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도 헐씬 전부터 군인이셨대요 정말 군인이 아니면 할일이없을정도로..체질이셧어요. 아빠는 항상 일찍들어와라... 이렇게말안하시고 "일찍 귀가하도록"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셧어요..ㅋㅋ 초등학교때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하셨습니다. 성격차이라고할까요.. 자세한건 어려서 몰랐지만 너무 어릴떄 결혼 하신 지라...성격차이가 심했어요 그리고 불행중 다행으로 두분모두 우리(남동생과저)를 원하셨고요 그때당시만해도 양육권이 아버지한테 있었을 때라.. 저희는 아빠와함께생활했죠 여튼 후에 계모가 들어왔습니다. 강원도근방에서 군생활하실때였는데.. 밑반찬과 짜장면에 넘어갔나/ 사실 넘 어려서 재혼이 먼지도 몰랐지만..여튼 그계모를따라 우리는 서울로 아빠는 주말마다 집에 오셧어요 신데렐라 얘기 아시죠..계모는 착하지않죠? 항상 김치와 밥. 맛있는거라고는 구경도 못하다가 주말에 아빠오심 상다리가 뿌러지죠 게다가 돈을 버니어쩌니해가며 시작한 미싱일. 그일땜에 중학생이였던 저는 새벽 4시까지 시다일을 옆에서 해야했꼬요 하복을 안맞춰줘서 초여름 저만 동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매일 혼났습니다. 친엄마와 만난후 틀켜서.. 30대의종아리를 맞았고. 11시쯤 집에왔다는이유로 한여름 잠옷바람으로 내쫒아 11시~4시정도까지..밖에서 떨었던적도있네요..집에들어와도 떨림이 안멈추는게 신기할정도? 술못먹는다는 그 계모는.. 항상 술을 집에 쌓아놓고...마시고요 아빠생일날 모좀얻어먹을라고 열씨미 설겆이 했던저에게 떨어진건 불고기와 잡채가아닌 먹다남은 케익 한쪽이였죠. 그렇게 지내다 못참겠더라구요 몇백원 손에 쥐고는 도망치듯 엄마에게로 왔습니다. 그후 10년..정도? 아빠를 안보고살정도에 이르렀지만.. 핏줄이자나요..미워도 보고싶고.. 그래서 대학교 입학하면서 아빠와 다시 만나게되었고 집에 왕래도 잦아지게되었대요 그 계모가 아빠가 우리만난걸 알고는 제사도 안지내서 아빠혼자 제삿상을 차리는걸 조카가 보고 울면서 집에가따고했을때는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아빠는 항상 제대함 이쁜집지어서.. 같이살자고..졸업함 차도 사준다고 그랬는데 저 장학금받은거 너무 기뻐하시면서 부대에 자랑하시곤했는데.. 2학년 중순쯤..큰고모가 저나를하셨어요 갑자기 아빠한테 가자는거였죠.. 순간 무슨일인가했어요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갔더니.. 아빠가..간암말기로 계셨고..한달도 안남으셨대요 근대 왜 이제야 알렸냐고 화를 냈을때... 그계모가 우리한테 알리면 아픈아빠 버리고 간다고 했다네요 아빠는.. 아픈몸에 겁을 먹으셨던거같아요.. 의사말로는 군인이셔서 정신력으로 버티시는거지 당장 돌아가셔도 이상한게 아니라고요... 결국 이주만에 아빠는 영원히 떠나시게되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아빠가 이혼을 하려고 했었대요.. 그러자 그여자가 10억을 달라고 했다네요 이금액이 과장된거일수도있지만요 아빠는 퇴직금몽땅주고 헤어지고 우리랑 시골에가서 살고싶다고했고 주위에 아시는분들이 니가 군인안하면 머하고살꺼냐며 말리셨대요 법원앞까지 가따고 돌아오시고...속상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빠는 결국 우리에게 나을꺼라고 말만 하시다가 그냥 그대로 돌아가셨어요.. 계모뜻대로 아무 유언도 못하시고 가신거죠.. 돌아가시고 우리는 유공자녀. 그여자는 수권자가 되었습니다. 민법으로 돈이 지급되면.. 처가 1.5배 자식이 1배를 지정해서 나뉘게되는데 군법에서는 무조건 1순위 처 로되어있어요. 대노크 장 치르고는 저희한테 50%는 죽어도 못준다고했어요. 결국 소송까지이르게되었는데.. 군법상 미성년자를 지낸 자식은 안된데요 예외라면 장애인. 제동생이 이식수술로 장애인 등급이거든요 결국 겨우 퇴직금의 반 을 받고요...연금도 수권자의 혜택도 모두 그 계모가 가지고있습니다. 그돈가지고요.. 아빠돌아가시고 일본 여행가따왔대요 그날 상치르신 분들 수고하셨다고 백화점 상품권을 돌렸다네요.. 지금도..그 연금.. 아빠가 열씨미 일해서 남긴 연금으로 잘 살고있겠죠... 저는 그돈 필요없어요..전 돈도벌고있고..회사도 다니고..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잘살고있으니깐요.. 제동생..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지만 그리 존상태를 가지고있진않아요 항상 피곤해하고..힘들어하고.. 남의 일도 못하죠 자식은 그렇게 살고있는데.. 근데 사지멀쩡한 못된 그여자는 피둥피둥 잘도 놀구있겠네요.. 우리나라 군법이 결국.. 저희에게 상처만 남겼어요. 전 국방부가 너무 싫습니다.!!!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사실 줄인다고 줄였는데 주절주절 마니도 써놨내요.. 아빠 제사가 올해 3번째인데.. 전 아직도 실감못하고있네요... 평생 가슴에 남아 한이 될꺼같아요..
수권자..국가유공자.. 말도안되는 군법 ㅠㅠㅠㅠ
저의 아버지는 제가 태어나기도 헐씬 전부터 군인이셨대요
정말 군인이 아니면 할일이없을정도로..체질이셧어요.
아빠는 항상 일찍들어와라... 이렇게말안하시고
"일찍 귀가하도록"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셧어요..ㅋㅋ
초등학교때 엄마와 아빠는 이혼을 하셨습니다. 성격차이라고할까요..
자세한건 어려서 몰랐지만 너무 어릴떄 결혼 하신 지라...성격차이가 심했어요
그리고 불행중 다행으로 두분모두 우리(남동생과저)를 원하셨고요
그때당시만해도 양육권이 아버지한테 있었을 때라.. 저희는 아빠와함께생활했죠
여튼 후에 계모가 들어왔습니다.
강원도근방에서 군생활하실때였는데.. 밑반찬과 짜장면에 넘어갔나/
사실 넘 어려서 재혼이 먼지도 몰랐지만..여튼 그계모를따라 우리는 서울로
아빠는 주말마다 집에 오셧어요
신데렐라 얘기 아시죠..계모는 착하지않죠?
항상 김치와 밥. 맛있는거라고는 구경도 못하다가 주말에 아빠오심 상다리가 뿌러지죠
게다가 돈을 버니어쩌니해가며 시작한 미싱일.
그일땜에 중학생이였던 저는 새벽 4시까지 시다일을 옆에서 해야했꼬요
하복을 안맞춰줘서 초여름 저만 동복을 입고 학교에 가서 매일 혼났습니다.
친엄마와 만난후 틀켜서.. 30대의종아리를 맞았고.
11시쯤 집에왔다는이유로 한여름 잠옷바람으로 내쫒아 11시~4시정도까지..밖에서
떨었던적도있네요..집에들어와도 떨림이 안멈추는게 신기할정도?
술못먹는다는 그 계모는.. 항상 술을 집에 쌓아놓고...마시고요
아빠생일날 모좀얻어먹을라고 열씨미 설겆이 했던저에게 떨어진건 불고기와 잡채가아닌
먹다남은 케익 한쪽이였죠.
그렇게 지내다 못참겠더라구요 몇백원 손에 쥐고는 도망치듯 엄마에게로 왔습니다.
그후 10년..정도?
아빠를 안보고살정도에 이르렀지만.. 핏줄이자나요..미워도 보고싶고..
그래서 대학교 입학하면서 아빠와 다시 만나게되었고 집에 왕래도 잦아지게되었대요
그 계모가 아빠가 우리만난걸 알고는 제사도 안지내서 아빠혼자 제삿상을 차리는걸
조카가 보고 울면서 집에가따고했을때는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아빠는 항상 제대함 이쁜집지어서.. 같이살자고..졸업함 차도 사준다고 그랬는데
저 장학금받은거 너무 기뻐하시면서 부대에 자랑하시곤했는데..
2학년 중순쯤..큰고모가 저나를하셨어요
갑자기 아빠한테 가자는거였죠.. 순간 무슨일인가했어요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갔더니.. 아빠가..간암말기로 계셨고..한달도 안남으셨대요
근대 왜 이제야 알렸냐고 화를 냈을때...
그계모가 우리한테 알리면 아픈아빠 버리고 간다고 했다네요
아빠는.. 아픈몸에 겁을 먹으셨던거같아요.. 의사말로는 군인이셔서 정신력으로
버티시는거지 당장 돌아가셔도 이상한게 아니라고요...
결국 이주만에 아빠는 영원히 떠나시게되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아빠가 이혼을 하려고 했었대요..
그러자 그여자가 10억을 달라고 했다네요
이금액이 과장된거일수도있지만요
아빠는 퇴직금몽땅주고 헤어지고 우리랑 시골에가서 살고싶다고했고
주위에 아시는분들이 니가 군인안하면 머하고살꺼냐며 말리셨대요
법원앞까지 가따고 돌아오시고...속상해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아빠는 결국 우리에게 나을꺼라고 말만 하시다가 그냥 그대로 돌아가셨어요..
계모뜻대로 아무 유언도 못하시고 가신거죠..
돌아가시고 우리는 유공자녀. 그여자는 수권자가 되었습니다.
민법으로 돈이 지급되면.. 처가 1.5배 자식이 1배를 지정해서 나뉘게되는데
군법에서는 무조건 1순위 처 로되어있어요.
대노크 장 치르고는 저희한테 50%는 죽어도 못준다고했어요.
결국 소송까지이르게되었는데.. 군법상 미성년자를 지낸 자식은 안된데요
예외라면 장애인.
제동생이 이식수술로 장애인 등급이거든요
결국 겨우 퇴직금의 반 을 받고요...연금도 수권자의 혜택도 모두
그 계모가 가지고있습니다.
그돈가지고요.. 아빠돌아가시고 일본 여행가따왔대요
그날 상치르신 분들 수고하셨다고 백화점 상품권을 돌렸다네요..
지금도..그 연금.. 아빠가 열씨미 일해서 남긴 연금으로 잘 살고있겠죠...
저는 그돈 필요없어요..전 돈도벌고있고..회사도 다니고..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잘살고있으니깐요..
제동생.. 신장이식수술을 받았지만 그리 존상태를 가지고있진않아요
항상 피곤해하고..힘들어하고.. 남의 일도 못하죠
자식은 그렇게 살고있는데..
근데 사지멀쩡한 못된 그여자는 피둥피둥 잘도 놀구있겠네요..
우리나라 군법이 결국.. 저희에게 상처만 남겼어요.
전 국방부가 너무 싫습니다.!!!
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사실 줄인다고 줄였는데 주절주절 마니도 써놨내요..
아빠 제사가 올해 3번째인데..
전 아직도 실감못하고있네요...
평생 가슴에 남아 한이 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