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철없고 생각없는 우리엄마

悲心2006.04.26
조회749

안녕하세요~

톡에 2번째로 글을 올려봅니다~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 _ _+) 꾸벅~

제가 5살때 어머니의 빛에 견디다못해 결국 아버지와 이혼을 하셨구요~

저는 쭉 아버지밑에서 살다가~ 

친어머니와 같이산지는 2년넘었답니다

근데 요즘들어 친엄마의 철없는행동에 너무 지칩니다

저희 엄마는 게을러서 일도 안합니다

같이 산 2년동안 1달정도 일했었나요?;;

지금 사는 집도 아버지가 해주셨거든요

아버지가 매달 부쳐주시는 30만원으로 세금내고 생활비쓰고 다합니다

솔직히 -_-;; 저두 다른애들처럼 옷도 사구 저두 갖고싶은거 많거든요

정말 만원한장 저를위해 써보지도못하고 생활비로 다 나간다는게 솔직히 짜증납니다

저희 엄마가 손목에 염증이 있어서 일을 못하신다고 미안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젊은나이에 엄마를 부양하는것이 힘들고 싫었지만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런데 요즘들어 저희엄마가 세이맞고에 미쳐 사십니다

심심해하는 엄마를 위해서 제가 알려드렸죠

지금은 엄청 후회가 되요 ㅠ_ㅠㅋㅋㅋ

낮부터 새벽까지 계속 마우스만 잡고 계십니다

오링되면 맨날 집전화로 캐쉬끊습니다  후...

솔직히 손목이 아프다던 엄마가 안스럽게 느껴졌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오히려 더 짜증이납니다

일만하면 막 아프다고 난리치고 게임할땐 아프단소리 전혀 안해요

저도 지금은 자격증 시험준비때문에 일을 하고있지 않아요

솔직히 아버지한테 받는 용돈갖고 생활하려면 정말 빠듯하거든요 ( 30만원 -_-;; )

그래서 저는 한때 노래방도우미로 돈을 벌고 그랬습니다

뭐 2차도없고 일당으로 받으니깐 좋더라구요

엄마도 처음에만 저한테 미안해하셨지

시간이 지나니깐 대놓고 돈을 요구하십니다  " 니가 몇일만 일해서 뭐 샀으면좋겠다 "

저두 이런일 오래 하고싶지는 않았어요

담배값없어서 이집저집 돈빌리는꼴 보기싫어 잠깐만 할려구 했던거죠

아무리미워도 우리 엄만데 어쩌겠어요

근데 요즘들어 자주 트러블이생겨서 심하게 싸웁니다

그저께도 아버지께서 옷사구 용돈하라구 45만원을 부쳐주셨거든요

거의 8개월만에 옷한벌 샀습니다 -_-;;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ㅋㅋㅋ

그리구 엄마한텐 전화비내구 생활비하라구 25만원을 줬거든요?

어제 제가 물어봤어요 " 엄마 전화비 냈어? " 

그러자 엄마는 끝까지 냈다구 펄쩍펄쩍 뛰는거예요 

세금내라고 돈주면 맨날 딴데쓰고 밀리게 만듭니다

알고보니 저번달치도 안내서 15만원이나 밀렸더라구요

후회됩니다 차라리 내가 낼껄 -_-;; 엄마를 한번 더 믿어보구 싶었어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제 주민등록증으로 정수기를 임대했더군요

2만5천원씩 3년간 납부해야합니다 한달에 2만5천원도 못내서 밀리는데 말다했죠

저질러놓고 책임이나지면 아무말 안해요 후.....

이런걸로 엄마한테 몇마디하면 혼자흥분해서 샹년 xx년 열내면서 막 욕합니다

미안하다고 사과해도 모자를판에.. 후 -_-  정말 요즘 자살충동까지 느낍니다

새엄마도 아니고 친엄마가 이러니 더 미치죠

1년전 작은이모가 제 직장으로 찾아왔더라구요 ( 그땐 제가 일을 했었거든요 )

왠만하면 안찾아올려구 했는데 정말 이말은 꼭 해야할것같아서 왔다구 그러시더라구요  

예전에 엄마가 이모몰래 이모 주민번호로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쓰고다녔나봐요

카드값이 2천만원넘게 나와서 지금 이모집에 독촉전화가 끊이질 않는네요

결국 이모부까지 알게되서 현재 이혼까지 당하게 생겼다고 그러더군요

엄마한테 따졌죠 " 어떻게 엄마는 동생인생까지 망칠려구 그러냐? "

저희엄마는 죄책감도 못느끼나봐요 오히려 엄마가 여기있는걸 이모한테 절대 말하지말라네요

정말 친엄마가 이럴수 있는건가요?

제 행동이 답답하시다구요? 차차리 돈을 주지말지 이러시는분들도 있겠죠?

돈안주면 이집저집 돈 다빌리고 다닙니다 심지어 슈퍼에서 외상까지 합니다

이웃집에 돈갚으러 다닐려면 얼마나 쪽팔리는줄 아십니까?

제가 어렸을땐 엄마가 그립고 정말 딱 하루만 같이살았으면 했는데요

진짜 온갖 정이 다떨어지고 엄마에대한 환상이 모조리 깨져버렸습니다

아무튼 정말 요즘 살기싫습니다 엄마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납니다

제나이 24살 젊은나이에 즐겨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갖혀살아야한다는게 너무 억울해요

세상사람들이 폐륜아라고 해도 좋습니다 저도 세상사람들에게 할말이 많아요

아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끔한충고 고맙게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