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여동생을 매춘부라 놀렸다”

허허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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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TV “지단 여동생을 매춘부라 놀렸다” [김지혜기자 / 포커스신문사  2006-07-11-08:54:19] “지단 여동생을 매춘부라 놀렸다” ▲ 10일 새벽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이탈리아-프랑스 결승전에서 프랑스 지네딘 지단이 이탈리아 마르코 마테라치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고 있다.

월드컵 골든볼의 주인공 지네딘 지단(프랑스)의 퇴장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이번에는 마르코 마테라치(이탈리아)가 지단의 여동생을 매춘부라고 놀려댓다는 보도가 나왔다.

브라질 TV ‘글로보’는 독화술 전문가를 동원해 지단이 10일(한국시간)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마테라치와의 말싸움 과정을 분석해본 결과 마테라치가 두 번이나 지단의 여동생을 매춘부라고 말하는 입술의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는 프랑스 인종차별 감시단체 ‘SOS 라시슴(Racism)’이 주장한 마테라치가 지단을 ‘비열한 테러리스트’라고 불렀다는 것과는 다른 의견이다.

지단의 에이전트인 알랭 미글리아시오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마테라치가 뭔가 심각한 말을 했지만 지단은 그에 대해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며칠 안에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