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님 마찬가지로 저역시.. 늘 눈으로만 읽다가 용기내어 글을 옮겨 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 제 나이 슴여섯입니다.... 슴여섯이면 시집간 친구들도 있고 또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며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도 있을테구요.. 저처럼 아직도 정신 못차리면서 과거를 후회하는 친구들도 많은꺼 같네요.. 짐 맥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요..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손목의 다섯개의 줄과 마흔다섯개의 바늘자국.... 오늘도 또 과거를 후회해 봅니다.... 저희집 형제는 육남매입니다.....아들 하나 딸 다섯..그중에 저는 막내.... 남들 귀엽게 사랑받고 자랐을꺼 같다고 말하지만.. 그 정반대입니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저는 유독 어둡고 음지쪽을 헤매고 다녔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래저래 놀러다니고 일하면 삼개월을 못넘기고 하다가.. 슴셋에 미용을 하게 되었어요........ 한 일년정도 열심히 일했는데.... 절 짝사랑하던 십년 가까이 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여자애들보다 더 속 펼쳐 놓을 수 있는........ 어느날 일끝나고 만났는데... (변명일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자리잡고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할때였지요.......) 같이 떠나자고 했습니다...두집안에서 만나는것조차 반대했기에... 그냥 멀리 떠나서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군대 갓 제대한 친구였지요... 차후생각은 전혀 못하고 무작정 서울에서 멀리 최대한 멀리 도망쳤습니다.. 가지고 있던 돈 탈탈털어....... 님들도 아실테지만.. 미우나 고우나 가족은 가족이잔아여... 우리둘다 없어진 두 집안에서는 오죽했겠습니까.. 경찰에 신고하고.. 여기저기 다 수소문하고... 못난 자식 하나 없으면 그만이지...ㅠㅠ 결국... 가족에서 버리겠다...눈에 띄지마라..... 그런 얘기까지 나오게 되었죠....... 그렇게 가족들한테 못을 박았으면 머가됐든 죽을동 살동 아둥바둥 살았어야했는데... 집과 사람들이 너무너무 그리워 두달을 못버티고 서울로 올라와버렸네요...... 그때 엄마는 아빠와 삼년전에 이혼하시고 저랑 둘이 살때였져... 다행히 본집과는 가까웠지만... 집에 올라가니 제가 쓰던 침대 옷장 옷들 다 찢고 난리도 아닙니다.. 다른 집처럼 악역은 엄마가 했던분이라...엄마 성질 정말 장난아닙니다.. 화가난 엄마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직도 후회되네요...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그만 엄마 보는데서 식칼을 들고 손목을 긋고 말았네요..... 한번도 아닌 몇번을... 지금도 눈물이 계속 납니다...... 왜 그랬는지...... 그 철갑을 두르고 항상 강하게만 보이던 엄마 가 너무 놀란나머지 그만 실신을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형부한테 연락해서 형부 달려오고 구급차 달려오고..... 피 범벅이 된 저와 실신해 있는 엄마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워낙에 피를 많이 흘렸던 저라... 엄마를 못보고 저는 바로 수술을 했어야 했습니다..봉합수술..... .................... 엄마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이 없으세요......... 엄마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엄마 가슴 한쪽이랑 바꾼집이지요........ 이게 벌써 이년전 일이네요..... 저요........ 전 지금 중고차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일때문에 친구집에 얹혀 살고 있지만...조만간 엄마 집으로 다시 들어가 다시 한번 살려구요.. 아직도 엄만 "왜 와...오기는.. 그 좋은데 나가 살아..." 하시지만... 그래도 들어가 산다니 내심 안심되시나 봅니다........ 지금 하는 일은 잘 안되지만...... 열심히 일해서 엄마 좋아하는 회한번 실컷 사드리고 싶습니다... 늘 생선 머리만 드시던 엄마에게....통통한 고기로 사드리고 싶네요...... 긴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뿐인 엄마에게 못을 박아 드렸습니다....
다른 님 마찬가지로 저역시..
늘 눈으로만 읽다가 용기내어 글을 옮겨 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까요....
......
제 나이 슴여섯입니다....
슴여섯이면 시집간 친구들도 있고 또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며 열심히 일하는 친구들도 있을테구요..
저처럼 아직도 정신 못차리면서 과거를 후회하는 친구들도 많은꺼 같네요..
짐 맥주를 한잔 마시고 있는데요..
술을 마시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손목의 다섯개의 줄과 마흔다섯개의 바늘자국....
오늘도 또 과거를 후회해 봅니다....
저희집 형제는 육남매입니다.....아들 하나 딸 다섯..그중에 저는 막내....
남들 귀엽게 사랑받고 자랐을꺼 같다고 말하지만.. 그 정반대입니다..
다른 형제들과 달리 저는 유독 어둡고 음지쪽을 헤매고 다녔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래저래 놀러다니고 일하면 삼개월을 못넘기고 하다가..
슴셋에 미용을 하게 되었어요........
한 일년정도 열심히 일했는데.... 절 짝사랑하던 십년 가까이 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남자친구...여자애들보다 더 속 펼쳐 놓을 수 있는........
어느날 일끝나고 만났는데...
(변명일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자리잡고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할때였지요.......)
같이 떠나자고 했습니다...두집안에서 만나는것조차 반대했기에... 그냥 멀리 떠나서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그 친구는 군대 갓 제대한 친구였지요...
차후생각은 전혀 못하고 무작정 서울에서 멀리 최대한 멀리 도망쳤습니다..
가지고 있던 돈 탈탈털어.......
님들도 아실테지만.. 미우나 고우나 가족은 가족이잔아여...
우리둘다 없어진 두 집안에서는 오죽했겠습니까..
경찰에 신고하고.. 여기저기 다 수소문하고... 못난 자식 하나 없으면 그만이지...ㅠㅠ
결국... 가족에서 버리겠다...눈에 띄지마라.....
그런 얘기까지 나오게 되었죠.......
그렇게 가족들한테 못을 박았으면 머가됐든 죽을동 살동 아둥바둥 살았어야했는데...
집과 사람들이 너무너무 그리워 두달을 못버티고 서울로 올라와버렸네요......
그때 엄마는 아빠와 삼년전에 이혼하시고 저랑 둘이 살때였져... 다행히 본집과는 가까웠지만...
집에 올라가니 제가 쓰던 침대 옷장 옷들 다 찢고 난리도 아닙니다..
다른 집처럼 악역은 엄마가 했던분이라...엄마 성질 정말 장난아닙니다..
화가난 엄마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직도 후회되네요... 왜 그랬을까... 왜 그랬을까.........
그만 엄마 보는데서 식칼을 들고 손목을 긋고 말았네요.....
한번도 아닌 몇번을... 지금도 눈물이 계속 납니다...... 왜 그랬는지......
그 철갑을 두르고 항상 강하게만 보이던 엄마 가 너무 놀란나머지 그만 실신을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형부한테 연락해서 형부 달려오고 구급차 달려오고.....
피 범벅이 된 저와 실신해 있는 엄마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워낙에 피를 많이 흘렸던 저라... 엄마를 못보고 저는 바로 수술을 했어야 했습니다..봉합수술.....
....................
엄마 유방암으로 한쪽 가슴이 없으세요.........
엄마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엄마 가슴 한쪽이랑 바꾼집이지요........
이게 벌써 이년전 일이네요.....
저요........
전 지금 중고차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일때문에 친구집에 얹혀 살고 있지만...조만간 엄마 집으로 다시 들어가 다시 한번 살려구요..
아직도 엄만 "왜 와...오기는.. 그 좋은데 나가 살아..." 하시지만...
그래도 들어가 산다니 내심 안심되시나 봅니다........
지금 하는 일은 잘 안되지만......
열심히 일해서 엄마 좋아하는 회한번 실컷 사드리고 싶습니다...
늘 생선 머리만 드시던 엄마에게....통통한 고기로 사드리고 싶네요......
긴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