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갔다고 거짓말 한 남자친구.....

속상한여자2006.04.23
조회1,254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4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와는 장거리 커플로 200일이 지났네요

어디 가면 연락 잘 안 하는 남자친구땜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새벽에 올렸는데 많은 조언을 구하지 못해 다시 올려요

남자친구가 어제 거짓말한것도 들켰죠 저한테 그 내용도 다시 올릴께요ㅠㅠ

 

남자친구가 동아리 엠티를 간답니다 전남에 어떤 섬으로요..

그런데, 위에 중간고사 바로 끝난 다음이라 제가 그랬죠

엠티가면 또 싸우게 될일 생길거같다구요

그래서 조심하란 식으로 연락 한번정도는 하고 자라고했죠

그런데도 낮에 출발해 저녁쯤이면 도착했을텐데 도착했단 문자도

잔다는 문자도 연락도 암것도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선 뒷날인 오늘 아침 되서야 10시 반 되니까 전화했더군요

기분 안 좋게 받고 얘기하다 끊었죠..

어쩌다가 남자친구 싸이에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 선배가 엠티에 너가 없어서

잼있었다라는 말을 장난식으로 써놨더군요 그 분 싸이에 가서 사진 보니

간곳도 완도라고 사진에 써져있더군요 임자도도 아닌..

그때까지만해도 아니겠지 아니겠지 설마.. 하면서 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너 지금 어디냐고.. 머뭇거리더니 찜질방이래요 집에선 겜 많이 못 하니까 친구랑 둘이서 겜방갔다가

술마시고 찜질방왔대요 이박 삼일동안 이랬겠죠?

집에다도 엠티라고 거짓말치고.. 저한테까지.............

그래도 저한테만큼은 솔직히 얘기해야됐지 않았을까요....?

남자친구한테 이런 거짓말 당해보는거 첨이라 무지 황당하고 뒷통수한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헤어질 결심까지 했죠

제가 바보같아 헤어지잔 말은 못 하고 남자친구는 용서를 구하네요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질맘은 전혀 없다고 어떻게 해야 용서해주겠냐고..

제가 그랬죠 연인 사이에 제일 중요한건 믿음인데 그 믿음이 깨어져버린걸 다른 방법이 있냐고..

정말 답답합니다.. 이 남자 다시 믿고 받아줘야되나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지금 헤어지기엔 저도 많이 좋아하고, 제가 많이 독하지못해 

맘 추스리기도 힘들꺼같고 많이 울고 힘들꺼같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받아주게되면 다시 이런일생기게 되고 제가 못 믿어줄꺼같고 상처받고 헤어질꺼 같아 두렵습니다

 

제가 오버하는걸까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 좀 해주세요..

해결책이 뭘까요?

거짓말.. 저런 거짓말.......... 이해해줘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