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3년돼가고 외아들에 밑으로 시누가 셋이나 되는 집 장남이 제 남편입니다. 셤니가 시집올 당시도 샤부지장남, 둘째(남), 그밑으로 시누가 셋이어서, 셤니도 유별나게 고부갈등 심했고 그때마다 빠지지않았던 셤니의 시누들(저에겐 즉 시고모지요. 있는 그대로 말해 싸가지밥말아드셨고 거칩니다 제가봐도) 그래서 셤니는 셤니노릇 안할거다 ... 를 노래를 부르시지요.
하지만 현실은 전혀그렇지 못하고, 결혼초기 셤니대변해주던 신랑이 이젠 어느덧 제편에 더 가까운듯 합니다. 다 중략하고 요지만 말씀드리면,
한번 저한테 뭔가 오해가 생겨서 화가났는데, 딴에는 쌈만들기 싫다고 신랑한테 말해서 저는 신랑한테 듣지요. 허나 그럼 뭐해요.. 시누셋이랑 같이 네명이서 앉아서 오해인것도 모르고 셤니말만 듣고 시누셋, 완존 찬바람이 쌩쌩불더이다.
3일동안 신랑이 오해라고 설명하고, 실제상황 누누이 설명한 끝에 셤니는 어느정도 납득한 눈치인데, 그 이후로 시누들 태도가 완전 다르네요.
첨엔 걍 무시하자... 생각햇지만 사람이 어디 또 그렇습니까... 담에 얼굴 볼때 웃는 낯으로 보고싶기도해서 "셤니랑은 오해풀었으니 아가씨들도 오해풀어요.." 요거 한마디할려고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습니다. 셤니가 전화받아서는 10시도 넘은 이시간에 산책나갔답니다. 물론 거짓말이구요. 9시만 되면 이불깔고 잘 준비하는게 울 시댁이구요, 알고보니 신랑도 제가 전화하기전에 동생들이 여전히 오해하고 잇을지 모른다고 전화했었다는데,
셤니왈 "나중에 내가 잘 말할테니 지금은 전화하지 마라"고 그러드랍니다.
셤니가 셤니의시누(저한텐 시고모지요)랑 큰소리내고 싸울땐 아직 시집도 안간 울 시누들.
가만안있습니다. 자기들이 나서서 고모들한테 뭐라고 하고 자기엄마한테 그러지 말라고들 하면서, 그러는 자기들은 자기고모랑 뭐가 틀린가 싶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오해의 소지를 만든 저도 잘못이 전혀 없진 않고, 셤니 말 들어보면 그쪽에선 그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해석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겟다고 공감은 하지만, 오해인지 아닌지 들어보지도 않고 완전 나쁜년으로 절 매장시켜서 자기들 생각이 맞다고 밀어붙이는건 어디서 나온 용기인기 궁금합니다.
물론 셤니도 오해인거 알고 난뒤에도 사과같은건 없네요. 우리부부는 셤니의 그 오해땜에 이틀내내 맘고생 심하게 하고 억울해 죽을 지경였는데 말이죠.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우리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마냥.. 비굴해지고 불쌍하네요.
전화도 안받아주길래 셤니랑 오해풀엇으니 이제 시누들셋은 걍 신경끄자.. 그렇게 결론내리고도 좀 울엇습니다. 서러워서요. 이런게 시집살이구나 싶어서요. (근데도 자기네들은 천사표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신랑도 징그럽답니다 이젠. 물론 화나있는 지금뿐이겟지만요..)
내 딸도 이렇게 당할까봐요 딸낳기 겁나네요.
참.... '시'자 붙은 종족들, 자기들이 무슨 특권이라도 가진냥 하는거 보면, 이혼생각밖에 안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신랑도 불쌍하네요. 우리 둘은 아무잘못도 안해도 부부쌈으로 이어지고. 시댁땜에 둘다 예민해져갖고... 에혀~
고참님들은 이런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참, 문제는 샤부진데요. 아직 모르시는데, 분명히 귀에 들어갈거 같긴한데, 시누들한테 듣기전에 사실은 이러이러했던거라고 먼저 말해줘야 샤부지까지 합세안할텐데.. ㅠ.ㅠ
어찌됏건 저만 죽일년 되는 건 마찬가지겟죠?? ㅡ.ㅡ 자기들이야 찌찌고뽁아도 핏줄이니..
시댁에서 젤 무섭고 깐깐한게 샤부진데, 사실대로 말해줘도 집시끄러워졌다는 이유만으로도 미운털 박힐거같네요. 한번 그런 시선을 갖기시작하면, 사람이란게 매사가 다 밉게 보이는 법이자나요..
시금치없는세상 없나요?
(아는언니 아뒤로 쓰는거니 멜로 시비는 사절임다)
결혼3년돼가고 외아들에 밑으로 시누가 셋이나 되는 집 장남이 제 남편입니다.
셤니가 시집올 당시도 샤부지장남, 둘째(남), 그밑으로 시누가 셋이어서, 셤니도 유별나게 고부갈등 심했고 그때마다 빠지지않았던 셤니의 시누들(저에겐 즉 시고모지요. 있는 그대로 말해 싸가지밥말아드셨고 거칩니다 제가봐도) 그래서 셤니는 셤니노릇 안할거다 ... 를 노래를 부르시지요.
하지만 현실은 전혀그렇지 못하고, 결혼초기 셤니대변해주던 신랑이 이젠 어느덧 제편에 더 가까운듯 합니다. 다 중략하고 요지만 말씀드리면,
한번 저한테 뭔가 오해가 생겨서 화가났는데, 딴에는 쌈만들기 싫다고 신랑한테 말해서 저는 신랑한테 듣지요. 허나 그럼 뭐해요.. 시누셋이랑 같이 네명이서 앉아서 오해인것도 모르고 셤니말만 듣고 시누셋, 완존 찬바람이 쌩쌩불더이다.
3일동안 신랑이 오해라고 설명하고, 실제상황 누누이 설명한 끝에 셤니는 어느정도 납득한 눈치인데, 그 이후로 시누들 태도가 완전 다르네요.
첨엔 걍 무시하자... 생각햇지만 사람이 어디 또 그렇습니까... 담에 얼굴 볼때 웃는 낯으로 보고싶기도해서 "셤니랑은 오해풀었으니 아가씨들도 오해풀어요.." 요거 한마디할려고 전화해도 전화도 안받습니다. 셤니가 전화받아서는 10시도 넘은 이시간에 산책나갔답니다. 물론 거짓말이구요. 9시만 되면 이불깔고 잘 준비하는게 울 시댁이구요, 알고보니 신랑도 제가 전화하기전에 동생들이 여전히 오해하고 잇을지 모른다고 전화했었다는데,
셤니왈 "나중에 내가 잘 말할테니 지금은 전화하지 마라"고 그러드랍니다.
셤니가 셤니의시누(저한텐 시고모지요)랑 큰소리내고 싸울땐 아직 시집도 안간 울 시누들.
가만안있습니다. 자기들이 나서서 고모들한테 뭐라고 하고 자기엄마한테 그러지 말라고들 하면서,
그러는 자기들은 자기고모랑 뭐가 틀린가 싶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오해의 소지를 만든 저도 잘못이 전혀 없진 않고, 셤니 말 들어보면 그쪽에선 그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해석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겟다고 공감은 하지만, 오해인지 아닌지 들어보지도 않고 완전 나쁜년으로 절 매장시켜서 자기들 생각이 맞다고 밀어붙이는건 어디서 나온 용기인기 궁금합니다.
물론 셤니도 오해인거 알고 난뒤에도 사과같은건 없네요. 우리부부는 셤니의 그 오해땜에 이틀내내 맘고생 심하게 하고 억울해 죽을 지경였는데 말이죠.
신랑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우리가 무슨 큰 죄라도 지은마냥.. 비굴해지고 불쌍하네요.
전화도 안받아주길래 셤니랑 오해풀엇으니 이제 시누들셋은 걍 신경끄자.. 그렇게 결론내리고도 좀 울엇습니다. 서러워서요. 이런게 시집살이구나 싶어서요. (근데도 자기네들은 천사표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신랑도 징그럽답니다 이젠. 물론 화나있는 지금뿐이겟지만요..)
내 딸도 이렇게 당할까봐요 딸낳기 겁나네요.
참.... '시'자 붙은 종족들, 자기들이 무슨 특권이라도 가진냥 하는거 보면, 이혼생각밖에 안납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신랑도 불쌍하네요. 우리 둘은 아무잘못도 안해도 부부쌈으로 이어지고.
시댁땜에 둘다 예민해져갖고... 에혀~
고참님들은 이런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참, 문제는 샤부진데요. 아직 모르시는데, 분명히 귀에 들어갈거 같긴한데, 시누들한테 듣기전에 사실은 이러이러했던거라고 먼저 말해줘야 샤부지까지 합세안할텐데.. ㅠ.ㅠ
어찌됏건 저만 죽일년 되는 건 마찬가지겟죠?? ㅡ.ㅡ 자기들이야 찌찌고뽁아도 핏줄이니..
시댁에서 젤 무섭고 깐깐한게 샤부진데, 사실대로 말해줘도 집시끄러워졌다는 이유만으로도 미운털 박힐거같네요. 한번 그런 시선을 갖기시작하면, 사람이란게 매사가 다 밉게 보이는 법이자나요..
눈물밖에 안나요. 오해받은것도 억울하고, 시누들한테 냉대받는것도 분하고.
저 어쩜좋죠?
-------------------------------------- 참고로, 오해가 뭐였냐면요,
평소 우리부분 폰요금절약을 위해 무료시간 남은쪽이 전화를 걸도록 벨만 울리고 끊으면 전화하라는 신호입니다. 신랑이 시댁가있을때 1분전에 통화를 하고 끊자마자 깜박 말안한게 잇어서 다시 제폰으로 벨만 울리고 끊어지요 어느때와같이. 근데 5분지나도 전화가 없길래 그 신호인줄 모르고잇나보다하고 그냥 제가 다시걸엇더니 마침신랑이 받습니다. 30초통화하고 끊어지요.
근데 알고보니 첨 전화에서 제가 끊자마자 셤니가 전활 받은모양임다. 제가 셤니랑 통화도 하기싫어갖고 그냥 끊어버렷다가 다시 걸어갖고 신랑이 받으니깐 안끊다고... 시누셋과 함께 제흉을 본 모양.
정말 황당그자체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