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있는 회사로 옮기려고하는데 좋지 않은건가요?

인생이왜이래2006.04.27
조회253

 

취업을 목적으로 실업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찌어찌해서 자가취업으로 한 보험회사대리점에여사원으로 들어오게됐는데요.

 

맨첨엔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 좀 이상하드라구요.

 

사무실도 코딱지만하고, 프린트기는 맨날 고장나서 위층이나 옆사무실에서

눈치밥먹어가면서 뽑고요.

 

복사기랑, 팩스기는 아예없습니다-_-..

 

솔직히 갓입사한 여사원들 복사심부름엄청많잖아요...

 

회사일도 아니고 지들 개인적인 심부름하러 위층까지 팩스보내고 복사해오려면

 굉장히 눈치보이고 불편하거든요.

 

월급도말이죠-_-이건좀심하지않나요.

 

맨첨 면접볼때 수습50~60받는다고 대화는 했었지만.

 

저번달에 첫급여 50만원에 뭐10만원은 보너스래나?

그러면서 그냥 덜렁 흰봉투에 급여명세서나 이런거아무것도없이

돈만 들어있구요.

 

그런데 요번달은 또 50만주는거에요-_-역시 월급명세서도없이.

 

솔직히 여기 여사원이아니라 잡심부름알바할사람뽑은것같아요.

아님 제가 사회생활첫경험이고 나이가 어려서 무시하는건가요?

 

저희 아빠께서 그건 회사가아니라고 알바생도 요즘은 월급명세서준다구이러시면서

 그만두고 다른데알아보라고 많이 화나셨거든요.

 

근데 제 친구가 고기파는유통회사에 다니고있거든요?

 그 친구도 아직 4개월정도밖에안됐고 그 위에 있는 언니가 그만둔대서

 이제 그 친구가 그 언니 업무를 맡고 제가 그곳에 가게되면 그 친구가 하는 업무를 맡게되는데요.

 

솔직히 고민돼요.

 지금 다니는회사는 정말 제가봐도 회사같지가않구. 과연 수습3개월이끝나도

돈을 어떻게 줄지도 잘모르겠고(보너스고 상여금이고 아예 얘기도안했어요,)

 

 그래도 이곳이 저희집이랑 가깝구, 거기다 축복받은5일제구요.

가끔 보험파는 아줌마들이 진짜 짜증나게 하는거빼곤 그래도 참고 견딜만한데요.

 

 제 친구가 다니는 회사가 뭐 크고 이러진않아서 보통사람들이 걱정하는 비교많이당한다

뭐 이런것들은 별로 그렇진 않을것같구요.

 친한친구에요, 성격도 둥그스름하구요(살짝 다혈질기질이잇지만ㅋㅋ)

 

 

다만 그회사가 집에서 좀 멀고 6일제구 좀 힘들다고는하는데요.

 거긴 수습이래도 90정도주구요, 보너스 상여금도 다있구 괜찮은것같아요.

 

 

 엄청 고민중입니다.

 제 인생은 왜이런지 너무속상하구요.

 만약 친구네회사같다가 더 안좋아지고 그만둘까봐 그것도 걱정되구요.

 여기는 계속 다녀봐야 제 앞날에 별 이득도 없을것같고, 비젼도없어보이구요.

 

 

 저 어떻게해야할까요?

 물론 제 인생이니 최종결론은 제가 내야하지만.

 

 

 좋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