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가 취미인 나...그 내면엔...나름 슬픈 과거가... 웃긴건가?

음...2006.04.25
조회89

내 취미중에 하나가 요리다.

뭐 이것저것 나름 잘 한다.

못하는거 빼구 다~~~

김밥은 초딩때부떠 쌌다. 동생 소풍 김밥도 내가 쌌다.

내가 김밥이며...음식에 재미를 붙인데는...

슬픈? 웃긴? 과거가 있다.

 

김밥을 정말 좋아했던...꼬마... 그게 나였다.

어느날... 또 김밥이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그랬다.

 

"엄마 김밥싸줘~"

그랬더니...엄마... "니가 싸먹어! 우리집은 셀프야!!"

무슨 물도 아니고...

하나뿐인 딸에게...셀프라니...

 

먹고 싶음 니가 싸먹으란다--;

그때부터 난 김밥을 싸기 시작했다.

항상 그런다...내가 김밥싸면... 아무도 안먹는다고...

손이 큰 나는 한번 싸면...거의 20줄씩 싸는데...

김밥 싸서 썰어서 통에 넣고-좀 있다 먹을려고...- 잠시 어디 나갔다 오면...

통채로 항상 사라지곤 했다...

그 이후 난 김밥싸고 항상 감시를 했다.

모 일케 시작해서 요리가 취미가 되었다.

 

남들은 내가 일케해서 어린나이부터 요리하게 됐다고 그러면...

엄마한테 감사하라구 그런다.

솔직히 엄마보다 내가 한게 더 맛난다...

엄마는 내 요리 실력을 쌓게 할려구 나한테 그랬던 걸까??

아님... 엄마 하기싫어서??

아...몰겠다. 존 쪽으로 생각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