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입닥쳐라!!

어리버리경리2006.04.27
조회516

제 윗상사..

완전 수다쟁이 참견쟁이..

그의 여자,사생활,가족,친구,회사,학교,군대이야기..

약 한달만에 다 들었고.. 내 사생활도 얼마나 캐묻는지..

정말 그럴때마다 주둥이 찢어버리는 상상을 하다가도..

그의 침이 더러워.. 관두곤 한다..

 

항상~~ 항~~~~~~~~~~상..

이유없이 물어보는거에 대답해야하는 나는..

완전 스트레스.. 그를 따라 대머리가 될꺼 같다.. `ㅠㅠ

 

은행 성사동 농협 갔다왔어? 원당동 갔다왔어?

그게 왜 궁금할까 싶어서.. 성사동이요.. 근데 왜요? 그럼..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어제 무지 꾸미고 왔던데.. 약속있었어??

없었어요.. 그런게 왜 궁금해요? 그럼..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오늘 결재 얼마해줬어? (지랑 완전 상관없는 일인데.. 도면이나 그릴것이지..)

어? 뭐 잘못됐어요? **원 결재했는데요? 왜요? 그럼.. 그는..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오늘 립스틱은 왜발랐어?

치마는 왜입었어?

퇴근하고 뭐하고 놀아?

부모님은 뭐하셔?

운동화가 몇켤레야?

정장바지는 왜 안입어?

어디서 전화왔어?

은행 어디어디 갔다왔어?

입사한지 얼마됐어?

컴퓨터 뭐해?

사장이 뭐래?

사장실에서 사장도 없는데 혼자 뭐했어?

(위에껀 진짜 나에게 물어본것들.. 저건 546만4102억만개의 질문들중 몇가지임..)

 

 

모든 질문은...

어떤 무언가를 알기위해서 묻는게 아니고..

그냥이다.. 그냥이란다..

왜 그냥 그런것들이 그리 궁금해서 하루종일 물어재낄까?

대답하기 짜증나 죽겠따. 왜 저런 내 사생활까지 물어보는지..

그래서 회사일 물어봐도 때리고 싶다.

아~ 스트레스 받아.. `ㅠㅠ

 

내가 뭘입든.. 울집 행사가 뭐든.. 씨댕아 묻지마..!!

남은 머리 다 뽑아버리기 전에!!!!!!!

 

그냥 스트레스 받아서 또 씨불여 봤습니다.

그래도 네이트 톡에 이리 씨불이면..

속이 좀 풀리더라구요..

 

화를 내도.. 쌩까도.. 대답을해도..

저 참견쟁이의 성격은 그대로..

나혼자 스트레스..

아휴~ 키도 나보다 작은 좀만하게.. 말만많어.. 아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