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십일 조금 더 된 아이를 데리고 욕조에 같이 들어가서 목욕하면서 씻기겠다고 하셔서 말렸습니다. 손을 씻고 만지셔야 한다고 했더니 그 말을 오해하셔서 몹시 분개하셨지요. 신생아라 가만히 누워있는 아이를 계속 안아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시는데 신랑이 아직은 어리니 눕혀놓고 보시다가 조금 더 크면 많이 안아주시라고 했지요. 별 사건도 아니고 어머님 입장에선 섭섭할 수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 말들은 모두 남편이 드린 말이었습니다. 보기에 불안해도 저는 이런저런 말을 드리지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었거든요.
갑자기 어머님께서 화를 내시며 제가 남편을 조종한다고 하십니다.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지 다 때려부시겠다고 소리지르며 가셨지요. 친척집에 전화해서 제가 정신병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다른 가족들도 저를 정신병자로 알고 있다고 말하셨지요. 그리고 이렇게 통화한 것을 비밀로 하자고 이모와 이야기 하시면서 끊을 때는 호호호 웃으셨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린다고 미친것 같다고 하시고요. 젖주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미쳤다고 하십니다.
이런 일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늘상이었습니다. 아이 낳고 아이보러 오시라고 전화 드렸을 때도 '나랑 아이를 가지로 흥정하자는 거냐? ' 하시면서 이상한 말씀을 하셨지요.
집에서 잘 놀다 가시고 난 후 댁에 돌아가시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 처럼 있는 말 없는 말 꾸며서 여기저기 전하시는데 이젠 가족끼리 이간질까지 시키십니다. 치매라고 이해하기엔 혼자 해외여행도 다녀오시고 돈도 버시니 너무 정신이 멀쩡하십니다.
다시는 어머님 얼굴 안보기로 정하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여러분이 제 입장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의절, 여러분이면 이상황에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이가 한 달 조금 넘었을 때 어머님이 집에 오셨어요.
30십일 조금 더 된 아이를 데리고 욕조에 같이 들어가서 목욕하면서 씻기겠다고 하셔서 말렸습니다. 손을 씻고 만지셔야 한다고 했더니 그 말을 오해하셔서 몹시 분개하셨지요. 신생아라 가만히 누워있는 아이를 계속 안아서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시는데 신랑이 아직은 어리니 눕혀놓고 보시다가 조금 더 크면 많이 안아주시라고 했지요. 별 사건도 아니고 어머님 입장에선 섭섭할 수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 말들은 모두 남편이 드린 말이었습니다. 보기에 불안해도 저는 이런저런 말을 드리지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었거든요.
갑자기 어머님께서 화를 내시며 제가 남편을 조종한다고 하십니다. 뭐가 그렇게 화가 나는지 다 때려부시겠다고 소리지르며 가셨지요. 친척집에 전화해서 제가 정신병자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다른 가족들도 저를 정신병자로 알고 있다고 말하셨지요. 그리고 이렇게 통화한 것을 비밀로 하자고 이모와 이야기 하시면서 끊을 때는 호호호 웃으셨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면서 이상한 소리를 중얼거린다고 미친것 같다고 하시고요. 젖주면서 아이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미쳤다고 하십니다.
이런 일이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늘상이었습니다. 아이 낳고 아이보러 오시라고 전화 드렸을 때도 '나랑 아이를 가지로 흥정하자는 거냐? ' 하시면서 이상한 말씀을 하셨지요.
집에서 잘 놀다 가시고 난 후 댁에 돌아가시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 처럼 있는 말 없는 말 꾸며서 여기저기 전하시는데 이젠 가족끼리 이간질까지 시키십니다. 치매라고 이해하기엔 혼자 해외여행도 다녀오시고 돈도 버시니 너무 정신이 멀쩡하십니다.
다시는 어머님 얼굴 안보기로 정하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여러분이 제 입장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