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어머니가 싫어요!!!!!!!

꼬마마녕2006.04.23
조회2,489

저희 커플은 3년 동안 사귀면

그다지 무난하게 잘 사겨왔지욤...

 

남친이 2살 어리지만.. 그래도 머..

성격이 첫째이다보니. 생각은 어리지 않터라구여..

생각보단..

 

발단은 저번 금요일거 같습니다..

월요일날 요금실 남친 어머님이 수슬 하셔셔..

병원에 있으셔셔.. 제가 지금 백수라..=_=;;

 

도와드릴려구.. 한 며차레 왔다갔다 했습니다..

다리 주물러 드리구..

머 이래저래 잔심부름 하구..

 

그렇케 일주일 하구 금요일날.. 하시는 말씀이 밥먹으면서..

가정 교육이 제대루 안되어있다는 듯이 말씀 하시면서..

지금은 결혼 안해서 참고 있는거라구..

 

결혼하면 혼난일 투성이라구.. 이런 말씀을 하시지 않는 거안겠습니까!

놀래서.. 쳐다봤는데......

그런 야그들 같았습니다.. 친척들이 왔는데..

방에 둘이 들어가는건 안된다.. 그리고.. 등등 ..

 

솔찍히 남친보다 제가 더.. 가정 교육 더 잘받은거 같거든요.

어른들 앞에서 버졌다게 누워있는 사람이 남친이구..제가 일어나라구 하면

괜찮아 이래버림.-_- 그리고 남친 어머님 말씀 " 잰 허리가 길어서 누워있어야행.."

이게 할말입니까??

 

솔찍히 교육이라구 하면 저 할말 많습니다..

결혼도 안하구 남친집 드나드는거 아니라구했찌만 원낙 잘해주셔셔

그전에두 트러블 생겨두 생글 생글 웃는 얼굴로 갔지만..

요번엔 너무 진짜 충격이라 가지두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신 막내 외삼촌네 가족이 남친네 가족 가까운곳에 삽니다.

주말마다 거진 허구헌날 옵니다.. 쌍둥이 둘이서 함께..(딸들이라 워 정신 산란합니당.)

저랑 막내외숙모랑.. 딱 3살 차이납니다.. 막내 외삼촌이 사고치는 바람에.. 나이차가 상당히 많이 나시는데 결혼하신거랍니당.-_-;;

 

그러면서 어머님은 3살 차이인데.. 넌 왜이렇게 애같냐구..ㅡㅡ;

그리고 생활력 강한지.. 이런 말씀.. 황당.. 당연하거 아닌가여.. 생산직에서 눈 맞아서 결혼한거구

애기까지 있으면 당연하게 먹여 살여야 하는 가족이 있는데..

그러면서 요즘애덜 끈기 없다구..

그런 식으로 비교 당하더군요.. 남친 동생 남동생인데..

나중에 더 비교 당할거 같아요.. ㄴ ㅏ참.. 

 

그리고 남친이랑 저랑 너무 촐랑 거린답니다......

그말이 금요일날 밥먹으면서 싹 다 쏟아져 나온거랍니당..

좋은 분들이랑 딸처럼 여겨 주셔셔 고맙다구 했는데.. 진짜 그래도 남이긴 남인가바여..

그래서 결혼까지 생각 했었는데.. 완전 180도 돌려서.. 사람 황당하게 만들고.......

 

그럼 아직두 남아있다는게 얼마나 더 남아있다는건지.. 에혀..

사람 황당하게 만든건 한순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살을 빼라구 그렇케 구박을 합니다.....

남친은 장이 좋치 않아.. 맨날 화장실에 갑니다.. 밥먹으면 바루 화장실을 갑니다

그러니까 살이 찔 겨를일이 있겠습니까?

 

같이 먹는 저만 살이 찌는거죠...ㅠㅠ 남친을 만나구 나서 거진 10kg를 찌게 되었씁니다

그러닝 그전에 맞는 온들이 하나두 안맞는거죠..

옷 새루 다 사고.. 제가 55는 타이트 하구 66은 커 버린 아직 옷이 그런 싸이즈랍니당..

 

나 " **허벅지 너무 얇지 않아욤?"

남친 어머님 " ** 안 얇은거지.."

대뜸 한다는 소리가.. "니가 뚱뚱 한거지.."

나 어이상실.................

 

심하게 아주 심하게 뚱뚱한건 아닌데.. 할말이 없게 만들드라구여

나보다 더뚱뚱한 사람은 살지 말라는건지.. 그리고 막내 외숙모는 두배로 뚱뚱한데..-_-;;

남친어머님.. 막내외숙모보고.. 넌 결혼해서 애있쟌어 이래버림..

전 모가 됩니까?

 

분하구 열받아서 아무생각두 안나구 눈물만 납니다........

남친 아무것도 모릅니다.. 3주 훈련 댕겨오고 주말에 맨날 나오는데

얼굴 보기 싫어 아직 연락 조차 잘 안합니다..

 

제친구는 헤어지라구 난리 난리 소리 지르고 속터져 죽겠다구

나보고 너무 착해서 남친가족들이 ㄷ ㅏ 무시하는거라구 속터져 죽겠다구하구.;;.......

제친군 사귀는건 다 괜찮은데.. 결혼은 말리구 싶다구 하네요..

친척어빠두 비싼밥먹구 욕먹구 댕긴다구 혼나구......ㅠ.ㅠ;;

 

 헤어질지 고민중이랍니다......... 어떻게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