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서 글올립니다....꼭 좀 조언좀...ㅠ.ㅠ

갈등녀2002.12.21
조회7,744

















4년전...저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남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사랑해선 안되기에....매정하게 보내야만 했습니다.


이 남자 말고도...세상엔 남자가 많고,



절 사랑해주는 남자가 많을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더쉽게 떠나보냈는지 모릅니다.





그후로도 몇번 집앞으로 찾아오더군요...



그때마다 얼굴도 보지 않고 돌려보냈습니다.



몇달후, 집을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연락처도 바꾸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절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인연이 아닌지라...결국은 헤어지고.......



또 다른 남자로 인해 상처도 받아봤고....



헤어지고..새로운 만남을 갖기를 여러번...



다시 저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만나온 남자들을 떠올리면...후회가 될뿐이었습니다.



그때는 사랑이라고 믿었지만...진정한 사랑이 아니었나봅니다.





그러나....아련히 그리움에 남는 남자가 있습니다....



문득 생각하면 보고싶고....



사는동네 근처라도 찾아가보고 싶고.....



지금이라도 찾아가면 언제든지 반겨줄것 같은 남자...



제 첫사랑말입니다.





현재 아는건...이름, 나이뿐......



구체적이지 않지만....인터넷에서 찾아보기로 맘먹고...



제 아이디로 접속하는 순간.....그 남자 이름이 뜹니다...



친구등록을 원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순간...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간단한 인사와 함께...



시집간후에나 연락오겠지...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연락처를 남겨놓았습니다....









보름후엔가....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해서....4년공백을 깨고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얼굴보는걸로 만족하리라 마음먹고 만났지만....쉽게 되지 않더군요...






사랑하지만 이별할수 밖에 없었던 이남자....








유부남입니다....



한여자와 자식을 책임져야 하는.......



한 가정의 가장.....



이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지...2달이 다 돼갑니다...



이제와서 아내와 이혼하겠답니다.



이혼사유가 나때문이라면...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믿던 안믿던....저로인한 이유는 조금도 없답니다.



아내와는 만난지 한달만에 사고친지라 사랑도 모른채 책임감으로

살아왔다고.......



이젠 그런날들이 후회되고,...성격차이가 커서......더 이상은 힘들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상처는 주고싶지 않아서 이혼하자고 할때까지 기다린답니다.


아무래도 1년 넘기기는 힘들것 같다면서...



생활이 안정 될때까지 3년만 기다려달랍니다..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이 남자...많이 사랑합니다....



또.....저를....이만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



다시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내 욕심채우자고 남에게 상처주고싶지는 않지만 ...



사랑에 눈이 멀어...현명한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꼭 좀 조언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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