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세상“sijg”회사 1번째 이야기(전화는 여직원만 받아라..)

울화통2006.04.26
조회1,702

 

입사한지 벌써 9개월이 다 되어 가네여...


입사 후 이해가 안돼는 점이 무지무지 많았지만...그 중에 가장 이해가 안돼는 점이


전화는 여직원만 받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직원 200명 정도의 중소기업인데, 생산팀,품질보증팀,연구개발팀,물류지원팀


5개의 부서가 있고 전화,팩스선 포함 15회선입니다.


근데 이 전화를 모두 묶어 대표전화로 오게 만들고


대표전화는 저와 물류지원팀 여직원 딱 2명의 전화에만 오게 되어있습니다.


무슨팀 누구 바꿔주세요 그럼 “네”하고 연결하는 전화만 해도 하루에 셀 수 없을 정도의


전화가 오며 손님 차를 대접한다던지...복사하거나 팩스를 보낸다던지


무슨일을 하고 있을때도 달려가 받아야 합니다.


근무시간에 둘중 하나는 필히 자리에 앉아 전화를 받아야지 둘다 비우면 난리가 납니다.


물류지원팀,경영지원팀이 한 사무실에 같이 있는데 제가 물류지원팀 전화를 받아 돌렸을


경우 여직원이 통화중이면 본인 전화 아니구는 남자직원들은 전혀 받을 생각은 안합니다.


점심시간이나 석식시간에도 전화를 휴대전화로 돌려 여직원이 받아야 하구요


8출근~5시 퇴근이지만 5시반 석식시간의 전화도 휴대전화로 돌려 받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더라구요(정규 퇴근이 5시지만 8시까지 근무가 강압적이구요)


이 회사 입사시 전화는 “각자의 자리로 울리게 해주며 자리를 비울시 본인전화는 본인의 휴


대전화로 돌려 전화에 대한 업무는 없다“라구 확답을 받고 입사하였지만 9개월이 다 되어


가도록 말만 해줘야지 해줘야지 하며 9개월이 지났습니다.


사장님의 지시사항이라며 어쩔수 없이 여직원만 전화를 받아야 한다는 이 회사


그걸 핑계삼아 절대로 전화를 안받아주는 남자직원들...


아~~격주 토요일인데 여직원은 겨대로 쉬어야 합니다..전화받을 사람이 없다구...ㅠㅠ


어찌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