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고민녀2006.04.23
조회7,317

전 고민입니다...

 

제가 사귀는 남친은 저보다 한참 어린 대학생입니다...그런데 제 나이 30... 이제 결혼할 때가 되었죠..

 

집에서는 있는 없는 온갖선을 보러 다니는데 제 남친도 이 사실은 압니다. 그는 너무 맘이 아프지만 본

 

인의 처지로 우선 선을 보기만 할뿐 애프터는 절대 받지말라는 거였죠...

 

제가 이제까지 봤던 여러 소개팅.. 선자리에 나왔던 남자들은 형편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집안에서 해주신 선자리에 나온 남자분이 너무도 맘에 들었어요... 그쪽도 절 맘에 들

 

었구요... 계속적인 만남을 갖자는 이야기도 했구요..

 

근데... 저에게는 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4년간 사귄 어린 남친... 정이 들어 뗄수가 없죠....

 

전 나쁜년인거 같아요... 현실적으로 부모님을 생각해서는 이러면 안되고.. 4년간 사귄 남친을 생각하

 

면 이래선 안되고.... 새로 만나게 된 사람은 괜찮은 것 같구... 어찌해야 할까요?

 

지금 제 남친은 대충 사실을 아는것 같아 더 맘이 아픕니다. 그러나 그는 절대 못헤어지겠다고 하죠..

 

막막합니다. 그를 사귀어서는 안됐었던것도 같구요... 저의 실수이기는 하죠...

 

어린남친을 기다리자니 제 나이가 있고ㅠㅠ 선자리에 나온 사람도 괜찮은것 같구.. 양다리를 걸쳐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