 가장 증오하는 인간이 너 같은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그 사람 진심이였다 한다.. 정말 진심이였고..자기도 너무 힘들었고..만약 자기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였다면 지금 너한테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지도 않았을꺼라 한다.. 나 그래서 말했다. 지금이지만..지금이라도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 만약에 더 숨겼다면 아마 나 .. 엄마 얼굴도.. 남동생 얼굴도 못봤을 것이다 말했다. 그 사람이 말한다. 내가 유뷰남이건 뭐건..사람 마음은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말했다. 나는 남자복이 지지리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알고보니 양다리 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말했다. 딸이 둘이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봐라,,지금의 딸이 커서 유부남이랑 바람났다고 생각해봐라 ..라고 말을 한 뒤..자리에서 일어났다. 너무 멍해서 .. 그 사람과 함께했던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겨 슬픔을 꺼낼여유가 없다. 집에 돌아와 여전히 멍하게 방에 앉아있으니..조금씩 현실은 나를 깨웠다.. 더러운 눈물이 흐르길래 잽싸게 닦아내고. 그 사람과 연관되었던 모든 것들을 버렸다............................... 지금도 아프긴한다.. 내 심장은 로봇이 아니기에..내가 생각하는대로 작동되는 로봇이 아니기에. 지 멋대로 아프다하고..생각이 난다.. 사랑.. 두 번의 아픔에.. 배신에..인제 너무 지친다. 언제나 므흣한 포즈 이파니 졸업사진 2
알고보니 유부남..........미치겠다..내가 가장 증오했던 불륜!!!!!!!
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서울 어느 부근의 커피숍이였다.
친구와 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그 전부터 어떤 남성분이 자꾸 쳐다보기는 했었으나.
자리도 나와 맞은편이여서 한번 신경이 쓰이니 자연스레 눈이 마주치는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그 이상으로 신경이 쓰일만큼 빤히 나를 보길래 직감상..
이상하다 생각했다.
그러던 중 그 남자분이 우리 테이블로 왔고. 창밖으로 보이는 어느 한 빌딩을
가리키며 자기가 저곳에서 근무한단다..놀래서 쳐다보고 있는 나에게
명함 한 장을 주면서 아까부터 지켜봤다하며..계속 망설이다가 용기내서 왔으니
연락 한번 꼭 주었으면 한다고 한다.그리고는 연락쳐를 물어보길래..연락쳐를 알려주었다.
사실 연락쳐를 알려주었던건 첫인상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리 나쁘진 않았다.
깔끔한 외모에 다소 긴장은 한 듯 보였으나 반면에 당당함도 보였다.
그 사람은 인제 일 때문에 가봐야겠다며 나갔다.
그리고 그 날 저녁 그 사람한테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통화를 해보니. 나이부터 기본적인 얘기
를 주고 받고 영화를 보기로 약속을 잡았다.
약속한 그 날 그 사람과 만나서 영화도 보고 술도 먹고 이런저런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됐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인것 같았다. 유머감각도 있었고..편안한 성격에
자신감도 있어보였고..자기가 하는 일에 열성적이였다.
여러모로 참 괜찮은 사람인듯 했고..싫지 않았기에 그 다음은 더욱더 쉽게 만날수 있었다.
우리는 참 쉽게 서로 편하게 친해졌다. 서로 취미가 비슷하여 주말이면 그 사람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고백과 함께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한 평생 같이해도 후회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누군가한테 이렇게 빠르게
빠져들긴 처음이였다. 서로 다툼한번 없이 행복하게 지냈다..
그러다 어느 날 그 사람이 일 때문에 지방에 두달가량 내려갔다와야 한다고 한다.
갑작스런 말에 당황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했지만 일때문이라 하니 알았다고 말을 하고.
그런줄만 알았다........
이때부터 연락두절이다.. 그 사람이 지방에 내려가기 시작한 후 부터 연락두절이다.
핸드폰을 전화해보니 전원은 꺼져있고.
자꾸 불안한 생각만 들었다.
배신감..불안감..여러 감정들이 교차했고. 원인을 알수 없는 갑작스런 연락두절에..
나는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던 중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다.
그 동안의 혼란스러웠던 감정과 배신감에 당연히 방갑게 받을수만은 없었다.
도데체 어떻게 된일이냐며 다급히 묻자.. 보고싶었다..미안하다 등의 말을 한다.
갑자기 연락두절이 된것에 대해 이유를 묻자, 서울에 올라가면 얘기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몇일 뒤 서울에 올라온 그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무언가 할 말이 많은 듯 보였는데 쉽게 말을 꺼내질 못한다..
평소와 다른 행동에 불안함을 느낀 나는 혹시 무슨 일이 있었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생겼나.......여러가지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디른건 행여나 상상도 못했다.
그러다 그 사람 말을 하기 시작한다........
사실은 유부남이라고 한다............
나................... 심장이 뛰어서 도저히 온 몸이 떨려서 앉아있질 못하겠더라.
자꾸만 눈물이 나올려고 하길래 억지로 고개를 숙이고 밑에만 봐라봤다.
그때부터 그 사람 막힘없이 말을 한다.
사실은 유부남이며..일 때문에 자기는 서울에 있는것이며 지방에 자기 와이프와 두 딸들이
있다고 한다.. 큰 애는 7살 둘째는 2살이라는 것까지 덧붙친다.
귀가 멍하다..머리도 멍하고....눈도 멍해진다..이러다 나 정말 쓰러질것 같았다.
가만히 얘기를 듣고 있자니 미치겠다..
우리 아빠가 생각났다.. 우리 아빠 어느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서 우리 엄마 나 남동생 버리고
그 여자와 살림차려 나갔다. 그로인해 나,, 남동생 우리 엄마..이날 이때껏 고생 죽어라 했다.
아빠가 남겨 놓은건 빚 뿐이였다. 나.. 그리고 남동생 .. 아빠없는 자식이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아빠가 바람나서 버리고 갔다는 얘기듣기 싫어서 악착같이 살았다.
그리고 우리 엄마 고생만 하는 우리엄마가 생각나 미치겠다.
내가 가장 증오했던 인간........유부남의 불륜..
그 사람이 이때껏 나를 진심으로 사랑했건...거짓이였건..그 뒷말은 듣고 싶지도 않았고
묻고 싶지도 않았다.
가만히 듣고 있다..뒤 이어 말을 하려던 그 사람의 말을 짜르고 말했다.
내가 가장 증오하는 인간이 뭔 줄 아냐고 묻자.. 대충 짐작을 했는지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만 있는다.. 그리고 내가 아빠 얘기를 해줬다. 우리 아빠 바람나서 우리엄마한테
안하던 손찌검까지 했다..그리고는 쓰레기같은 빚만 남겨놓고 우리 다 버리고 도망갔다...
그리고 이어 말했다.
내가 가장 증오하는 인간이 너 같은 사람이다 라고 말했다.
그 사람 진심이였다 한다.. 정말 진심이였고..자기도 너무 힘들었고..만약 자기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였다면 지금 너한테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하지도 않았을꺼라 한다..
나 그래서 말했다.
지금이지만..지금이라도 이렇게 솔직하게 얘기해준 것에 대해서는 고맙다.
만약에 더 숨겼다면 아마 나 .. 엄마 얼굴도.. 남동생 얼굴도 못봤을 것이다 말했다.
그 사람이 말한다. 내가 유뷰남이건 뭐건..사람 마음은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내가 말했다.
나는 남자복이 지지리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알고보니 양다리 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말했다. 딸이 둘이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봐라,,지금의 딸이 커서
유부남이랑 바람났다고 생각해봐라 ..라고 말을 한 뒤..자리에서 일어났다.
너무 멍해서 .. 그 사람과 함께했던 행복했던 추억을 되새겨 슬픔을 꺼낼여유가 없다.
집에 돌아와 여전히 멍하게 방에 앉아있으니..조금씩 현실은 나를 깨웠다..
더러운 눈물이 흐르길래 잽싸게 닦아내고.
그 사람과 연관되었던 모든 것들을 버렸다...............................
지금도 아프긴한다.. 내 심장은 로봇이 아니기에..내가 생각하는대로 작동되는 로봇이 아니기에.
지 멋대로 아프다하고..생각이 난다..
사랑..
두 번의 아픔에.. 배신에..인제 너무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