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머리가 항상 일치한다면..

비개인하늘에무지개2002.12.21
조회178
이런 고민 하는 사람들도 없을테고..

그럼 이런 게시판도 없어지겠져???

제가 님보다 많이 어리지만..

그래도 같은 여자 입장으로 생각하면서 얘기할께여..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님말고 언니라고 부를께여^^

언니, 주변에 결혼하신 분들 얘기들어보면..

결혼하기 전에 다들 그런 불안함을 가지고 있대여..

특히 남자들은 군대라는 문제와 결혼이라는 문제 앞에서 더 많이 움추러 들게 된대여..

새로운 세상에서 지금까지의 생활과는 단절된 채 살아야 하는 군대..

그리고 나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결혼..

특히나 결혼은 자신뿐만이 아닌 처자식이란 존재가 생기는거라 더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고 하더라구여..

언니의 남자친구 분은 사춘기 시절에 안 좋은 기억이 있나봐여..

언니가 넘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반적인 가정들 있자나여..

투닥거리면서도 금새 풀어버리고 살아가는 부부들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건 어떨까여?

우리도 저렇게 이쁘게 살자고..

무조건 절대 싸우지 말자가 아니라..

싸워도 정들게 싸우자고 한번 말해보세여..

어린 제가 언니한테 감히 충고 아닌 충고를 했다는게 죄송스럽네여^^;;

부모님들께서 이혼 하신 경우에 결혼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갖는것이..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란 경우보다 더 높다고 하더라구여..

물론 전 이혼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여..

정말 사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 때는 깨끗하게 이혼 하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져..

남자친구 분께서 언니가 싫어서가 아니라 결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면..

언니가 정말 사랑해서 이남자가 아님 안 되겠단 생각이 든다면..

정말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많이 해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