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의 바람땜에 해어진분들을 위하여

우키우키2006.04.26
조회463

저도 2주전 앤의 바람땜에 헤어진 사람입니다. 저는 같이 1년여 살았던 앤이었습니다. 혼인만 안했지 거의 부부처럼 살았구요. 가족들도 친지들도 다 알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결국 앤의 거짓말과 바람땜에 헤어졌습니다.

 

이런 글 쓰려고 한것은 아니고요...제발 바라는 것은 바람땜에 헤어진 커플들....맘이 아프겠죠 저도 이렇듯 아픈데....심한 배신감에 참담함이란 말로 다 못할 것니다. 용서하고 몇번을 넘어가도 안되더이다. 결국은 또 그래요...저도 용서하고 몇번이고 다시 잘 지내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한번 그런 사람 또 그러더이다.....헤어지는 고통이 너무 커서 지난 일 잊고 다시 잘해주고 더 잘해주고 해도 안되는건 안되더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걍 잊고 살아여....시간이 약이겠조....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세요...정말 바람같은거 모르고 한 사람에게만 충실한 그런 사람 만나세요...전 정말 제 앤만 바라보고 딴 생각 절대 안하고 그랬는데...ㅎ 착했던 제가 바본가봅니다. 저 역시 그런 착한 사람 만나겠조....

 

암튼 바람땜에 헤어진 분들요 힘내시고요.....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주신 기회라 생각해요...더 아프지 않기 위해 더 힘들지 않기 위해 헤어진걸로 아세요....글구 열심히 살다보면 이전 아픔들은 생각도 안날만큼 행복하게 하는 그런 좋은 사람 나만 아는 사람 만날겁니다. 홧팅

 

 

근데 앤의 옷들과 짐은 어찌할지..ㅋㅋ 2주전 나가서 안들어왔는데 걍 전화로 헤어져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