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줌마...^^;

가우울드200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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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줌마이지요.
7년차인데요, 지금 두사람들 싸우는거 보면 일상의 부부들이 목숨걸고 대결하는 싸움으로 보이는데..... 예전의 우리 부부 모습도 보이는거 같고..
어느부부던지 일방통행은 없지요. 박수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했으니까... 부부가 살다보면 정말 서로가 원치 않으면서도 극한 상황으로까지 갈때 가 있어요. 대체로 거의 그런 경험들 하지 않나요?
특히 결혼 2~3년차때, 길면 5년까지도...
대부분 사소한 일들이 마음속의 불만으로 쌓이면서, 나중엔 자존심싸움으로 되고, 그러다 서로 마음 다잡고, 원만하게 해결이 되기도 하고, 돌아서기도 하지요.
이사람말 들으면, 이사람말이 맞고, 저사람 말 들으면, 저사람말도 맞고........

두사람은 워낙에 톱스타였고, 자신에 대한 자존심이나 자부심이 굉장한 사람들인 걸로 알고 있는데, 타인들이 보기엔 화려해 보이고 멋있어 보이던 것들이 결혼생활에 있어서는 걸림돌이 되기도 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함께 살면서 서로의 다른점을 조율해 나가지 못하고 떨어져 있었으니, 더욱 힘들었을 것 같아요.

세상 어느부부가 위기를 겪지 않을까요....
사실 어느 부부든 겪을수 있는 일들이, 공인들이다 보니 점점더 커지고 힘들어 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좋게 해결 되고, 좀 더 탄탄한 가정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이제 결혼생활한지 몇년 안됬고, 이일로 좀더 상대에 대해 알게 되는 시기가 되었길 바랍니다. 이번의 마음고생은 앞으로 몇십년 동안의 인생을 위한 비싼 수업이라 생각 했으면 좋겠어요.

가우울드의 횡설수설이었슴다....